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 등록금이 높은 비판의 목소리가 연일 나온다. US 뉴스and 월드리포트지는 미국대학이 등록금이 높으니 편법으로 기숙사비를 올린다고 보도 하였다.

미국 대학의 등록금이 가파르게 높아지는것은 사실이다. 사립대는 일년에 $60,000을 넘어었고 UC등 주립대학도 일년에 $30,000은 넘을 것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대학에 가려고 하기때문은 아닐까 하는생각도 든다. 그들중에는 우수한 학생, 평범한 학생, 가난한 학생, 부자 학생, 외국 학생등 수많은사람들이 전세계에서 미국대학에 몰리고 있다.

단연히 정원은 늘려야 하고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좋은 시설, 교수들 그리고 장학금도 제공하여야 하니 당연히 등록금은 하늘로 올라갈수 밖에 없고 대학에 입학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우수한 학생들을 도와주러 다니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우수한 대학을 졸업한 평범한 학생(?)들이 직업을 갖기 힘들다고 불평한지 이미 오래되었지만 딱히 방법이 없다. 명문 대학에 들어가서 힘에 부치는 전공은 못하고 그나마 졸업이 쉬운 전공을 택하여 사회에 나온 젊은이들은 고등 실업자로 전락할 확율이 높아지는 현실이다.

등록금이 높아진다고 불평하기전에 사회에 필요한 인재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다양한 제도가 필요할때이다. 독일같은 사회까지는 바라지 않치만 사회이 요구에 걸맞는 기술과지식을 가르치는 그런 제도가 만들어져야 지금같은 비효율적인 대학 교육의 문제가 해결되지않을까요 ?

모든 사람이 전부 의사나 박사나 변호사가 될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된다고 봅니다.

사실을 보는 시각을 바꾸면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세상이 보일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