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이 일마가 성택이 쥑이는 걸 보니 2인자의 자리가 얼마나 허무한 자리인지 알겠다. 시바..

1인자가 되덩가.. 아님.. 중간이 되덩가..

2인자는 책임만 잔뜩있고, 뭔 일 잘못되믄 잽혀가 일차적으로 짤린다. 허긴.. 권력은 쬐꼼 누리겠지만도..

예전 김종필 보잉까네.. 박정희 뒤에 바짝 붙어 서서 2인자라꼬 다음 대통령 꿈 꾸믄서 김칫궁물 음청 마셔쌌드만.. 전두환한테 개죽살나게 쳐 맞데.. 거참..

2인자로서 살아 남을라 카믄 대구리 빳빳하게 세우고 지룰하고 돌아댕길 것이 아니라.. 대구리를 바로 그 물건(?) 앞에 닿을 정도로 바짝 숙이고 '나 죽었쏘이다..'해야 살아남는다 카이..

이숭신 장군께서도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이라.." 목숨을 바쳐서 싸우는 눔은 살 것이고, 비굴하게 쥐구멍 찿는 눔은 뒤질 것이라고 말씸 허셨는디..

이건 무신 얘긴고 허니.. 괜히 까불구 지룰허덜 말구.. 자기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성실히) 하믄서.. 책임과 소임을 목심바쳐 허라는 말씸이다 이거여..

글을 쓰믄서 봉께르.. 나두 우리집에선 2인자인디.. 허참..

오늘두 반성허믄서.. 안 짤리도록 음청 노력혀야 쓰겄따! 충성! 마님! ㅋ

열당 동지 요로분,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시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