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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old men met while tottering around the park on their morning constitu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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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how are you?" asked one, patting his friend on the a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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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ible, terrible," muttered Mark. "Memory's going. For instance, I can't remember whether it was you or your brother who d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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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옛날 강원도 어느 산골에,
귀가 많이 먹은 어느 할아버지가 장마가 막 끝이 나는 무렵 군청의 허가도 없이 내가 살던 집이니 별일 없겠지 하고는 헌 집을 허물고 그 자리에다 새 집을 짓고 있었다. 그 때 군청 주택과의 무허가 건물 단속원이 지나다 들어와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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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원 : 누가 이렇게 막 하지요?
( 허가 없이 한다는 뜻, 허가를 받으면 현장에 허가증을 붙여 놓게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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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 : 허(許) 가(迦) 중(仲) 인데요.
(주인은 “누가-” 라고 들었으니, 자기 이름을 묻는 줄 알고 이름을 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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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원 : 끝이 나면 하세요!
(단속원은 허가 신청을 해 놓고 기다리는 줄 알고 허가가 나오면 그 때 하라는 뜻.) -- 그리곤 단속원은 사라진다.

주인장 : (혼자 중얼거리면서 ..) 장마는 끝이 났는데 .....
( ‘끝이 나면’ 이라고 했으니, 장마가 끝이 나면 그 때 일을 하라는 줄 알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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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도 많이 지났으니 이젠 허가가 나왔을까?
그땐 허가 중이었는데....

[허가중(許迦仲)]이 아직도
[허가(許可) 중(中)]으로 있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