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의 일 솜씨 (유머)
남조선의 일솜씨
어느 날 중요한 회담을 앞둔 북한 대표단이 한밤중에 서울을 방문하였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날 아침 창밖으로 서울 시내를 본 대표단은 깜짝 놀랐다. 수많은 차량과 고층 건물들 등,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서울의 모습이 더욱 번화했기 때문이었다.
공식 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실무진과 사전 회담을 하던 도중, 북측 단장은 남한의 담당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남조선도 제법 일솜씨가 좋군요.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룻밤 사이에 저 많은 차들을 동원하려면 시간이 빠듯했을 텐데."
그러자 남한 담당자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별 말씀을요. 자동차는 바퀴가 있어 끌고오기 편했는데 건물은 바퀴가 없어 힘들었습니다."
※ 북한과 같은 독재국가에서, 외부 인사들에게 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기 위해 차량이나 인원을 동원하는 사례를 비꼰 것이다. 발전된 남한의 모습을 보고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하룻밤 만에 동원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남한 측에서 "그럼 저 건물도 하룻밤 만에 세웠을 것 같냐"고 비꼬는 유머
어느 날 중요한 회담을 앞둔 북한 대표단이 한밤중에 서울을 방문하였다.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 다음날 아침 창밖으로 서울 시내를 본 대표단은 깜짝 놀랐다. 수많은 차량과 고층 건물들 등, 자신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서울의 모습이 더욱 번화했기 때문이었다.
공식 회담을 앞두고 한국의 실무진과 사전 회담을 하던 도중, 북측 단장은 남한의 담당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남조선도 제법 일솜씨가 좋군요.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룻밤 사이에 저 많은 차들을 동원하려면 시간이 빠듯했을 텐데."
그러자 남한 담당자는 가볍게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했다.
"별 말씀을요. 자동차는 바퀴가 있어 끌고오기 편했는데 건물은 바퀴가 없어 힘들었습니다."
※ 북한과 같은 독재국가에서, 외부 인사들에게 자신들의 체제를 선전하기 위해 차량이나 인원을 동원하는 사례를 비꼰 것이다. 발전된 남한의 모습을 보고 "우리에게 보여주려고 하룻밤 만에 동원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자, 남한 측에서 "그럼 저 건물도 하룻밤 만에 세웠을 것 같냐"고 비꼬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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