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몰래 피임약 먹여 소송
▶ 한인 여성 500만달러 청구
기사 > http://www.koreatimes.com/article/20170417/1051131
한 한인 여성이 의사인 전 남자친구가 자신도 모르게 피임약을 먹였다며 50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한인 여성 김모(36)씨는 지난주 뉴욕주 법원에 접수한 소장에서 2016년 교제하던 미국인 남자친구(37)가 자신에게 전혀 알리지 않고 비밀리에 사후피임약 ‘플랜 B’를 먹였다고 주장했다.
신문에 따르면 김씨는 당시 이 남자친구와 사귄 지 한 달 정도가 지난 작년 5월, 그의 쓰레기통에서 이 피임약의 빈 상자를 발견했고, 그가 주스에 피임약을 녹여 자신에게 먹인 사실을 알게 됐다.
신경방사선과 의사인 남자는 김씨에게 “피임약을 자발적으로 먹는 데 동의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 일로 결별했다.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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