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이들이 늘 동경하던 아이비리그의 신화는 이제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고 한다. 아이비 리그는 원래 동부의 9개 명문 사립대학들의 스포츠 리그 이름 이고 이후 학문적인 우수성이 뛰어나고 대학입학이 힘들고 소셜 엘리트 리그로 더 알여져 왔다.

월스트릿이나 워싱턴DC 뉴욕들의 기반으로 많은 우수한 인재들 법대, 경영학과, 의대, 순수과학과목을 중심으로 미국정치, 경제를 좌지우지 하던 학교들이다. 특히 9개 학교중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을 HYP라하여 최고의 명문으로 인정하여왔다.

이학교에 들어만 가면 취업이 보장되고 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갈수 있다는 잇점때문에 엄청난 학생들이 경쟁적으로 입학을 꿈꾸고 현재도 그러하다.

그러나 실제 최근 아이비리그의 졸업생들의 이면을 보면 그런 영광이 이젠 더이상 존재 하지 않는다는것을 알게된다.

미국경제의 축이 인문사회과학에서 STEM(과학, 테크놀로지, 엔지니어링, 수학)으로 바뀌면서 직업의 다양성과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은 새로운 인재들을 요구하는현실이다. 실리콘 밸리를 기점으로 수많은 신경제들은 이제 거품을 벗어나는 실제 경제의 축으로 자리잡으면서 그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수학이나 과학을 기피하는 미국학생들이 점점 타인종학생 들에게 기회를 잃어가고 있다고 한다. 아이비리그 출신들이 누렸던 기득권이 약해지고 실력이 중시되는 STEM분야에서는 Stanford 대학, MIT, CALTECH, UC Berkely 등이 더욱 경쟁적이고 다양한 커리큐럼과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재들을 받아들이고 있다.

미경제의 패러다임이 동부에서 서부로 옮겨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비리그에서 인문사회과학 전공으로는 좋은직업을 찾는것이 불가능한 시대가 도래하였고 아이비리그는 상대적으로STEM에 투자를 하지 못한 이유로 인재들이 발길을 돌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값으로 먹고 살던 시대는 지났음을 학생들이나 부모들도 인지하시고 정확한 전공과 학교를 선택하는것이 미래의 자녀들을 위한 현명한 판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모든 학생들이 의사나 변호사가 될수도 없고 되어서도 안되며 의사, 변호사 라는 직업역시 미래에는 그리 전망이 좋은 직업은 아닐스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비리그를 비하할 생각은 없고 단지 과대한 환상이 불어올 허탈한 결과를 미리 아는것이 좋다는 생각에 한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