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세기의 담판 계획이 폐기됐다"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전한 공개서한을 소개했습니다.

CNN은 공개서한 원문을 홈페이지에 올린 뒤 "지난 수개월 간 진행돼온 북미 간의 진전된 외교의 종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데탕트(긴장완화)의 위기'를 맞았다는 전망도 전했습니다.

CNN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에서 오고 간 말 폭탄을 상기시키며 "호전적 수사가 다시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부터 말해왔지만 거꾸로 봅니다.
위기에서 데탕트로 전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여러번에 걸쳐서 이미 말해왔으니 더 이상은 언급 않겠습니다.
그때에 북미간의 정상 회담은 절대 없을 것이다 라고 예견해왔는데,

뒷북들 친다는 생각이고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본다, 나무는보고 숲을 보지 못한다. 여러분들이 다 들어본 경구입니다.
한국은 물론이고 이곳 미국의 주류 언론사들도 보지 못하고 엉뚱하게
희망찬 기대에서 최근에 와서는 북의 진의를 의심해야 한다는 보도는
많이 접했지만 회담 자체가 무산 될 것이라는 지극히 조심스러운 전망 조차도 그제부터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본인과 같이 지극히 평범한 사람은 보이는데 자칭 타칭의 유력한 전문가들이 보지 못한 이유는 본인보다 배우지 못하고 무식해서 입니까?
간단합니다,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아주 굳세게
진한 색안경과 잣대를 들고서 측량하니 엉뚱한 헛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아주 여러번 반복적으로 본인이 했던 주장? 네 결과만 있고 그 원인이없다라는 말 장난들... 세상에 부모도 없이 여러분들이 갑자기 뿅하고
태어났습니까?

우리가 말하는 역사가 무엇입니까? 영어로는 HISTORY 네 풀면
HIS STORY 네 역사적인 걸출한 영웅들의 인물들의 싸움이 전쟁이고
그 기록이 역사가 됩니다.

역사 네 한자어로 조금 다르게 풀면 ? 힘센자들의 이야기인데
과거로 돌아가면 , 그곳에는 절대 선과 악의 대결로 그리지않고 단지
어느 영웅이 그 패권 다툼에서 승전했다, 패했다이지 선악 싸움에서
선이 , 악이 승리했다고 기록됩니까?

세월 지나고 나면 여러분들이 신봉하는 북이 러시이가 중국이 절대 악으로
미국은 절대 선으로 그려지지 않고 단지 그 패권 싸움에서 어느 나라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승리했고 패 했다고만 남습니다.
그 누가 있어서 긴 안목으로서 선과악을 지금부터 현재 벌어지는 사안을
규정 자체가 불가합니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영역과, 영토 싸움이고 인간은 그럴듯한 명분을 앞세우지만 동물들의 그것과 전혀 다름이 없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북간의 핵을 두고 벌이는 갈등과 분쟁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미국의 주장대로 불량 국가가 핵을 보유하면 전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됩니까? 기존의 핵 보유국들은 누가 보유해도
된다고 허락했습니까?

U,N(UNITED NATION)에서 투표로 결정했습니까?
이곳 자칭 보수들에게 묻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논리대로 라면 러시아,중국 인도,파키스탄은 핵을 보유하면 안되는데 왜 이점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 하는지를 이스라엘은 미국과 친하니까, 영국, 프랑스 마찬가지로 친미이니까 문제가 안된다면 여타의 친미국의 핵 보유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내로남불의 사고,이념에 절어있다고 하더라도 세상의 옳고 그름을
전하는 잣대가 그때그때 달라진다면? 그 잣대는 더 이상은 자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게 됩니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면 그렇고 맞다? 아니고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사고에
메몰된 확증편향 ,즉 제정신 상태가 아니다 정도는 아시기를 바랍니다.


미 공영라디오 NPR는 북한 외무성 최선희 부상이 "미국에 끔찍한 비극을 맛보게 할 수 있다"고 경고를 쏟아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상회담 취소 소식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NPR은 최 부상이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을 지칭해 '정치적으로 아둔한 얼뜨기'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대목을 부각했습니다.

행간을 읽어 드리면, 이렇게 됩니다.
미국측이 제안한 대로 하자는 다른 말로하면? 무조건적인 항복 문서에
싸인해라 인데? 북한이 동안의 돈과 ,시간을 그들 나름대로 온갖 정성을
들여 핵무기 완성인데 다 포기하고 항복문서에 싸인후에 개혁과 개방을
하라는 주문은 김정은 정권과 북한 기득권의 체포영장 후에 형장의 이슬과
같은데 북 입장에서는 절대로 수용불가한 무릎 꿇어인데 여러분들이 김정은이고 , 군부,기득권이라면 순순히 받아들입니까?

말도 안되는 미국의 요구를 협상이나 회담, peace talk 이렇게
포장지만 쒸우면 만사 o,k? 달리 미국은 애시당초 회담 생각 자체가
없었고 이를 파기하는수순으로 만만한 문통 호출해서 책임전가라고 풀면 됩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북미간의 대면 회담? 꿈도 꾸지말아라 했고
전혀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적 목적의 레토릭 즉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했던 이유입니다.


보수 성향 폭스뉴스는 "역사상 슬픈 순간"이라는 제목을 붙여 정상회담 무산 소식을 전하다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최대 압박 지속' 발언이 전해지자, '당근과 채찍'으로 홈페이지 헤드라인 제목을 바꿨습니다.

폭스뉴스는 "김정은 위원장이 건설적으로 약속한다면 여전히 회담의 기회가 있다"면서도 필요할 경우 군사적으로도 준비가 돼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을 비중있게 전했습니다.

NBC 방송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는 모습을 새긴 주화가 둘로 쪼개진 일러스트레이션을 홈페이지 머리에 올린 뒤 "엄청난 후퇴이자 차질"이라고 썼습니다.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서한을 분석한 기사에서 '여지'를 남겨둔 점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공개서한에 노란색 하이라이트 표시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마음이 바뀌면 주저하지 말고 내게 전화하거나 편지를 쓰라'고 한 대목이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소식이 전해진 날 동시에 나온 정상회담 무산 소식이라면서 이 뉴스가 아시아 지역에 실망으로 다가갔을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NYT는 이어 "이제 모두들 북한이 어떤 움직임, 반응을 보일지 주시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역내 입지가 한층 더 강화될 것이며, 재팬 패싱을 우려한 일본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을지 모른다"고 관측했습니다.

이 신문은 "김정은이 그동안 중단했던 핵무기 실험을 재개하게 되면 동북아 지역은 다시 일촉즉발의 격랑으로 빠져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지난 몇 주간 회담 성사 여부가 삐걱거려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취소 발표의) 타이밍은 놀라운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한국시간 새벽 1시30분에 나온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을 올리면서 "당사자들의 진심은 바뀌지 않았고 정상간 직접대화로 해결이 가능할 거로 본다"는 언급을 그대로 전했습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서울발 기사에서 불과 이틀 전만 해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의 통일에 대해 처음 언급했는데 급작스러운 회담 취소 발표가 나온 배경에 의문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당황해하는 서울의 표정도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에 알게 될 것"이라며 연막을 쳤다가 갑자기 취소 발표를 한 배경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제매체 CNBC는 북미 정상 간의 역사적인 첫 대면이 무산됐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합의에서 탈퇴한 뒤 2주 만에 회담 무산 소식이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CNBC는 "주식이 떨어지고 금값이 올라가고 있다"며 회담 무산이 시장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