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로리얼 공휴일인데 모두 건강하신지요. 이광엽입니다. 뇌와 마음의 출현에 대하여 몇글자 적어봅니다.

뇌의 구조를 보면 약 90%의 지방과 10%의 단백질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우리의 뇌의 크기나 무게는 사과 두개를 합친것정도죠. 우리가 의식을 일으키는 부위는 대뇌피질로서 약 2mm 정도의 외의 두께입니다. 이를 회백질이라하죠. 사과의 껍질보다약간 두꺼운 정도입니다. 이곳에 신경체가있으며 나머지 즉 사과의 껍질을 제외한 나머지 과실의 부위인 백질은 전체가 신경회로인것입니다. 마치 전기줄같은 섬유죠. 다시 뇌를 사과로 비유한다면 우리의 의식은 바로 사과껍질만큼 얇은 부위에서만 일어난다는것입니다. 우리가 나 라는 마음의 작용이 다 이 사과껍질 부위인 회백질에서 일어납니다. 이 뇌의 껍질은 약 10그램 정도 밖에 안되죠. 이곳에서 희노애락애오욕 등의 감정이 일어나며 사랑도 하고 사람을 살인도 하는 에고가 사는곳입니다. 회백질의 신경체가 존재하는 사과의 껍질도 90%는 수분 즉 물입니다. 나머지 10%에 신경세포핵등의 세포 소기관이 있읍니다. 이 생각을 일으키고 에고가 사는 10%의 신경세포체의 무게는 1그램 정도밖에 안됩니다. 이 1그램에서 모든 감정과 나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이 1그램의 세포체도 단백질 덩어리에 지나지않습니다. 결론은 에고인 나는 존재하지않습니다. 단지 뇌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계등의 화학적 반응입니다. 여러분이 느끼는 에고나 감정에 속지마십시요. 원래존재하지않습니다. 에고는 감정을 먹고삽니다. 감정을에 휩싸이면 에고는 더욱 커집니다. 늙은 원숭이가 나무위에서 연못에 비췬또다른 자신의 이미지를 보고 화를 내다가 그를 죽이려고 연못에 뛰어드는 어리석음을 우리는 똑같이 저지르고있는것입니다. 그저 텅빈 가슴으로 순간순간을 과거나 미래없이 현재를 사는것입니다. 자신을 일인칭이 아닌 3인칭의 관조하는 자세로 자신을 지켜보십시요. 홍길동이란 사람이 지금 화가 난다면 이 홍길동은 속으로 " 아..나 홍길동은 지금 화를 내고 있다..아 ..나 홍길동은 지금 슬퍼한다.." 하고 스스로 이름을 부르며 말을 해보셔요..순간 화나 스트레스가 사라집니다. 슬퍼하는감정도 " 나 홍길동은 지금 슬프구나" 하고 3인칭으로 바꾸는것입니다. 3 인칭 인생을 살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것입니다.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