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불매운동 동참 “독도 때문에 2년간 유니클로 불매”
다니엘이 일본제품을 불매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82people에서는 최근 불거진 일본 불매운동에 대한 대화가 진행됐다.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은 "나는 유니클로를 아주 오랜시간 동안 불매했다. 유니클로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일본 정부의 주장을 아주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모르는 한국인들도 많더라. 나는 거의 2년 동안 유니클로에서 옷을 한번도 사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그러면서도 "최근 이 불매운동이 일고 있는데 정말 이해가 된다. 그런데 솔직히 이게 비판의식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지는 고민된다. 한일 감정을 더 나쁘게 만들 수 있다. 양측의 무고한 사람들에게까지도"라고 소신을 밝혔다.
다니엘은 또 "하지만 내가 한국인이었다면, 그리고 외국인으로서도 의리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나도 지금 불매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 물건은 쓰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니클로 측은 "유니클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어떠한 정치적, 종교적 사안 및 신념, 단체와 관계가 없으며 독도와 관련된 내용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사진=유튜브 82 peopl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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