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보입네까?
이씨 조선의 시조 이성계는
무학대사와 아주 막역한 사이로
지냈다 하는데~
무학대사는 스스로 아는 것이 없다하야
無學대사 라 하였다 합네다.
어느 날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놀려 주려고
“내가 보니 스님은 돼지 같이 생겼습네다”
라고 하자
무학대사는 껄껄 웃으면서
“왕께서는 부처님으로 보입네다”
하는 것이 아닌가?
이성계: “아니~ 대사 께서는 내가 돼지 같다고 놀리는데도 화가 나지 않으십네까?”
무학대사: “화가 나다니요 소승은 기쁘기가 그지 없습네다”
이성계: “아니~ 그것이 사실입네까?”
무학대사: “그렇고 말고요~”
이성계: “어찌 그럴수 있습니까?”
무학대사: “허어~ 돼지의 눈에는 모두가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모두가 부처로 보이기 따문입네다. 허허~~”
인간의 눈은 마음의 창이며
인간이 무엇을 보든지 간에
그 자신의 창으로 비쳐 보는 것이라는 말쌈입네다.
허허허~~~
무학대사와 아주 막역한 사이로
지냈다 하는데~
무학대사는 스스로 아는 것이 없다하야
無學대사 라 하였다 합네다.
어느 날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놀려 주려고
“내가 보니 스님은 돼지 같이 생겼습네다”
라고 하자
무학대사는 껄껄 웃으면서
“왕께서는 부처님으로 보입네다”
하는 것이 아닌가?
이성계: “아니~ 대사 께서는 내가 돼지 같다고 놀리는데도 화가 나지 않으십네까?”
무학대사: “화가 나다니요 소승은 기쁘기가 그지 없습네다”
이성계: “아니~ 그것이 사실입네까?”
무학대사: “그렇고 말고요~”
이성계: “어찌 그럴수 있습니까?”
무학대사: “허어~ 돼지의 눈에는 모두가 돼지로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모두가 부처로 보이기 따문입네다. 허허~~”
인간의 눈은 마음의 창이며
인간이 무엇을 보든지 간에
그 자신의 창으로 비쳐 보는 것이라는 말쌈입네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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