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라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LA 다저스)이 '2016시즌 월드시리즈 챔피언'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956일만의 메이저리그 선발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13일 오전 11시2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두번째 선발 등판.
류현진은 2015년부터 2년 간 부상으로 한 경기 출전(4⅔이닝 6실점)에 그쳤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펼쳤다.
당당히 실력으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한 류현진은 지난 9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복귀전을 무사히 마쳤다.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 필드에서 류현진은 4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타선이 1점 밖에 내지 못해 팀이 1-2로 경기를 내줬고, 류현진은 패전의 멍에를 떠안았다.
5일의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지난 2014년 9월1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956일만의 선발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통산 39승을 목표로 하는 류현진이 만날 상대는 '2016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시카고 컵스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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