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좌진 장군 애국정신 알린다

기념사업회 미주본부 창립… 김을동 의원 참석
입력일자: 2014-01-09 (목)
일제 강점기 무장 항일투쟁을 이끌며 청산리 전투 등 혁혁한 전과를 올렸던 백야 김좌진 장군을 기리는 한인단체가 LA에서 발족했다.

한국의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는 8일 백야 선생 등 독립선열들의 항일 독립정신을 한인 2세들에게도 전하기 위해 LA를 거점으로 한 미주지역 본부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이날 LA 한국교육원에서는 백야 선생의 후손으로 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을동 의원과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미주지역 본부 창립행사를 가졌다.
이날 창립기념 만찬에 참석한 김을동 이사장은 앞으로 미주지역 본부가 다른 한인 단체들과 공동으로 독립 유적지 체험학습, 문화재 반환운동, 선열들의 애국애족사상 계몽사업을 벌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 장군과 독립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미주지역의 후손들에게 알리고 이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념사업회 미주본부를 창립하게 됐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미주 지역 내 다른 독립단체들과 연합해 독립유적지 보존 및 문화재 반환 등 다양한 운동들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창립식에서 기념사업회 미주본부 초대 회장으로 미주 배드민턴연합회 권욱종 회장이 임명됐다. 미주지역 본부는 앞으로 북가주와 네바다주에 지회를 설치하고 독립운동 관련 기념행사 전개 및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지원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펌벅이가 퍼온 글)
새나라당-친일파-교학사 일제 강점기 일본의 경제적 공과 미화 -김을동은 송파 새나라당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