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숫자를 고의로 조작할 수 있나?
Debora9여사가 열당을 하직하시겠다고 오늘 아침에 모두에게 최후통첩을 하셨다. 자기가 올린 글의 조회숫자를 실제보다 고의로 낮게 조작하고 있다는 의심을 가진 것이 그 이유다. 과연 그럴 수가 있을까? 본인이 몇년동안 하루의 일과를 이곳에 할애해온 마음의 고향이 바로 한국일보의 열린마당이다.
그런데 갑자기 엉뚱한 오해로 인하여 정든 고향을 등지고 정처없이 어디론가 사라지겠다고 good bye를 하신다니 떠나보내는 이곳 동지들의 마음이야 어떠하던 그릇된 판단에서 그런 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흥분하시기 전에 한번 조용히 생각해 보시구레.
우리는 지금 전자시대에 살고 있다. 누가 할 일이 없어서 여사를 밉게 봐서 일부러 Debora9의 글만 올라오면 그 reading rate을 멈추게 조작하겠다는 겁니까? 특히 click을 세는 것에 관한 한 조작이고 말고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처리됩니다. 말하자면 관리자가 하루의 24시간을 지켜보면서 여사의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고 왔다 하면 counting을 멈추게 조작한다는 이야기다.
사물을 認識(인식)하는 학문을 영어로 cognitive psychology로 불리운다.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 그것을 공부하는 분야로 인식심리학이라고도 불리우지요. 내 딸이 프린스톤대학에서 그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오. 물론 서양의 학문입니다만 동양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오이다. 莊者(장자:기원전 369년~기원전 286년)란 사람이었오.
장자가 어느 여름철에 친구와 호숫가를 산책하다가 물밑에서 유유하게 헤엄치는 잉어 한 마리를 발견하고 "거참 그 잉어 한번 행복해 보이는구나"라고 혼자서 중얼거렸다. 이 말을 듣고있던 친구가 장자에게 "자네는 저 잉어가 아닌데 어떻게 행복한지 아닌 지를 알겠는가"라고 말했다누먼. 장자가 그 친구에게 자네는 내가 아니거늘 어찌 내 맘속을 그래 헤아려 안다는 건가?
D9여사가 본 착각은 자신 만의 것이다. 그것을 내가 왈가왈부 할 수는 없다. 단지 보편적인 시각에서 볼 적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여기서 오류라는 것은 무었인가? 자기 만의 기분이랄까, 아니면 자기 본위로 사물을 판단할 적에 생기는 현상이다. 한마디로 상대적이어야 했다.
상대적이란 말은 내가 있고 또 상대가 있다는 거다. 자기 중심의 사람은 오직 자기 만을 생각하지만 상대 즉 세상물정은 나와 상관없이 自然(자연) 그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자주 인용되는 성철스님의 말씀, 즉 "山은 산이요, 물을 물이다"라는 것은 인식하는 자신을 떠나서 세상에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경지를 말하지요.
왜 이러한 曲解(곡해)를 초래를 경함하는 겁니까? 그것의 원흉은 욕심입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영어로 표현할 수 있고, 한국이 처한 국제문제와 그 등장인물에 관하여 일가견을 가진 유일한 여성이다"라는 자부심을 말한다. 헌데 사람들이 이런 나를 알아모시지 않는다"는 불만......과연 그렀읍니까?
여기서 "욕심이 죄를 잉태하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는 성경구절이 등장하지요. 죄라는 것은 주윗 사람을 미워하고, 그것이 지나치면 외톨이 되고, 나아가서 때아닌 천당행의 열차에 몸을 싣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자신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거듭 당부하시는 겁니다.
욕심이 눈을 가려서 생기는 온갓 세상적 비리 및 자기를 속이는 신앙태도... 교횟 분들에게 가장 취약한 점이 바로 이겁니다. 기도를 하라고 하면 뭐를 달라고 울부짓는다. 그게 아니라 카니. 자신만을 보고 있는 가를 살펴야 하거늘......
D9여사가 여기를 떠나셔도 누구 하나 서러워할 사람이 없읍니다. 실제로 영문을 읽을 수 있는 독자가 별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째서 내 글을 읽지 않는가 하는 그 불만이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사람들 모인 데서는 한국말을 해야 하고, 그것도 사람들의 맘을 움질일 수 있는 품격있는 글을 올리려고 애쓰게 되는 겁니다.
禪涅槃
그런데 갑자기 엉뚱한 오해로 인하여 정든 고향을 등지고 정처없이 어디론가 사라지겠다고 good bye를 하신다니 떠나보내는 이곳 동지들의 마음이야 어떠하던 그릇된 판단에서 그런 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된다. 흥분하시기 전에 한번 조용히 생각해 보시구레.
우리는 지금 전자시대에 살고 있다. 누가 할 일이 없어서 여사를 밉게 봐서 일부러 Debora9의 글만 올라오면 그 reading rate을 멈추게 조작하겠다는 겁니까? 특히 click을 세는 것에 관한 한 조작이고 말고 상관없이 자동적으로 처리됩니다. 말하자면 관리자가 하루의 24시간을 지켜보면서 여사의 글이 올라오기를 기다렸다고 왔다 하면 counting을 멈추게 조작한다는 이야기다.
사물을 認識(인식)하는 학문을 영어로 cognitive psychology로 불리운다. 인간이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 그것을 공부하는 분야로 인식심리학이라고도 불리우지요. 내 딸이 프린스톤대학에서 그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오. 물론 서양의 학문입니다만 동양에서도 이 문제를 다루었오이다. 莊者(장자:기원전 369년~기원전 286년)란 사람이었오.
장자가 어느 여름철에 친구와 호숫가를 산책하다가 물밑에서 유유하게 헤엄치는 잉어 한 마리를 발견하고 "거참 그 잉어 한번 행복해 보이는구나"라고 혼자서 중얼거렸다. 이 말을 듣고있던 친구가 장자에게 "자네는 저 잉어가 아닌데 어떻게 행복한지 아닌 지를 알겠는가"라고 말했다누먼. 장자가 그 친구에게 자네는 내가 아니거늘 어찌 내 맘속을 그래 헤아려 안다는 건가?
D9여사가 본 착각은 자신 만의 것이다. 그것을 내가 왈가왈부 할 수는 없다. 단지 보편적인 시각에서 볼 적에 오류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여기서 오류라는 것은 무었인가? 자기 만의 기분이랄까, 아니면 자기 본위로 사물을 판단할 적에 생기는 현상이다. 한마디로 상대적이어야 했다.
상대적이란 말은 내가 있고 또 상대가 있다는 거다. 자기 중심의 사람은 오직 자기 만을 생각하지만 상대 즉 세상물정은 나와 상관없이 自然(자연) 그대로 움직이는 것을 말한다. 자주 인용되는 성철스님의 말씀, 즉 "山은 산이요, 물을 물이다"라는 것은 인식하는 자신을 떠나서 세상에 있는 그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경지를 말하지요.
왜 이러한 曲解(곡해)를 초래를 경함하는 겁니까? 그것의 원흉은 욕심입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영어로 표현할 수 있고, 한국이 처한 국제문제와 그 등장인물에 관하여 일가견을 가진 유일한 여성이다"라는 자부심을 말한다. 헌데 사람들이 이런 나를 알아모시지 않는다"는 불만......과연 그렀읍니까?
여기서 "욕심이 죄를 잉태하고, 죄가 사망을 낳는다"는 성경구절이 등장하지요. 죄라는 것은 주윗 사람을 미워하고, 그것이 지나치면 외톨이 되고, 나아가서 때아닌 천당행의 열차에 몸을 싣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말씀하시길, '자신을 버리고 나를 따르라'고 거듭 당부하시는 겁니다.
욕심이 눈을 가려서 생기는 온갓 세상적 비리 및 자기를 속이는 신앙태도... 교횟 분들에게 가장 취약한 점이 바로 이겁니다. 기도를 하라고 하면 뭐를 달라고 울부짓는다. 그게 아니라 카니. 자신만을 보고 있는 가를 살펴야 하거늘......
D9여사가 여기를 떠나셔도 누구 하나 서러워할 사람이 없읍니다. 실제로 영문을 읽을 수 있는 독자가 별로 많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이 어째서 내 글을 읽지 않는가 하는 그 불만이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한국사람들 모인 데서는 한국말을 해야 하고, 그것도 사람들의 맘을 움질일 수 있는 품격있는 글을 올리려고 애쓰게 되는 겁니다.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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