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알파벳 22개 중에서 5개까지 배웠습니다.
오늘부터는 6번째 문자부터 5개씩 모아서 배워 볼께요~
6번째 문자, (바브)입니다. 아주 간단하게 생겼죠?
위쪽에 5번까지 문자는 이제 자연스럽게 읽을 줄 아셔야 해요^^
7번째 문자, (자인)입니다.
알파벳 순서인 숫자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알파벳 순서 숫자로 성경을 해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족보를 14대로 나누는 것은 다윗의 이름의 알파벳 순서 숫자를 다 합치면 놀랍게도 14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달렡(4번) + 바브(6번) + 달렡(4번) = 14
실제적으로 14대가 넘는 기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다윗의 이름대로 14로 맞춘 것입니다. 암튼, 알파벳의 숫자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8번째 문자, (ㅎ케트) 입니다.
이 친구는 두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먼저 녹색 동그라미 안에 선을 꼭 이어서 써 주셔야 합니다.
5번째 헤이와 비교해 볼께요.
헤이는 왼쪽에 숨구멍이 있죠. 사방에 우겨쌈을 당해도 숨쉴 구멍을 주시는 하나님, 멋진 하나님이시죠!
두 번째는 발음인데 조금 어려워요.ㅎ과 ㅋ을 섞어서 가래 끓을 때, 뱉을 때 나는 소리 '헤에에에엨-트' 글로 표현하려니 어렵네요~
9번째, (테트)입니다.
테트는 인쇄체와 필기체가 약간 모양이 다릅니다.
쓰는 순서를 알려 드릴께요. 꼭 연습해 보세요.
마지막 10번째, (요드)입니다.
요드는 히브리어 알파벳 중에 가장 작은 글자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 하셨는데 율법의 '일점'이 바로 10번째 요드입니다. 가장 작지만 이 요드가 아주 중요한 역할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에서 첫번째 등장하게 됩니다.
붙는 모음에 따라서 '야, 여, 요, 유' 등으로 읽게 됩니다.
요드로 시작하는 중요한 단어하나 살펴보고 마무리 할께요~
요드+헤이+바브+헤이 = 여호와 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거룩한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하고 주님이라는 뜻의 '아도나이'로, 또는 다른 표현으로 부릅니다.
제가 오래전에 실제로 유대인 가이드에게 시편 23편을 읽어 달라고 해 보았는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이 부분을 여호와로 안 읽고 아도나이로 읽더라구요~
어쨌든 이 거룩한 이름 안에는 과거, 현재, 미래가 다 들어 있습니다. 과거에도 계셨고, 현재에도 계시며, 미래에도 계실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첫글자 요드가 미래에도 계시는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어려움을 보고 불평하거나 불신하지 말고 미래에도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요드가 들어간 표현 하나 알려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처음에 요드, 보이시나요? 마지막 '야아쎄'에서 원래 '그가 하십니다.'라는 뜻인데 요드가 들어가서 미래형인 '하실 것입니다.'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구요. 지금까지 잘 따라와 주신 분들은 어렵지 않겠지만 오늘 글이 어려우신 분들은 꼭 이전 포스팅한 글들을 복습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11번째 문자에서 또 찾아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