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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rainbows79 열린마당톡 2018.02.24 신고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겁니까?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겁니까?

어제 밤에는 토랜스에 위치한 작은 교회에 있었던 찬양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박종호라고 아마도 기독교인이라면 대부분 아실겁니다.
평시에는 우리 교회의 부흥집회에도 전혀 관심도 안두고 참석 안합니다.
꼭 시장판의 약장사 같다 그러한 생각으로...
예수를 믿는데 저리 요란해야 하나? 그래서요...

평시에 아주 자주 이분의 찬양을 많이 듣기도 하고 은혜가 됐는데
신문에 아주 작게 집회 공고 기사를 보고 무조건적으로 가자 그래서
여동생에게도 전화 , 신장이 좋지 않아 일주일에도 두 번씩 투석 받기
위해서 병원을 다녀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자신이 다니는 교회에서도 마침 부흥집회가 있고 그곳에서 샌드위치
만드는 봉사를 해서 곤란하다고 합니다.
자신의 몸도 불편한데...그러더니 모처럼 오빠가 부탁했으니 가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아주 대단한 성악가입니다 , 조수미와 고등학교와 서울대
동기이고 재학 시절에도 조수미와 비교도 안 되게 능력이 특출했고
루치아나 파바로티를 능가할 재능을 가졌다고 교수들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이태리 유학을 한 달 앞두고 성령으로 거듭나고 세상 것의 헛됨을 깨닫고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생활과 20년 전에 뇌종양으로 , 1년 반전에는 간경화로
모두가 사망 선거를 내렸는데 막내 딸의 간을 이식받아 소생하고
그 딸이 수술실 문 앞에서 의사가 다시 묻더랍니다.
마지막 기회다 수술 하겠느냐고 , 딸이 너무 무서워서 목구멍 밖으로
아니요 했는데 입 밖으로 나오기 직전에 말을 씹어서 먹었답니다.
그러면 아버지가 죽으니까.....

눈물 없이는 들을 수 없는 감동의 연속 소설이라도 너무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고 수술 전에 담당 의사가 8명의 전문의를 대동
특진 할 만큼 간암의 세계적 권위자인 담당의사와 잘 알고 지낸 사이고
두명의 간을 이식 할 수 있는 세계 유일한 권위자.
그 대동한 8인의 전문의가 소생불가 판정을 내렸는데 살아났다,
그 전문의가 친구에게도 간의 무슨 수치가 안 떨어져서 수술도 불가
판정 내렸던 같은 의사였고 마지막으로 3일후에 재검진후에 기적적으로
수치 떨어졌고 소생했습니다.

온누리 교회 장로이고, 친구는 이식도 안했는데 13시간 수술 간증 자는
16시간 수술.... 같은 아산병원이고 너무 비슷한 상황.
뭐지 왜 신문 기사가 눈에 띄었고 투병 사실조차도 몰랐는데...
이 우연의 일치와 너무나 흡사한 상황들.. 친구의 자식들도 셋이나
병실 밖에서 대기했고 친구는 의사에게 부탁 했답니다.
잘못되면 아이들 몸에는 칼 대지 말아다오 의사가 알았다고 하더랍니다.

다른 점은 아직도 친구는 세상의 풍파를 자신의 힘으로 헤쳐 나가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는 점?
안타까워서 네가 내일 당장에 죽더라도 괜챦으니 거듭나라!
친구는 고마해라 입니다, 나의 큰 기도 제목이기도 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기독교인은 제 친구를 위해서 기도를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이 양반 그렇게 살다보니 세종문화 회관에서 15만원씩 하는 티켓을
매진으로 팔아도 음반을 판 수익금도 모두 파송 선교인에 기부하고는
정작 자신의 수술때는 돈이 한푼도 없더랍니다,그 수술비를 소식들은
파송 선교사들이 십시일반 돈 보내와서 그것으로 거의 감당했답니다.
어떻게 살아야 잘살고 제대로 사는 것인지 아주 많이 나보다 5살
어린 인생 후배로부터 배우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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