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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alexander 열린마당톡 2018.04.06 신고
Me too 유감
요즘 한국이나 미국이나 미투 열풍이 거세게 불고있다.

남존여비 사상에 물든 남정네들의 횡포가 미투를 불러 이르켰다고
볼수가 있지만, 미국에서도 똑같은 사례가 나오는것을 보면 꼭히
그렇다고만은 할수가 없다.

남자와 여자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차이가 많이 난다.
특히 성적인 면에서의 남녀 차이는 서로간에 이해가 오해로
번질때가 많다.

보편적으로 남자는 능동적이고 여자는 수동적이다.
남자가 여자를 보고 호감을 느껴서 데이트 신청을 했을때
여자가 대번에 오케이 하는 예는 거의 없다.

열번찍어 안넘어 가는 나무가 없듯이 그런데도 자꾸만 대쉬하다 보면
여자는 '이 남자가 정말로 나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하며 넘어간다.

내 여동생도 결혼전에 어떤 군바리 장교가 자꾸만 따라다녀서
몇년을 피해 다녔고, 본인을 직접 만나서 '나는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
라고 말을 했는데도, 군바리는 막무가네로 '그러나 나는 너를 좋아한다.
너 나 죽는 꼬라지 보고 싶으면 그런소리 해라' 라는 식으로 계속
따라 다닌 결과로 마침내 둘이 결혼까지 하게 된것이다.

여자의 No 는 Maybe 이고, 여자의 Maybe 는 Yes 라는 뜻이다
란 말도 있다.

서로 데이트 하다가 남자가 한적한 곳에서 키스라도 한번 하려고
댐비면 여자는 no 한다. 대번에 yes 로 응답하면 자신의 품격이
떨어지고 존심이 상한다고 여기는 까닭이다.

그렇다고 여자가 노우 하니까 남자가 진짜로 여자가 싫어하는줄 알고
키스를 중단 해 버리면, 여자는 '어머 뭐 이런 남자가 있어?
시시하게' 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내가 장황하게 이렇게 설명하는것은 아마 쌍팔년도 그시절 그때의
모습인지는 모르지만, 하여튼 여자가 수동적인것만은 틀림없고
남자의 프로포즈를 대번에 받아드리며 오우 예스 why not !!
이라고 응답하는 경우는 지금도 별로 없을줄 안다.

그런데, 미투 바람으로 이런 로맨틱 한 프로포즈는 물건너 갔다.

강간이란 단어가 성폭행으로 바뀌다 보니까 성폭행이란 말이
여자의 입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는 세상이다.

우짜다가 여자에게 농담쪼로 '몸매가 아주 날씬하군요'
라고 하면 성희롱이 되고, 호감이 가는 여자를 등뒤에서 끌어 안았다가는
대번에 성추행이 된다.

성행위 도중에도 여자가 맘이 변해서 '싫어, 아파' 라고 하면
두말없이 중단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성폭행으로 몰린다.

사교댄스 할때 남자가 여자를 전적으로 리드를 하는것처럼
성행위도 이제는 여자가 리드를 해야만 하는 세상이 온것이다.

키스 해도 될까요? 다리를 만져봐도 되나요?
집어 넣을까요 말까요? 이런식으로 사전에 사사건건 여자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안된다는 말이다.

남자가 능동적으로 대쉬하다가는 판판이 성범죄로 몰리는 세상에서
여자들은 과연 No, Maybe 식으로 자신의 좀심을 체우면서 연애를
할수가 있을까?

성적인 욕망을 해소하기 위해서 남자들은 돈을 주고 여자를 사는
방법밖에는 없다. 맘에 드는 여자가 오히려 먼저 남자에게 프로포즈를
해 오기를 기다려야 할 판이다.

물론 돈과 권력을 이용해서 안희정 처럼 비서를 꼼짝 못하게 하고
욕심을 채우는 경우도 비일비제 하겠지만, 하여튼 간에 여권신장에
의한 미투 바람은 과연 바람직 한가 다시한번 생각케 한다.

비단 마누라와 잠자리를 할때도 여보 넣을까 뺄까 허락을 받지 않으면
성폭행 (강간)이 된다고 하는 세상이니 격새지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구만.

그저 좋아하는 여자라도 먼산에 불구경 하듯이 보고만 있다가
요행이도 여자 쪽에서 먼저 '우리 데이트 할까요? ' 라고 하면
'응, 그럴까?' 라고 응수하고,
'우리 키스해요' 라고 하면, '응 그럴까?' 라고 해야만 하고,
'여보 빨리 넣어줘' 라고 할때까지 기다리다가 '응, 그럴까?'
라고 해야하는 남정네들의 비애를 여자들은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를
못하겠지.

참 미투바람이 좋다고 해야하나 나쁘다고 해야하나 헷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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