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보복 인가 후계양성 차원인가?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민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군,가령,안희정,이재명,박원순 등 제씨가 요즘 이런 저런 비행 의혹으로 재판을 받았거나 수사를 받고 있거나 받을 우려가 있는 등의 사유로 곤욕을 치루고 있는 일을 가지고 야권 일각에서 정치보복이라는 둥, 살생 리스트가 나 돌고 있다는 둥의 뒷 얘기가 나 돌고 있는데 그런 관측은 일응 이유가 있어 보인다.
지난 대선에서 이들 여권 인사들은 매우 이례적으로 공개 토론회에서 까지 문재인 당시 후보에 대해 `맹공`을 퍼 부었던 일이 있었고 하여 야권에서 이런 추측을 하는 것도 무리한 생각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현재 스코아로 봐 안희정은 여비서와의 스캔들 의혹에 휘말려 있었으나 이미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 있고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 전직 여배우 김모씨와의 불륜설에 휩 싸여 현재 사건이 검찰 송치 단계에 와 있는 상태이고 더우기 이재명은 자기 부인이 대선 경선 기간 중 국내 포털에 여러 아이디를 개설하고 SNS활동을 활발히 벌였다는 의혹하에 경찰의 조사까지 받고 있는데,이 사건 역시 갑론을박의 입씨름 때문에 그 결말이 어떻게 종결될 지 아무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 아닌가.
한편,경남지사로 있는 김경수는 오래 전 부터 대선 전후를 포함하여 용역업체를 동원,인터넷에서 특수 기계를 사용한 댓글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이 진행 중인데,그 결말은 더 기다려 봐야 할 상황이다.
또 한편으로는 매우 참신하게 일 처리를 잘 하고 있다는 서울시장 박원순은 산하 도시철도공사 인력 채용 비리와 관련,관리감독청장으로서의 책임 문제에 휩 싸여 있는 데다가 어제는 민주노총 궐기집회에 여권 인사로서는 드믈게 단독 참여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야권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데 이 역시 박원순에게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 관리는 아니라는 중평이다.
사태가 이쯤으로 돌아 가는 정국이라면,여권은 야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정치보복설에 무조건 냉소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뭔가 속 시원한 해명서라도 내 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인데,청와대는 노 콤멘트로 일관하고 있으니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다른 프레임에서 살펴 보면,현재 벌어지고 있는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들에 대한 각종 의문점에 대한 수사나 혐의 조사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고 그것은 앞으로 2년 후에 있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정권 연장?을 위해서는 그 때 가서 불야불야 후보를 찾느라 바빠 할 것이 아니라 밀미리 전 국민적 검증과정을 거쳐 알곡과 죽쟁이를 걸러 내어 참신한 인물 하나를 제대로 골라 내어 그를 여권 대선 후보자로 낙점,응원해 주자는 매우 먼 시점까지를 내다 보는 선견지명의 전략적 후계양성 구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치 전략이 아니겠냐는 생각도 든다.
2년 후 대선 막판에 가서 후보를 골라 내어 국민 앞에 진상?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형태의 검증과정들을 거쳐 진정성 있고 국민들이 이 사람이면 대통령이 돼도 되겠다는 사람을 내 세워 그를 키워 주는 것....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진보 정권 연장의 한 방편이 되겠다는 철학이 이번 사태가 일어 나고 있는 상황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런 정황을 읽어 내지 못한 야권도 의아해 하고 있고 국민들도 배후에 마치 무슨 음모론이라도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어린 눈으로 보고는 있으나 모두 부질없는 억즉이라고 봐야 한다면,문대통령의 `후계 양성론`이 모든 상황의 베일 뒤 탁자 위에 놓여 있는 원대한 비젼이라는 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수감 후 나라 안 야권도 기실 마땅히 내 세울 대타 리더가 없어 아웃 소싱까지 해 가며 인재난에 허덕이고 있는데,이 점을 간파한 문대통령이 이 같은 전철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여권 만에서라도 대선 막판에 가서 후보 선택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로워 저야 한다는 생각은 그래서 매우 기발한 착안이 될 수 밖에 없다.
여권 재야 강호들 중에서 이번 시련을 이겨 내고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 낼 수 있는 자가 다음 대선에서는 매우 유리한 입지를 얻게 되리라는 것이고 이에 대응하는 울 야권도 집안 싸움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리 지금 부터라도 서서히 다음 대선에서 경쟁력 있는 보수인사 한 명 쯤은 키워 놓아야 하지 않을까.
준비 안 된 정당들의 말로를 생각해 본다면,여당이든 야당이든 지금 한가하게 자리 싸움이나 하고 앉아 있는 것이 그다지 현명한 태도는 아닌 것 같다.
지난 대선에서 이들 여권 인사들은 매우 이례적으로 공개 토론회에서 까지 문재인 당시 후보에 대해 `맹공`을 퍼 부었던 일이 있었고 하여 야권에서 이런 추측을 하는 것도 무리한 생각은 아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현재 스코아로 봐 안희정은 여비서와의 스캔들 의혹에 휘말려 있었으나 이미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와 있고 이재명은 성남시장 시절 전직 여배우 김모씨와의 불륜설에 휩 싸여 현재 사건이 검찰 송치 단계에 와 있는 상태이고 더우기 이재명은 자기 부인이 대선 경선 기간 중 국내 포털에 여러 아이디를 개설하고 SNS활동을 활발히 벌였다는 의혹하에 경찰의 조사까지 받고 있는데,이 사건 역시 갑론을박의 입씨름 때문에 그 결말이 어떻게 종결될 지 아무도 예측이 어려운 상황 아닌가.
한편,경남지사로 있는 김경수는 오래 전 부터 대선 전후를 포함하여 용역업체를 동원,인터넷에서 특수 기계를 사용한 댓글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고 재판이 진행 중인데,그 결말은 더 기다려 봐야 할 상황이다.
또 한편으로는 매우 참신하게 일 처리를 잘 하고 있다는 서울시장 박원순은 산하 도시철도공사 인력 채용 비리와 관련,관리감독청장으로서의 책임 문제에 휩 싸여 있는 데다가 어제는 민주노총 궐기집회에 여권 인사로서는 드믈게 단독 참여하는 등의 행보를 보여 야권의 비난을 자초하고 있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는데 이 역시 박원순에게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 관리는 아니라는 중평이다.
사태가 이쯤으로 돌아 가는 정국이라면,여권은 야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정치보복설에 무조건 냉소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뭔가 속 시원한 해명서라도 내 놔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인데,청와대는 노 콤멘트로 일관하고 있으니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게 마련이다.
그러나 이 문제를 다른 프레임에서 살펴 보면,현재 벌어지고 있는 여권의 유력 대권주자들에 대한 각종 의문점에 대한 수사나 혐의 조사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 같고 그것은 앞으로 2년 후에 있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지속 가능한 정권 연장?을 위해서는 그 때 가서 불야불야 후보를 찾느라 바빠 할 것이 아니라 밀미리 전 국민적 검증과정을 거쳐 알곡과 죽쟁이를 걸러 내어 참신한 인물 하나를 제대로 골라 내어 그를 여권 대선 후보자로 낙점,응원해 주자는 매우 먼 시점까지를 내다 보는 선견지명의 전략적 후계양성 구도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치 전략이 아니겠냐는 생각도 든다.
2년 후 대선 막판에 가서 후보를 골라 내어 국민 앞에 진상?하는 것 보다는 시간을 두고 여러 형태의 검증과정들을 거쳐 진정성 있고 국민들이 이 사람이면 대통령이 돼도 되겠다는 사람을 내 세워 그를 키워 주는 것....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구상하고 있는 진보 정권 연장의 한 방편이 되겠다는 철학이 이번 사태가 일어 나고 있는 상황의 본질이라는 것이다.
이런 정황을 읽어 내지 못한 야권도 의아해 하고 있고 국민들도 배후에 마치 무슨 음모론이라도 있는 게 아니냐는 의심어린 눈으로 보고는 있으나 모두 부질없는 억즉이라고 봐야 한다면,문대통령의 `후계 양성론`이 모든 상황의 베일 뒤 탁자 위에 놓여 있는 원대한 비젼이라는 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수감 후 나라 안 야권도 기실 마땅히 내 세울 대타 리더가 없어 아웃 소싱까지 해 가며 인재난에 허덕이고 있는데,이 점을 간파한 문대통령이 이 같은 전철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여권 만에서라도 대선 막판에 가서 후보 선택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로워 저야 한다는 생각은 그래서 매우 기발한 착안이 될 수 밖에 없다.
여권 재야 강호들 중에서 이번 시련을 이겨 내고 국민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 낼 수 있는 자가 다음 대선에서는 매우 유리한 입지를 얻게 되리라는 것이고 이에 대응하는 울 야권도 집안 싸움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리 지금 부터라도 서서히 다음 대선에서 경쟁력 있는 보수인사 한 명 쯤은 키워 놓아야 하지 않을까.
준비 안 된 정당들의 말로를 생각해 본다면,여당이든 야당이든 지금 한가하게 자리 싸움이나 하고 앉아 있는 것이 그다지 현명한 태도는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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