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본다.


여행사 에서  E MAIL 이 왔다.

금년 가을부터 여행을 시작 한다고...

늧으면 예약자들이 몰리고 가격도 뛸수 있으니 미리 예약을 하란다.

마치 족쇄 라도 풀어줄듯한 위협성 (?) 광고 를 날린것 이다.

그래도 뭔가 틈새가 보이는듯해 기분은 좋은듯 하다.


곽 막혀 있는  일상의 유일한 탈출구 는 오직 백신 접종뿐이기에 

한참 많이 늙은 무리에게 주어지는 우선권이 금방 올줄 알고 기다리고 있지만

도무지 차례가 잡히질 않는다... .

기다릴수 밖에....


변스러운 겨울 날씨에 얼어붙은 Dogwood 꽃 망울 만큼이나 답답하다.

모든것들이 제자리 하기엔 한참의 인내가 필요하기에

기다려본다.

작년에 활짝 피었든  봄꽃들을 생각하며

희망의 기다림을 가져본다.

길어야 지금껓 기다려온 길이보다는 짧겠지 하고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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