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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zenilvana 열린마당톡 2017.07.22 신고
다람쥐가 극성이면 의당 잡아야지
예전에 3/4 에이커의 뉴저지 집에 한국배나무가 20여 그루에다 대추나무가 3-4개를 뒷마당에 심어서 재미있게 수확했었다. 해마다 가을이 되면 벌겋게 물들던 대추가 갑자기 사그리 사라져 버리기를 두어 해 하는 거라. 배에도 흠집을 내기도 하고, 익기도 전에 땅에 떨어뜨리는 것을 보다 못해서 무슨 수를 써야겠다고 궁리에 궁리를 했다.

처음에는 공기 권총을 쏴보았느나 출력이 약해서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 결국 Air Riffle 0.17 구경으로 쌌더니 맞기만 하면 즉각 처리가 되더군. 여러날에 걸려서 35마리를 잡아서 결국 다람쥐 문제가 해결되었고,두어해를 별 피해없이 지내다가 4년 전에 북가주로 이사오게 되었다.

뉴저지 집에 비하면 택도없이 조그만 터에 복숭아, 레몬, 사과나무가 있는데 여기서도 동네 다람쥐가 극성을 부리더군. 전에 쓰던0.17 Air Riffle은 누구에게 주고 왔던 바라, 'Gamo Wisper' 2.0 mm를 $200불로 Walmart.com에서 샀다. 한동안 보이는대로 쏴대서 대략 2-30마리를 잡는 성과를 거두었더니 뜸해지는 것을 알게 됐으나 그래도 가끔 눈에 뜨이지만 뒷집녀석이 좋아하지 않아서 삼가하고 있다.

먼저 살던 집들은 드문드문했고 뒷뜰마저 또한 넓어서 별로 이웃의 눈치를 살펴야 할 염려가 없었으나 여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도 집값만은 뉴저지의 3배정도로 디게 비싼 동네라서 이웃에 다람쥐 잡는 것을 싫어하는 넘이 판장넘어에 살고있어서 더 이상 잡지 못하고 있다. 사격 연습하는 정도로 만족하는 정도에 그친다. 그런데 공기총 소리가 나도 경찰을 불러대서 엊그제 금마 집으로 가서 한바탕 따지고 구멍뚤린 표적판 종이를 souvenirs 로 던저놓고 왔지를.

뉴저지에 있을때 처음 몇십년은 노루의 피해가 없었으나 한 30년이 지나고 부터는 칠면조가 뒷뜰에서 유유히 노닐고, deer가 채소밭을 엉망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인근의 프린스톤이란 도시나 그 북쪽 에서는 피해가 심해서 vegetable garden을 못한다고 했는데, 마침내 우리동네에 까지 넘어왔다는 조짐이라서 신경을 쓰게 되었다.

어느날 아침녁에 새끼 세마리를 거느리고 큰 암노루가 뒷마당에서 풀을 뜯고 있는 것을 보자 창문을 살그머니 열고 공기총을 겨누자 눈치채고 슬슬 뒷집과의 나무숲으로 사라질 찰라에 에미의 뒷통수를 겨누고 한방 갈겼더니 의외로 그냥 주저앉고 말더군.

0.17 mm의 pellet으로 50 yard 정도에 거리인지라 총구를 2인치 정도 높혀 쐈는데 그걸 맞고 죽으리라고는 상상을 못했던 것이다. 분풀이로 한 짓인데 그게 적중을 한 거라. 콩알만한 총알이 그 멀리 날아가서 노루의 뒷통수에 정통으로 맞힐 수가 있다니......

문제는 그 다음에 있었다. 그 큰 동물을 타운쉽을 불러서 처리해달라고 할까 생각해봤으나 법에 저촉되느니 않느니..., 군소리가 나올 것같아서 결국 굳은 땅을 파고 묻느라고 고생깨나 했었지를. 미국사람들은 즉각 얼시구나 요리조리 각을 떠서 freezer에 넣어놓고 오래오래 먹겠지만 나는 야생동물의 고기를 잡아먹어본 적이 없는지라 그렇게 처리하고 말았다. 이 사람들은 토끼도 잡아먹고 다람쥐도 즐기는 것으로 안다만.

다람쥐의 피해를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가, 아니면 잡아야 하는 가로 고민하는 것은 미국의 한적한 동네에 사는 사람이면 의례 당하는 일이다. 우선 사는 동네의 사무소에 다람쥐를 공기총으로 잡아도 괜찮은 가를 알아봐야 할 것이고, 터가 넓어서 남이 이렇쿵 저렇쿵 해싸문서 경찰을 불러댈 거라면 총질을 하지 않는 것이 옳다고 여겨진다. 다행히 캘리포니아에서는 공기총을 면허없이 구매가 가능하고, 집의 뒷뜰에서나 사격장에서 연습을 할 수가 있어서 좋다.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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