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모르고 살아온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지금껏 모르고 살아온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안녕하세요. 코코언니에요^^

몸에 통증을 느낄 때

가장 간편하게 찾는 의약품이 파스죠.

그래서 상비약 틈에는 항상 

파스 하나쯤 있을 거예요.

그런데 파스 어떻게 붙이시나요?

그동안 전 파스를 잘못 붙이고 있었더라고요...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지금부터 꼼꼼하게 보여드릴게요.


그동안 파스를 사용할 때마다

아무 의심없이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붙였어요.

떼어서 붙이기만 하면 되니

얼마나 간편하고 좋아요~

그런데 이 방법이 틀린거라고 하네요...



TV정보프로그램 생생정보에서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이 소개됐는데요~

파스를 붙일 때는 아픈 부위에 붙이는게 아니라

혈관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라든지

염증이 쌓여 있는 곳 위주로 붙여야 한 대요. 



방송에 나온 파스를 아픈 부위에 붙였을 때와

혈관 부위에 붙였을 때 비교실험 결과를 보면

아픈 부위에 붙였을 때는

오히려 파스를 붙이기 전보다

열감이 있는 체열이 2°C 상승한 반면,

혈관이 많은 부위에 붙였을 때는

붙이기 전보다 체열이 1°C 낮아졌답니다. 



파스가 잘 붙고 약물이 들어가기 쉬운

혈관이 많이 모인 곳에 파스를 붙여야

약물이 혈관을 타고

통증을 느끼는 부위에 잘 전달 되서

더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건데요. 

백번의 말보다 한번 보는게 낫다고 하죠~

부위별로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을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릴게요.



1. 뒤통수가 땅길 때

뒤통수가 땅길 때

흔히 목이 뻐근하다고 하죠.

이때 대부분은 목의 뒷덜미에 파스를 붙여요. 


사진에서처럼 목덜미 좌·우측에

조금씩 잘라서 붙여야

뒤통수에 제대로 효과를 전달할 수 있다고 해요. 



2. 팔꿈치가 찌릿할 때

가끔 팔꿈치에서 찌릿찌릿

전기가 올 때가 있어요.

그럴 때 팔꿈치에 딱! 파스를 붙이는데요.

이렇게 파스를 붙이면 효과도 떨어지고

관절부위이기 때문에

파스가 쉽게 떨어져버려요.

팔꿈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파스를 붙일 때는

팔 안쪽의 오금에 붙여야 해요.

이렇게 붙이면 팔을 구부릴 때마다

파스가 떨어질 걱정이 없어요!



3. 손목뼈가 시큰할 때

제가 파스를 가장 많이 붙이는 부위가

바로 손목이에요.

가끔씩 손목이 시큰거릴 때가 있는데요.

나이를 떠나 젊은 사람들도

손목에 통증을 느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보통 손목이 아플 때는 손목의 윗부분이나

손목을 삥 둘러서 파스를 붙이죠.

하지만 굳이 그럴 필요가 없어요.

손목뼈가 시큰할 때는

손목 안쪽에만 살짝 파스를 붙이면 끝!



피치 못하게 속살을 노출하게 된 저희 남편 ㅎㅎ

정확한 설명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니

양해 바랄게요^^;



4. 어깨가 아플 때

저희 남편은 장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일을 할 때가 많다보니

어깨가 아프다는 말을 많이 해요.

그럴 때마다 양쪽 어깨 끝부분에 파스를 붙여줬어요.

물론 이 방법도 틀렸더라고요...

어깨가 아플 때는

양쪽 어깨의 중앙에 붙여야 한 대요.

이제부터는 제대로 붙여줄 수 있겠네요!

5. 허리가 아플 때

파스가 열일하는 신체 부위 중

허리를 빼놓을 수 없죠.

허리가 아파서 파스를 붙일 때

대부분 등에서 내려오는 허리 중앙에

큼직한 파스를 딱! 붙이는데요.

허리가 아플 때는 가운데가 아니라 좌,우!

척추를 기준으로

좌측과 우측에 세로로 붙여야

효과가 좋다는거 잊지마세요~



6. 무릎이 쑤실 때

어른들 말씀에 비가 오기 전날은

무릎이 쑤시다고 하죠.

무릎 통증은 다른 곳에 비해 더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드는데요. 

무릎이 아파서 파스를 붙이고 몇 걸음만 움직이면

파스가 쭈글쭈글 하다가 떼어져요.

무릎에 통증이 와서 파스를 붙일 때는

팔꿈치와 마찬가지로

무릎 뒤쪽의 오금에 붙여야 해요.

오금의 정의를 보면 

무릎의 구부러지는 오목한 안쪽 부분이라고 하는데,

여기가 바로 파스 명당이었어요^^



7. 발목이 아플 때

마지막으로 발목이 아플 때에요.

발목에 통증이 있을 때는

손목과 마찬가지로

정확하게 복사뼈를 덮는 위치에 파스를 붙이거나

발목을 삥 둘러서 붙이기도 하는데요.  

발목이 아플 때는 

복사뼈를 기준으로 위, 아래로 붙여야 한다고 해요.

오히려 아픈 부위보다 

그 주변에 파스를 붙이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여러분들은 그동안 파스 제대로 붙이고 계셨나요?!

통증이 느껴질 때 파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최대한 빠르게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함인데요.

그동안 파스를 잘못 붙여서

오히려 효과를 더디게 만든 것 같아요. 

이제부터라도 다같이 파스 제대로 사용해 봐요^^

이상 사람들 대부분이 잘 모르는 

파스 제대로 붙이는 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코코네에서 퍼왔어요. 

혼자 알긴 아까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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