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아 오는 새 아침
밝아 오는 새 아침
인류의 역사를 알고 싶거든
밤의 바다에 나가
물어보라.
바다는 정직하여서
어둠의 고뇌 속에서도
한 순간의 쉬임도 없이
인간들의 역사를 포용한다.
그런데, 인간들의
탄식과 고뇌와 한숨과 회오와
아픈 사랑의 고백과
두런두런한 비밀스러운 약속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높이
솟아오르는 환희의 순간에 마주 치는 때,
그리고,
땅과 하늘, 밤과 낮
남자와 여자,
악마와 천사,
신과 인간,
이런 삼라만상의 흐름이 합치되는
거기 그 거룩한 정지의 순간에
마주 서거든 마침내,
이곳 세계 속의 한인들아
태고의 영혼의 종소리
코리아의 에밀레 종소리를 크게 들어라.
그래서,
바로 당신의 눈동자에서부터 발하는
신선한 새해의 태양의 빛을 마음껏 포옹하고
바로 당신의 귀로부터 솟구쳐 나오는
아름다운 사랑의 음성을
목마른 듯 성실히 마셔라.
지구의 나이를 알고 싶거든
사람들아,
조용한 아침의 해뜨는 나라,
영겁의 관용과 인고를 역사로 써낸
찬란한 동해로
벅찬 감격의 서해,
환희와 희망의 남해로 열리는
코리아의 밝아 오는 새 아침으로
달려 오너라.
인류의 역사를 알고 싶거든
밤의 바다에 나가
물어보라.
바다는 정직하여서
어둠의 고뇌 속에서도
한 순간의 쉬임도 없이
인간들의 역사를 포용한다.
그런데, 인간들의
탄식과 고뇌와 한숨과 회오와
아픈 사랑의 고백과
두런두런한 비밀스러운 약속들이
밤하늘의 별처럼 높이
솟아오르는 환희의 순간에 마주 치는 때,
그리고,
땅과 하늘, 밤과 낮
남자와 여자,
악마와 천사,
신과 인간,
이런 삼라만상의 흐름이 합치되는
거기 그 거룩한 정지의 순간에
마주 서거든 마침내,
이곳 세계 속의 한인들아
태고의 영혼의 종소리
코리아의 에밀레 종소리를 크게 들어라.
그래서,
바로 당신의 눈동자에서부터 발하는
신선한 새해의 태양의 빛을 마음껏 포옹하고
바로 당신의 귀로부터 솟구쳐 나오는
아름다운 사랑의 음성을
목마른 듯 성실히 마셔라.
지구의 나이를 알고 싶거든
사람들아,
조용한 아침의 해뜨는 나라,
영겁의 관용과 인고를 역사로 써낸
찬란한 동해로
벅찬 감격의 서해,
환희와 희망의 남해로 열리는
코리아의 밝아 오는 새 아침으로
달려 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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