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 원어가 구약은 히브리어, 신약은 헬라어로 처음에 기록되었다는 사실은 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는 것도 기본이니 잘 아실테고....^^
(아래 알파벳 표에서 알레프->베트->기멜...순으로 읽으시면 됩니다.)
오늘은 첫 날이라 간단히 히브리어 알파벳 글자를 눈 스캔 한번 하시고 가볍게 서론글만 포스팅 할께요~
세상 모든 언어를 배우는 첫 걸음은 알파벳, 우리나라는 '가나다라'를 배우는 것이죠. 히브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헬라어 알파벳은 생긴 모양이 영어 알파벳과 비슷하기 때문이 사람들이 쉽게 접근합니다. 제가 신학교 시절 원어 배울 때도 헬라어 공부할 때는 쉬웠는데 히브리어 첫 강의 시간에 흰 것은 종이요, 까만 것은 지렁이가 꿈틀! 이었답니다.^^
저 뿐만 아니라 히브리어 글자들이 생긴 모양이 오죽이나 이상했으면 20세기의 한 저명한 구약학자는 히브리어 글자에 대한 첫 인상을 이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히브리어 알파벳은 마치 지렁이 몇 마리를 책상 위에 올려 놓고 무거운 책으로 내리눌렀을 때 그 지렁이들이 눌린 모습 같았다. 그래서 나는 히브리어를 아주 싫어했다.]
이 구약학자의 말에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많이 동감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어떡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원 뜻을 알고 싶으면 구약은 히브리어, 신약은 헬라어인 원어 글자랑 친해질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앞으로 저의 포스팅 목적은 일단 알파벳이라도 잘 알자. 그래서 대충 읽어나 보자. 읽는 김에 중요한 부분이나 단어들을 한 번 읽어보고, 오번역도 살펴보자는 것이 저의 목적입니다. 그래서 복잡한 문자나 문법 등은 과감히 생략하고 말 그대로 지렁이 글자에 익숙해 지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합니다. 원어 알파벳 이야기 [히브리어]편과 [헬라어]편이 다 끝나면 [성경 오번역 바로잡기]를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클릭 부탁드립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