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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bibliatell 열린마당톡 2018.06.13 신고
새로운 시대를 맞는 대한민국
남한의 대통령이 다리를 놓고 스스로 운전자 역할을 자처하여 이룬 세기적 1차 북미 담판도 끝났습니다. 2차와 3차 회담들을 통해 핵문제가 해결되고 남북미 종전선언과 남북미중 종전협정 그리고 평화협정과 북미수교등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예견됩니다. 과거 존 볼튼이 만들어낸 CVID는 궁극적으로 북한을 지킬 수 없는 지점으로 몰아 남북한의 종전, 평화 그리고 통일로 가는 길을 막고 미국의 국익만을 취하는 교묘한 방법이었음이 이 번 회담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CVID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율법과 같은 것으로 이것을 아무리 지켜도 구원받을 수 없는 것과 동일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우리들 대신 희생시킴으로 율법과는 상관없이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을 주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점을 분명하게 간파하고 존 볼튼이 주장한 율법을 거두어 들이고 은혜와 믿음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북한을 새로운 세상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 번 회담에서 트럼프가 북한과 김정은을 향해 가장 많이 사용한 언어가 믿음, 신뢰, 솔직함등이었습니다. 패전국의 통치자로 하여금 무릅을 꿇게 하고 반 강제적으로 항복문서에 싸인을 강요하는 회담이 아니고 상대를 상식적 대화가 가능한 국가의 한 정상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핵무기와 운반수단을 완성하여 보유한 국가의 통치자로 인정하며 대화를 풀어 나가는 형식을 취했고, 회담 뒤에 나온 총론적 정상회담 결정 내용도 포괄적인 언어들만 사용했습니다.


우리가 CVID가 누구에 의해 어떻게 나와 어떤 방식으로 그동안 사용되어 왔는지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입니다. 절대로 북한이 받아 드릴 수 없는 용어와 방식으로 이미 설명한 대로 패전국이나 리비아처럼 핵개발의 아주 초기단계에 있는 국가에나 적용될 수 있는 용어와 방식입니다. 트럼프는 그의 말대로 협상의 대가로서 상대방을 빠르게는 1-5초 사이에 모두 간파하는 능력이 있다고 자처합니다. 이 번 회담에서 김정은의 솔직함과 그가 간절히 원하는 것을 깊게 간파하고 이런 용어들을 많이 사용했다는 후문입니다.


트럼프는 북한이 핵 관련한 모든 것을 완전하게 내려 놓는데 10-15년 정도의 시간을 언급했습니다. 20%만 내려 놓아도 성공이 보장된다고 했으며 이는 다시 뒤로 돌아가 핵을 갖기엔 마치 이집트를 탈출하여 홍해를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이집트로 돌아갈 확률과 같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제 1차 담판을 끝내고 총론을 마친 북미가 각론들을 만들고 실천하기 위한 고위급 회담들이 자주 열릴 것이며 정상간의 2차, 3차 회담도 평양과 백악관을 오가며 열릴 것이라 사료됩니다. 북미는 물론 대한민국과 주변국가들 그리고 전 세계에 새로운 희망과 기쁨을 주는 세계적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되길 소망합니다.


한편, 예상한 대로 대한민국의 여당인 민주당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함으로 완전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길을 맞았습니다. 대통령만 바뀌였지 모든게 그대로인 상황에서 촛불시민운동을 일으켜 통치자를 바꾼 국민들은 2차로 전체를 바꾸는 일을 단행했습니다. 기초단체장, 즉 구시의원, 교육감, 군수와 광역단체장인 시장과 도지사, 그리고 보궐선거인 국회의원 12명을 완전히 갈아치워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는 자들을 모조리 민주당과 무소속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3차는 아마도 2년 후에 있을 총선에서 과거 썩은 정권이나 풍습에 물들어 있는 국회의원들을 단죄하고 청산하여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힘을 얻은 2년차 문재인 정권은 이제 썩고 부패한 사법을 개혁하고 검찰, 경찰등 관련된 모든 부분에 획기적인 변화를 시도할 것입니다.


이 번 지방선거를 통해 경북과 대구만이 대한민국에서 완전 고립된 상태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2등과의 격차가 불과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들도 엄청난 속도로 변하고 있다는 것을 감지합니다. 수구보구꼴통에서 3-5년 내에 중도적진보 지역으로 탈바꿈되지 않을까 점쳐 봅니다. 새 시대를 맞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목격하며 멀리서도 이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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