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의 수난
어제는 지진과 마치 전쟁통과도 같은 폭죽소음에 냥이가 온종일 공포에 떨며 은신을 해야했다. 올해는 단속경고가 무색하게 더욱 요란했던것 같다. 화장실 캐비넷에 숨어서 나름 피난을 했던 냥이는 어느정도 주위가 잠잠해지자 조심스레 나와 몇시간 늦은 저녁을 먹고 볼일을 보는것이었다. 어쨌든 더이상 독립기념일은 대책이 없는한 나와 냥이에겐 수난의 날일것같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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