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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s/images/user/61dc5b426edede075245efa62883819f.jpg constar 열린마당톡 2018.12.21 신고
박정희를 깨끗한 인물이라고 하지 말라.
박정희를 깨끗한 인물이라고 하지 말라.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는 자들의 하는 말 중 하나가
박정희는 부정부패가 없었고 개인적 치부도 없었다는 얘기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박정희는 구악을 일소한다는 명분 아래 직업정치인의 정치활동을 정지시키고서는 중앙정보부를
만들고 지하에서 민주공화당을 만들고 대통령 할 준비를 착착 진행시켰다. 군사반란 직후부터
정치자금 조달 때문에 생긴 4대 의혹사건이 세상을 소란스럽게 했다.

건전한 증권시장 육성이라는 명분 아래
천문학적인 정치자금을 빼돌린 증권파동, 미군 달러를 번다는 명분 아래 벌인 워커힐 사건, 새나라 자동차 사건, 빠찡꼬 사건으로 쫓겨날 위기에 봉착한 박정희는 요즘 한보사건처럼 부하의 측근들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교도소로 보냄으로써 겨우 위기를 넘겼다.

그 외에도 반란 초기에
말을 잘 안 듣는 기업인을 잡아들여 전두환 모양으로 아예 재산을 강탈해 버렸다.
박정희 집권기간 내내 엄청난 특혜사건과 비리가 꼬리를 물었다. 그 이유는 막대한 금액의 정치자금 조달 때문이었고 원흉은 박정희였다.

서울 지하철처럼 새차 값을 내고 헌차를 수입해 오는 일은 다반사였고.
장학재단이니 육영재단도 만들고 혹시 있을 지도 모르는 은퇴를 위해 영남대학도 만들었다.
박정희는 천문학적인 정치자금을 만들고 배분했다. 국무총리 품위유지비로 월 천만원씩 받았다는 게
정일권의 증언이다

이런 품위유지비는
한국의 모든 고급공무원, 단체장, 문화인, 심지어는 야당인사들까지 받았다
60년대 중반 천만 원이면 지금 돈으로 수십억원이니 그 관리비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라 돈 또는 뇌물로 받은 돈으로 모든 부하, 장성, 언론, 야당까지 뇌물을 주어 자기사람 또는
충성심을 산 것이다. 그러므로 박정희는 구석구석 부정을 뿌리 심은 장본인이다

월남전 사상자 보상금 12억 불의 행방은 알 길이 없고 스위스은행에 예치된 60억 불이 넘는다는
돈의 행방도 알 길이 없다. 박정희가 죽은 다음에 청와대에서 나온 천문학적 고액권도 행방을
알 길이 없다. 요즘은 박정희 시대에 비하면 정말 깨끗한 편이다. 그때는 공공 국유재산 전부가 아예
박정희 것이다시피 했고 박정희의 허가없는 사업은 없었다.

그 당시엔 대통령 마음에 안 드는 기업인이란 말은 아예 없었다. 박정희가 그렇게 엄격하게 단속했지만
이후락이 나 박종규니 그 측근들은 돈 관리에서 떨어지는 천문학적인 재산을 모았다.

떡고물이라는 말은 그때 생겼다. 누군가가 이후락의 축재를 비판하자 "떡을 만지는데 떡고물은 자연히 떨어진다"고 당연한 듯이 대답했다. 대통령의 자금을 만지는 데에는 잔돈푼(떡고물)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그 떡고물 수준이 그때 돈으로 400억이니 600억이니 했다면 떡은 얼마나 컸는 지 상상해 보라.
세상에는 정보가 순겨진 가운데 신화가 만들어 지고 그 신화의 감옥에 갇히면 벗어나기 힘들다.

종교의 맹신이 그러하고 히틀러에 환호하는 독일인들이 그러했고, 김일성을 아버지 수령으로 떠 받들어 모시는 북한의 동포들이 그러하였고 박정희를 위대한 인물로 보는 우리 동포들도 마찬가지로 조작된 신화의 감옥에 갇힌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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