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남자들 헤어스타일
요즘 젊은 남자들의 머리 스타일을 보면 하나같이 머리칼을 앞으로
내려서 이마를 덮고있다. 연속극 같은데도 보면 이마를 덮은 머리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왜 앞머리로 이마를 가릴까?
첫째는 자기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일것이고, 둘째는 더 어려 보이기
위함이 아닐까 한다. 머리를 뒤로 올빽하면 아무래도 나이가 더
들어 보이니까.
특히 중년의 나이에도 머리로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을 종종 보게
되는데 아마 나이를 한살이라도 더 적게 먹어 보이기 위해서
그럴것이다.
그런데, 이마를 가린 머리스타일을 보면 우선 답답해 보인다.
볼때마다 그렇게 느끼게 되는것은 비단 나만 그런가?
머리 염색도 마찬가지다.
나이 40이 넘으면 머리에 잔설이 쌓이기 시작하고, 환갑이 지나면
거의 다 백발이다. 그러다 보니 흰머리를 검정 염색약으로 쳐 바른다.
나도 흰머리가 나기 시작한 이후로 줄곳 염색을 수십년 동안 해 왔다.
그러다가 몇달 전부터 머리 염색을 집어 치워 버렸다.
호박에 줄그으면 수박되나? 싶어서 앞으로는 절대로 염색을
하지 않을 작정이다.
사실 나이 70이 넘어서 얼굴은 쭈글쭈글 한데 머리만 새까맣게
염색 한걸 보면 오리혀 더 부자연 스러워 보인다.
게다가 머리가 자꾸만 빠져 대머리 일보직전에 와 있는데
염색만 한다고 뭐 달라질것도 없다.
허긴 자기의 흰 머리를 까맣게 염색하고 난뒤 거울을 보면
몇년은 더 젊어진것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그 착각이란게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기도 하다만.
아마 남자든 여자든 머리 염색약이 없다면 국민의 3분의 2가
흰머리로 넘쳐 날것이다. (요즘은 젊은층도 흰머리가 많기 때문에)
그건 그렇고, 지금 게시판 바로 옆에 젊은 남자 텔런트의
머리 모양을 보라. 앞 이마를 가린 머리 스타일이 이쁘게 보이냐?
아니면 답답하게 보이냐. 거 좀 이마를 확 들어 내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남자가 남자 다워야지 이건 뭐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무슨 게이 같잖아.
아마 내가 늙은 꼰대가 되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봐도 좋게 봐 줄수가 없네.
--------------
첨언 : 약 두달 전 부터 지금까지 어깨 통증 때문에 무지 고생을
하고 있다. 첨에는 일시적이려니 생각하고 에드빌 몇개 먹고
버텼는데, 이게 장난이 아니다.
특히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양쪽 어깨의 통증이 심한데,
통증이란게 어떤 정도냐 하면, 팔을 조금만이라도 움직이면
면도칼로 피부를 째는듯 따갑고 날카롭게 아프다. 이런걸
sharp pain 이라고 하나?
그러다 보니 침대에서 일어 나려면 팔을 지렛대로 이용해야 하는데
이것 조차 힘들어서 다리를 위로 몇번 들었다 내렸다 하는 반동을
이용해서 일어나야만 한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맨땅에 그냥 얇은 요만 깔아놓고 잠을 잤는데
어깨 통증 때문에 도저히 맨땅에서 일어날수 없어서 얼마전에
싸구려 침대 (높이 18인치) 되는걸 구입하지 않을수 없었다.
오십견도 아닌것 같고,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봤는데 나와 비슷한
증상이 많드구만, 뭐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이래나?
할수없어 정형외과를 찾아 갔는데 무슨 주사약을 어깨 뒷쪽에
놔주고 소염 진통제를 주드구만. 그런데 당시는 좀 괜찮은것 같았는데
하루가 지나니까 마찬가지 증상이 계속 되었다.
(잠시 의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무슨 주사약인지 약병을 보니까
Lidocaine 이란 국소 마취제 드구만. 인터넷을 뒤져 보니까
조그마한 약병 하나에 7불 80 짜리, 치과에서 잇빨 뽑을때
마취를 하는데 그때 쓰이는 아주 흔한 약이드구만요.)
아침에 일어나서 Gym 에 가서 통증을 무릅쓰고 스트렛칭을 약
한시간 정도 하고나면 낮에는 좀 살것 같은데, 밤이 되어
침대에 누우면 또 아프기 시작한다.
어깨가 아프니 온몸이 몸쌀 난것 처럼 아프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 설때는 90 노인이 겨우 몸을 가누며 일어서는것과 똑 같은
증상이 나타나네. 연골이 약에서 기름이 완전히 말라 삐그덕 거리는
형국이구만. 나 참. 이런걸로 죽지는 않을테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나 같은 증상을 앓아 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고쳤는지
좀 인포메이션을 주시면 좋겠구만요.
내려서 이마를 덮고있다. 연속극 같은데도 보면 이마를 덮은 머리
스타일이 대부분이다.
왜 앞머리로 이마를 가릴까?
첫째는 자기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일것이고, 둘째는 더 어려 보이기
위함이 아닐까 한다. 머리를 뒤로 올빽하면 아무래도 나이가 더
들어 보이니까.
특히 중년의 나이에도 머리로 이마를 가리는 스타일을 종종 보게
되는데 아마 나이를 한살이라도 더 적게 먹어 보이기 위해서
그럴것이다.
그런데, 이마를 가린 머리스타일을 보면 우선 답답해 보인다.
볼때마다 그렇게 느끼게 되는것은 비단 나만 그런가?
머리 염색도 마찬가지다.
나이 40이 넘으면 머리에 잔설이 쌓이기 시작하고, 환갑이 지나면
거의 다 백발이다. 그러다 보니 흰머리를 검정 염색약으로 쳐 바른다.
나도 흰머리가 나기 시작한 이후로 줄곳 염색을 수십년 동안 해 왔다.
그러다가 몇달 전부터 머리 염색을 집어 치워 버렸다.
호박에 줄그으면 수박되나? 싶어서 앞으로는 절대로 염색을
하지 않을 작정이다.
사실 나이 70이 넘어서 얼굴은 쭈글쭈글 한데 머리만 새까맣게
염색 한걸 보면 오리혀 더 부자연 스러워 보인다.
게다가 머리가 자꾸만 빠져 대머리 일보직전에 와 있는데
염색만 한다고 뭐 달라질것도 없다.
허긴 자기의 흰 머리를 까맣게 염색하고 난뒤 거울을 보면
몇년은 더 젊어진것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그 착각이란게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기도 하다만.
아마 남자든 여자든 머리 염색약이 없다면 국민의 3분의 2가
흰머리로 넘쳐 날것이다. (요즘은 젊은층도 흰머리가 많기 때문에)
그건 그렇고, 지금 게시판 바로 옆에 젊은 남자 텔런트의
머리 모양을 보라. 앞 이마를 가린 머리 스타일이 이쁘게 보이냐?
아니면 답답하게 보이냐. 거 좀 이마를 확 들어 내면 오죽이나
좋으련만.
남자가 남자 다워야지 이건 뭐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고
무슨 게이 같잖아.
아마 내가 늙은 꼰대가 되서 이런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봐도 좋게 봐 줄수가 없네.
--------------
첨언 : 약 두달 전 부터 지금까지 어깨 통증 때문에 무지 고생을
하고 있다. 첨에는 일시적이려니 생각하고 에드빌 몇개 먹고
버텼는데, 이게 장난이 아니다.
특히 밤에 잠을 못잘 정도로 양쪽 어깨의 통증이 심한데,
통증이란게 어떤 정도냐 하면, 팔을 조금만이라도 움직이면
면도칼로 피부를 째는듯 따갑고 날카롭게 아프다. 이런걸
sharp pain 이라고 하나?
그러다 보니 침대에서 일어 나려면 팔을 지렛대로 이용해야 하는데
이것 조차 힘들어서 다리를 위로 몇번 들었다 내렸다 하는 반동을
이용해서 일어나야만 한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맨땅에 그냥 얇은 요만 깔아놓고 잠을 잤는데
어깨 통증 때문에 도저히 맨땅에서 일어날수 없어서 얼마전에
싸구려 침대 (높이 18인치) 되는걸 구입하지 않을수 없었다.
오십견도 아닌것 같고,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 봤는데 나와 비슷한
증상이 많드구만, 뭐 회전근개 파열(Rotator cuff tear)이래나?
할수없어 정형외과를 찾아 갔는데 무슨 주사약을 어깨 뒷쪽에
놔주고 소염 진통제를 주드구만. 그런데 당시는 좀 괜찮은것 같았는데
하루가 지나니까 마찬가지 증상이 계속 되었다.
(잠시 의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무슨 주사약인지 약병을 보니까
Lidocaine 이란 국소 마취제 드구만. 인터넷을 뒤져 보니까
조그마한 약병 하나에 7불 80 짜리, 치과에서 잇빨 뽑을때
마취를 하는데 그때 쓰이는 아주 흔한 약이드구만요.)
아침에 일어나서 Gym 에 가서 통증을 무릅쓰고 스트렛칭을 약
한시간 정도 하고나면 낮에는 좀 살것 같은데, 밤이 되어
침대에 누우면 또 아프기 시작한다.
어깨가 아프니 온몸이 몸쌀 난것 처럼 아프고,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 설때는 90 노인이 겨우 몸을 가누며 일어서는것과 똑 같은
증상이 나타나네. 연골이 약에서 기름이 완전히 말라 삐그덕 거리는
형국이구만. 나 참. 이런걸로 죽지는 않을테고..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나 같은 증상을 앓아 본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고쳤는지
좀 인포메이션을 주시면 좋겠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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