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서방의 세상이야기(오늘은 하느님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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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느님이 좋다.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그런데 오늘은 하느님이 좋아!
.
왜 그러나 구요?
평생을 같이 살다시피 하던 딸네 식구들을 오레곤에 두고 얼마 전 집 사람과 난 날씨 좋은 곳에서 여생을 마치자하곤 여기로 오고 보니 손자 놈들이 눈에 어른거려 잠자리를 설치게 하던 차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여러 가지 겸사해서 내려온다고 딸의 목소리가 날아왔으니...
.
그래서 난 하느님 덕에
크리스마스 연휴가 생겼고 그 연휴 덕에 금년에 얼굴도 못 보고 해를 넘기나 했던 딸네를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내가 하느님을 좋다고 할 수밖에...
난 기독교인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만은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
그런데 이 하느님이란,
난 불자이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와 하느님은 같은 형태로 생각한다.
불교에선 이 세상 모든 것은 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해서 둘은 둘이 아니고 우리가 그렇게 부르니 둘이지 이 둘은 하나이며 이는 늘 우리 안에 있다고 믿는다.
.
이집트의 오시리스라는 이름의 구세주(그리스도)의 호칭도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
그리스로 건너가 디오니소스,
로마로 건너가 박카스,
.
소아시아로 가서는 아티스
시리아로 가서는 아도니스
페르시아로 건너가 미트라스
그 외에 십여 개 나라로 가서는 또 각자 자기들의 이름을 붙여 구세주로 .......
.
더 예를 들어보면
한국은 산(山)
일본은 やま(야마)
미국은 mountain -- 이라고 하지만 그 본래의 물(物)은 같은 것이듯..
이렇듯 기독교의 하느님과 불교의 부처님은 같다고 보아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
단 내가 가진 종교관은
바른 자세로 바른 삶을 살기 위한 가르침을 종교 본래의 목적으로 보는 것이지 대다수가 생각하듯 내세의 영생이니 극락이니 하는 따위는 현세의 바른 삶에서 얻어지는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여야 한다고 본다.
만일 그렇게 해서 얻어지면 다행일 뿐, 위의 둘의 목적이 서로가 바뀐, 주객이 전도 된, 바르게 사는 따윈 뒤에 두고 그저 교회(성당)나 절에 열심히만 나가서 빌기만 하면 만사가 형통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형태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나는 기독교를 잘 모른다. 예수가 실존인물이다 아니다, 하느님이 있다 없다 하는 등의 논리 타령은 전혀 할 생각이 없다. 그저 그들을 믿고 다니는 사람들의 자세가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면 된다. 그렇지 못 하는 자는 그들이 믿는 종교에 대한 사이비 신자가 된다.
.
어제 밤 오랜만에 아들네와 딸네가 다 모여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는데 항상 식사 전에 사위가 기도를 하게 한다. 이번에 큰 외손자(12살)가 했다. 나의 손자는 이렇게 기도를 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삼촌 숙모와 같이 저녁을 먹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그리곤 우린 손에 손을 잡고 손자의 기도를 듣고 잘 했다고 칭찬을 하여주었다.
이게 나의 종교관이다. 더 커서 하느님이 있는지 없는지 예수가 실존 인물인지 아닌지는 알고 싶으면 스스로가 알게 될 것으로 본다.
그저 바르게만 살자.
항상 내 입에 밥 한 술 넣을 때
이 밥을 먹게 해준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먹으면 된다.
.
오늘이 기독교 신자들에겐 큰 날이다.
꼭 신자이던 아니던 좋은 날이면 다 같이 좋게 생각하고 이웃을 한 번 돌아보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두서없이 이글을 맺는다.
.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갑오(甲午)년 새해에도 말처럼 힘차게 앞으로 앞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오늘은 하느님이 좋다.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그런데 오늘은 하느님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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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나 구요?
평생을 같이 살다시피 하던 딸네 식구들을 오레곤에 두고 얼마 전 집 사람과 난 날씨 좋은 곳에서 여생을 마치자하곤 여기로 오고 보니 손자 놈들이 눈에 어른거려 잠자리를 설치게 하던 차에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여러 가지 겸사해서 내려온다고 딸의 목소리가 날아왔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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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하느님 덕에
크리스마스 연휴가 생겼고 그 연휴 덕에 금년에 얼굴도 못 보고 해를 넘기나 했던 딸네를 볼 수 있게 되었으니 내가 하느님을 좋다고 할 수밖에...
난 기독교인이 아니다. 그러나 오늘만은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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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하느님이란,
난 불자이지만 불교에서 말하는 부처와 하느님은 같은 형태로 생각한다.
불교에선 이 세상 모든 것은 불성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해서 둘은 둘이 아니고 우리가 그렇게 부르니 둘이지 이 둘은 하나이며 이는 늘 우리 안에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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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의 오시리스라는 이름의 구세주(그리스도)의 호칭도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
그리스로 건너가 디오니소스,
로마로 건너가 박카스,
.
소아시아로 가서는 아티스
시리아로 가서는 아도니스
페르시아로 건너가 미트라스
그 외에 십여 개 나라로 가서는 또 각자 자기들의 이름을 붙여 구세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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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예를 들어보면
한국은 산(山)
일본은 やま(야마)
미국은 mountain -- 이라고 하지만 그 본래의 물(物)은 같은 것이듯..
이렇듯 기독교의 하느님과 불교의 부처님은 같다고 보아도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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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내가 가진 종교관은
바른 자세로 바른 삶을 살기 위한 가르침을 종교 본래의 목적으로 보는 것이지 대다수가 생각하듯 내세의 영생이니 극락이니 하는 따위는 현세의 바른 삶에서 얻어지는 부차적인 것으로 생각하여야 한다고 본다.
만일 그렇게 해서 얻어지면 다행일 뿐, 위의 둘의 목적이 서로가 바뀐, 주객이 전도 된, 바르게 사는 따윈 뒤에 두고 그저 교회(성당)나 절에 열심히만 나가서 빌기만 하면 만사가 형통하는 것으로 착각하는 형태는 반드시 고쳐야 한다.
나는 기독교를 잘 모른다. 예수가 실존인물이다 아니다, 하느님이 있다 없다 하는 등의 논리 타령은 전혀 할 생각이 없다. 그저 그들을 믿고 다니는 사람들의 자세가 믿지 않는 사람들과는 뭔가 다르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면 된다. 그렇지 못 하는 자는 그들이 믿는 종교에 대한 사이비 신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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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오랜만에 아들네와 딸네가 다 모여 저녁을 같이 먹게 되었는데 항상 식사 전에 사위가 기도를 하게 한다. 이번에 큰 외손자(12살)가 했다. 나의 손자는 이렇게 기도를 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와 삼촌 숙모와 같이 저녁을 먹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그리곤 우린 손에 손을 잡고 손자의 기도를 듣고 잘 했다고 칭찬을 하여주었다.
이게 나의 종교관이다. 더 커서 하느님이 있는지 없는지 예수가 실존 인물인지 아닌지는 알고 싶으면 스스로가 알게 될 것으로 본다.
그저 바르게만 살자.
항상 내 입에 밥 한 술 넣을 때
이 밥을 먹게 해준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가지고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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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기독교 신자들에겐 큰 날이다.
꼭 신자이던 아니던 좋은 날이면 다 같이 좋게 생각하고 이웃을 한 번 돌아보는 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두서없이 이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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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즐거운 성탄절 되시고
갑오(甲午)년 새해에도 말처럼 힘차게 앞으로 앞으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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