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이스라엘 성지의 7대 열매가 나오는데,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감람 그리고 꿀(대추야자).

이 중 무화과와 무화과나무, 포도와 포도나무는 성경에 아주 많이 등장하는 열매다. 신약성경에 나오는 비유의 많은 부분이 포도밭과 포도밭에서 일하는 농부의 관계를 들어 설명한다.

어느 분이 하박국3:17절을 들어 우리들에게 열매가 많지 않고 소출이 많지 않아도 여전히 하나님을 기뻐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을 기뻐하리라고 말씀하셨다.

진정 하나님을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늘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하는 귀중한 말씀이다.

웹스터 사전엔 Vine이 덩굴이긴 하나 포도나무란 뜻도 있다. 그래서 Vineyard나 Vinery는 포도밭이나 포도원을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나 정확하고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분이 모든 것을 만드셨기 때문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무화과는 꽃이 없는게 아니고 꽃을 열매 속에 감추고 있는 특이한 과일 열매로 은화과로 불리기도 한단다. 그래서 성경은 당연히 "무화과 나무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로 표현했고 이 의미는 소출이 없다라는 의미로 받아 들인다.

꽃이 없는 과실 열매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무화과 나무가 열매 안에서라도 꽃을 피우지 (blossom)못해 소출이 없다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나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