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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dakshang 열린마당톡 2017.07.27 신고
여자를 찾아라 +
여자를 찾아라!

이 말은 여자는 어디 있느냐? 로도 쓰여 지는데 18세기 파리의 경시총감이든 '아르티느스'의 말로 전해지고 있다. "범죄가 있는 곳엔 반듯이 여자가 있고 그 여자의 배후에 반듯이 범인이 있다."는 의미이다. 1864년 파리에서 공연된 뒤마의 희곡 '파리의 모히칸족'에서도 쓰인 이 한마디는 그 후 부터 결정적인 속담이 되었다. 이러한 속담이 있다고 하여 모든 사건 사고에‘여자가 재주 부렸다’는 시각은 곤란하다. 저런 말이 나온 배경이 벌써 18세기라 하여 아무래도 '남존여비' 문화가 불러온 부작용의 일부 일수도 있으리라.

요즘은 IT의 발달로 집집마다 컴퓨터가 없는 집이 없을 것이고 그야말로 '남여노소' 인터넷 사용 할 줄 모르면 외면당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pc을 사용하다보면 바이러스감염이 될 수밖에 없는 처지에 노출이 되고 pc 사용자 마다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을 수 없는 처지에 놓이는 것은 당연지사라 하겠다.

이제는 다 알려진 사실이지만 요즘 학생 애들 원만하면 퇴치프로그램 직접 만들기도 하며 또한 바이러스 직접 만들어 유포 할 수도 있는 경지까지 왔다지만, 기실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바이러스유포 자는 바이러스 퇴치 프로그램 회사가 퍼드린다'는 말들이 무성하였다. 기실 그러한 사실 여부를 떠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그와 관련 퇴치 프로그램이 뜬다. 마치 '범인은 반듯이 그 장소에 나타난다' 는 고사를 증명이나 하듯 말이다.

이러한 소설 같은 말들을 듣다 보니까 '그 여자와 무리들'이 갑자기 생각이 났다. 지난해(2014) 플러싱 맥도날드에서 어떤 한인이 가게 직원에게 무시당한일로 라디오 신문 할 것 없이 떠들썩 한일이 있었을 당시, 그 여자가 나타나 이것을 '인권문제'로 걸고 넘어 가려하였다. 할렘 한인폭행사건 이전에도 특정 여성의 사건을 인권으로 걸고 갔고 최근, 할렘에서 일어난 한인 폭행사건에서도 그 여자가 나타나 인권으로 걸고 가려했다.

사실, 할렘지역의 한인 상인들은 다 아는 일이지만 타 인종들이 특별히 한인들을 경멸하거나 무시 하는 일은 거의 없어 안전지대가 된지 오래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폭행사건이 일어났고 그 폭행사건은 마치 누군가의 사주를 받았거나 원한 관계 사건으로 보이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가 나타났고 인권을 들먹였다.

뉴욕학부모협이라 칭하는 이런 자들이 각종 사건이 일어 난 장소에 인권을 거론하며 자주 나타나니 뉴욕 동포들이 의아한 시선을 보낼 수밖에 없었는데 알고 보니 이들은 할렘 한인 폭행 사건이 일어나기 전, 2009년 2월 경부터 '동해'의 역사를 2세들에게 전해야 한다며 대대적 광고를 한 적이 있었다. 이들의 광고 방침에 따라, 뉴욕 한인 언론 모두가 나서 주요 뉴스로 다루기 시작하였고 플러싱 한인 방송국에서는 매일 매일 하루에도 10번 이상 광고하였으며 한인 주요일간지도 하루도 거르는 일 없이 약 6개월 정도 뉴스형 광고를 게제 하였다. 행사 장소가 맨하탄 교육관로 되어있었던 이 행사의 쓰나미급 광고로 인해 그야말로 역사적인 巨事로 자리 매김 되어갔다.

뉴욕 바닥에 30년 이상 넘게 살았지만 특정 집회에 6개월씩이나 라디오 신문 할 것 없는 핵급 광고는 해방 이후에 없었던 일이라 동포들의 관심도 높아져 갔고 이러한 불길에 미주 독도 지킴이 첫째주자도 그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주최 측에 연락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주최 측은 전화 받자마자 끊어 버렸고 이후 몇 차례 더하여 메시지까지 남겨두었지만 답신을 주지 않은 특이한 갑 질을 하더니 바로 그 다음날 행사가 내일로 예정되었던 하루 전 신문의 한쪽 구석에 개 땀구멍만 폰트 사이즈로 '행사가 취소되었다'는 기사를 내어 놓고는 다들 도망이나 간 듯 없어져 버리는 기네스 급 추태들을 보였다.

진실로 아직까지도 지워지지 않은 의문점 하나는, 그렇게 대대적인 행사에 왜 '미주독도키킴이 첫째 주자'에는 연락을 주지 않고 오히려 그가 연락하여 메세지까지 남겼으나 답신이 없다가 갑자기 미친 듯이 그 큰 행사를 하루아침에 취소하였는가 하는 점이며 이것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는 기괴한 일이라 하겠다.

2011년, 8.15일 광복 66주년 기념 독도-동해 항의시위가 뉴욕 일본 영사관 길바닥앞에서 통칭 '애국 동포단체'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항의 집회를 가지게 되었고 첫째 주자도 "한국해 평화를 존중하라"는 피켓으로 그 시위에 참여하였으나 정작 그토록 독도-동해 사랑하며 인권 들먹이든 그 여자와 패거리들은 코빼기 그림자 하나 보이지 않았다.

이러한 일들 -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을 유추해보면, 할렘한인 폭행 사건 등, 인권을 들먹였던 그 여자와 패거리들이 집회에 나타나지 않았던 이유가 자신들이 주도하지 않아서 불참했을 가능성이 점 쳐지기도 하지만 사실이 그러하다면, 인권을 앞세우며 나타났던 특정 사건들도 그 무리들이 처음부터 폭행사건등을 기획한 관련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내용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여자를 찾아라'

의미 있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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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우리 땅과 동해/일본해 병기 표기`는 주어가 빠져있다. 주권이 빠져 반역적임을 이미 밝힌 바 있으며, 이들이 작금의 한국 상황을 어지럽게 만들었다고 본다. 독도관련 국민 성금과 막대한 국책지원금을 일말의 양심 가책도 없이 자신들의 사익으로 길바닥에 퍼질러 버렸으며 기본도 되어있지 않은 이러한 자들의 한탕 치기 독도/동해 운동으로 국격의 위상이 크게 훼손 된 바, 그로 인한 부작용은 위안부 및 개성공단 관련 외교에 불리한 결과를 초래했으며 18대 정권의 몰락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쳤다.

언급한 바, 노통 서거 당시의 뉴욕은 독도, 동해, 쓰나미급 광고로 동포들의 시선을 강탈하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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