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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usckjtimes 열린마당톡 2013.12.04 신고
여수백병원 의료한류 리더로
'뜨리마까시', ‘싸마싸마’
‘감사합니다’와 ‘천만에요’란 인도네시아 말이 잇따라 오갔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인도네시아 메단시 벨라완(Belawan)지역 의료봉사 현장.
여수백병원을 포함한 한국 의료진이 내민 손은 따뜻했고 이 손길을 받은 현지 주민들의 마음은 열렸다. 웃음꽃이 피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최근 사흘간 열린 ‘한국-인도네시아 학술교류회 및 한국나눔의료행사’가 마무리됐다.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이틀간 주민 1천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어깨관절 전문 여수백병원, 민병원(갑상선), JK성형외과(화상흉터), 원진성형외과, 한라병원 의료진이 팔을 걷고 나섰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이미 권위와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병원들인 만큼 초진부터 초음파 진단, 약처방에 이르기까지 진료가 물 흐르듯 이어졌다.
활동 둘째날엔 인도네시아 현지 의사 10여명이 합류, 선진의술을 배움과 동시에 함께 무료진료에 나서 양국 의사들간 교류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현지 주요 인사들의 관심도 컸다. 인도네시아 최신예 함정을 보유하고 말라카해협을 맡고 있는 지역함대 사령관 디딕 와유디 해군제독이 현장을 방문, 의료진을 격려했다.
약 처방을 받고 웃음 띤 얼굴로 문을 나서던 띠눔씨(여·64)는 “한국의사들의 치료에 만족했다”면서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이와 함께 치료를 받은 에르나씨(여·45)는 “손목과 피부에 문제가 있어 이곳에 왔다”면서 “내년에 또 한국의사들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이바씨(여·54) 역시 두 손을 모아 ‘뜨리마까시’(감사합니다)를 연발했다. “한국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게 보살펴 줘 고맙다”고 말했다.
영어 통역을 맡은 비비씨(22)와 동갑내기 리자, 한국어 통역을 맡은 아이니씨(24)와 안니사씨(21) 등 10여명에 이르는 봉사자들 역시 해맑은 웃음으로 한국 의료진과 현지 주민들의 가교로 몫을 다했다.
국립인도네시아 한국어학과 4학년인 아이니씨는 “정말 열심히 환자들을 돌보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면서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는 간호사의 말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현지 의사 사리씨(여·51)는 “실력있는 한국의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의료캠프를 통해 지속적으로 교류를 했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이날 봉사활동 후 만찬을 주관한 북수마트라 행정 최고 책임자 눅로호 거버너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료진의 의료봉사에 감사드린다”면서 “양국 의료기관의 건설적인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감사의 뜻으로 의료봉사단 전체에 인도네시아 전통의상인 수제 바틱을 선물했다.
여수백병원 백창희 원장은 행사 사흘째인 30일 오전 인도네시아 의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어깨통증 원인과 치료’를 주제로 영어 프리젠테이션을 한 데 이어 오후에는 메단시 최대 규모 병원인 하지병원을 방문했다.
백 원장은 하지병원 디아 병원장과 앞으로 현지 의사 초청을 통한 의사연수 등이 가능하도록 각 정부에 관련사항을 요청키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삼량 본부장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간 보건의료사업을 확대 발전시켜 의료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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