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마복음을 설명하는, 제닐바나님의 주장을 일부 복제 해 왔는데 양해를 바라고, 그 이유가 그 중에서 성서의 전체흐름과 맞지않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것에 대하여 말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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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중요한 것은 이렇다.
1. 구원은 자신이 노력해서 얻는다.
2. 자기가 누군지를 알아라.
3. 하나님의 나라는 자신 안에 있다.
4. 좋은 일(works)을 하거나, 은혜(grace)로써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으로 그 경지를 터득한다.
5. 세상 밖에서 깨닯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 속에서 발견하라.
6. 요한복음과 유사한 형식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으나, 똑같은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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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먼저 구원에 관한 얘기를 하겠습니다.

1번과 4번은 같은 맥락의 내용으로 구원은 은혜 곧 공짜로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노력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무엇이 맞지않는가를 논하겠습니다.
에베소서 이장 팔절과 구절 말씀을 볼것같으면,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아무도 뽑낼 수 없지 않느냐?는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라는 말을 영어로 볼 것 같으면 “By Grace, Through Faith” 인데, 이 말씀이 열쇠가 됩니다; 구원이란? “안전하게 되다” 라는 말인데, 죄지은 사람의 영혼이 안전하게 되려면 그 죄를 용서 받으면 되는 것인데, 죄인인 사람의 영혼이 안전하게 되려면 우선 하나님의 은혜 곧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자칫 은혜가 공짜니까 믿음도 공짜로 받는 것이라 생각하여 믿음을 달라는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고 배우기도 하는데 그것은 오해 라고 볼 수 있는 것이 로마서 십장 십칠절을 볼것 같으면, "믿음은 들음에서 생긴다" 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은혜만으로도 않되고, 믿음만으로도 않되며, 하나님의 은혜와 사람의 믿음이 함께 일해야 성립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은혜 곧 십자가의 도(복음)는 하나님께서 해 주시는 부분이어서 "By Grace" 이지만 그 은혜가 내게 은혜되기 위하여는 곧 그 은혜가 내게 효험이 있으려면 나의 믿음이 필요 하여서 "Through Faith" 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대부분의 개신교의 목사님들은 정 반대로 구원은 하나님의 절대 은혜로만 되며 믿음도 공짜로 하나님께서 주신다는 식으로 알고 가르치고 들 계시는데, 이 부분을 오해하고 계시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 곧 복음이 인간의 죄값을 지불한 것이지만 본인이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효험이 없고, 내가 아무리 믿습니다 해도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헛수고 일 뿐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구원이란 하나님의 은혜만으로도 안되며, 자신의 믿음만으로도 않되는 것입니다;
은혜와 믿음은 마치 조그만 보트의 양쪽 노와 같아서 한쪽만 저으면 앞으로 가지 못하고 뱅글뱅글 돌기만하는 제자리 걸음만 하게 되는 것입니다.

“For by grace you have been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it is the gift of God;
not as a result of works, so that no one may boast.”

도마복음이 구원을 위한 노력만을 주장한다면 그것은 이미 복음이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전제로 하기 때문입니다.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ever believes in Him shall not perish, but have eternal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