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정말 좋은 발명품일까?
옆에 보니 다음의 발명품이 상을 받았다 한다.

내 생각에 별로인데...

이 제품의 장점은 쉬핑 코스트와, 저장 공간의 축소이다.
아무 곳에서나 물만 넣으면 삼투가 진행되어 물이 전해질과 섞이고 이를 주사할 수 있다는 발명이다.

내가 왜 별로라고 생각하는지 말해 보자.

1. 이 제품을 현지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을 넣어주어야 하는데,,,과연 사람들이 아무 물이나 넣으려 할까? 사람 몸으로 들어가는 주사제이다..거기서도 정수된 깨끗한 물을 넣어주려 상당한 노력을 할 것이고,,결국 제품의 장점이 별로 없게된다.

2. 분명 제품의 단가가 일반 링거 팩보다 비쌀 것이 틀림 없다. 대량생산을 한다고 해도 한 팩당 4-5불은 더 비쌀 것이다. 저개발국에서 사용될 물건이 아니다.

3. 즉시 사용이 않된다. 물을 가하고 그대로 섞어주는 것이 아니라 삼투가 완전히 진행될 때 까지 기다려야 하므로 물을 가해 준 다음 최소한 몇 시간은 기다려야 한다. 전투 현장이나 야외 이머전시 용으로도 사용될 수 없다.

4. 나는 이 제품이 성공하지 못할 거라는데 100불 걸겠다. 성공하겠다는데 100불 걸겠다는 분 나오시라..

초친다고 생각하지 마시라...냉철히 생각하는 연습을 해 보자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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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업체 링겔 의료보조 제품 필립스 기술혁신상 수상

북가주 ‘포스모 메드’

입력일자: 2013-11-15 (금)

북가주 ‘포스모 메드’(Fosmo Medㆍ대표 벤 박)사에서 개발한 링겔 의료 보조제품 ‘매지 IV’가 필립스 노스아메리카(Philips North America)가 주관하는 연례 ‘필립스 기술혁신 펠로우’(Philips Innovation Fellows)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포워드 오스모시스’(forward osmosis)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또한 부피가 적어 일반 링겔 백 하나에 배송하는데 드는 비용에 매지 IV는 16개 유닛을 십핑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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