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찬.
자살은 비난받아야 하나?
자살한 사람은 지옥간다고?
자기목숨 자기가 콘트럴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를 오히려 좋게 봐주지는
못할망정 비난받아 마땅한건지는 조금 아리송하기도 하다.
자살자에게 남들은 쉽게 말한다.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하지만 죽을용기가 있었다면 그용기로
풍파를 헤쳐나가면서 살아가는게 오히려 더 쉬웠을텐데?' 라고들
말하는것이다.
한국사람 자살율이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자살을 택할까?
거창하게 심리분석까지 해 가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나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또 그럴 실력도 못된다.
하지만, 분명한건 자살을 택한 사람은 자신의 앞날이 캄캄하고
hopeless 하다는것을 느꼈을때,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다고 느꼈을때,
산적한 문제들로 사면초가가 되어 코너에 몰렸을때,내가 없어져도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살아있음으로 해서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을때 자살을 생각하고 또 실행하는것이 아닌가 한다.
심한 우울증을 앓다가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우울증세가 바로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는데 있다는것도 자살 이유중에 하나가 될것이다.
나도 자살을 생각해본적이 있다.
나이 70이 낼 모래인데 이제까지 살만큼 살았다는 생각과,
만약에 앞으로 이십년을 더 산다고 가정했을때 현실보다 더 나아질 확율은
제로에 가깝고 오히려 더 내리막길일것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경제적 여건과 건강은 점점 악화될것이고, 병들어 널싱홈에 의탁해서
죽을날만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자살을 택하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되기도 하는것이다.
다만 자살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당장 내가 없으면
남아있는 식구들의 생계문제가 급박해질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걱정이다.
만약에 내가 없어져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수 있다.
질질 끌려다니는 하루하루 무의미한 삶은 살아있다고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는것이다. 오늘의 다람쥐 채바퀴 삶이 내일도
똑같이 반복될것이고, 그러다보면 시들고 병들어 비참해질것이다.
내가 없어져도 세상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도 굴러갈것이고,
당장은 주위사람들에게 충격을 줄지는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의
죽음도 그들의 뇌리에서 점점 사라지게 될것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니 민폐끼치기 전에 목에 밧줄을 걸든지 수면제를 먹든지 해서
끝내버리는게 더 좋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된다.
또, 차라리 죽을래면 가족들에게 시신을 치우며 장례식을 치러야하는
부담도 주지 말았으면 좋겠다. 저 멀리 어디 아무도 안보는 산에가서
죽는다면 거추장스러운 장례식도 필요없을것이다.
유언장에다가 내가 죽는다 라는 notice 만 하면 그뿐이 아닌가?
요렇게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죽음후란, 영혼이 있어 공중을 한없이 떠돌아 다니는것도
아니고, 야훼신 앞에가서 심판을 받는것도 아니다.
그저 고요속으로 빨려들어가 무(無)의 세계로 들어가는 그야말로
평온한 세계로 가는것이며, 내가 태어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것뿐이다.
요렇게 생각이 드는것은 내가 우울증에 걸려 세상 살아가는것에 대한
비관적인 사고방식이 들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생각에서 나온 발상이란 말씀이다.
자살자들을 비난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오히려 그들의 죽을수 있는 용기에 찬사를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Unknown has gone with the wind'
이보다 더 평온을 느끼는 말도없을것이다.
------------
첨언 : 당신은 노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거리나 공원에서 백발노인들이
서성거리고 다니는것이 보기가 좋습니까?
당신은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가 되는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까?
생명의 애착은 본능이라고 하면서, 병원침대에 10년동안 누워있으면서
죽어가는 꼬라지가 보기 좋습니까?
당신은 사회나 국가를 위해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생각과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쥐꼬리만한 돈으로 생(生)을 이어가는것에 감사를 느낍니까?
자살한 사람은 지옥간다고?
자기목숨 자기가 콘트럴 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를 오히려 좋게 봐주지는
못할망정 비난받아 마땅한건지는 조금 아리송하기도 하다.
자살자에게 남들은 쉽게 말한다.
'아무리 세상살이가 힘들다고 하지만 죽을용기가 있었다면 그용기로
풍파를 헤쳐나가면서 살아가는게 오히려 더 쉬웠을텐데?' 라고들
말하는것이다.
한국사람 자살율이 세계에서 제일 높다고 한다.
왜 사람들은 자살을 택할까?
거창하게 심리분석까지 해 가면서 전문적인 지식을 나열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또 그럴 실력도 못된다.
하지만, 분명한건 자살을 택한 사람은 자신의 앞날이 캄캄하고
hopeless 하다는것을 느꼈을때,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지 않다고 느꼈을때,
산적한 문제들로 사면초가가 되어 코너에 몰렸을때,내가 없어져도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고 오히려 살아있음으로 해서
방해가 된다고 생각했을때 자살을 생각하고 또 실행하는것이 아닌가 한다.
심한 우울증을 앓다가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 우울증세가 바로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는데 있다는것도 자살 이유중에 하나가 될것이다.
나도 자살을 생각해본적이 있다.
나이 70이 낼 모래인데 이제까지 살만큼 살았다는 생각과,
만약에 앞으로 이십년을 더 산다고 가정했을때 현실보다 더 나아질 확율은
제로에 가깝고 오히려 더 내리막길일것이라는 생각이 앞선다.
경제적 여건과 건강은 점점 악화될것이고, 병들어 널싱홈에 의탁해서
죽을날만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자살을 택하는게
백번 낫다고 생각되기도 하는것이다.
다만 자살을 실행하지 못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당장 내가 없으면
남아있는 식구들의 생계문제가 급박해질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걱정이다.
만약에 내가 없어져도 먹고사는데 지장이 없다고 생각하면
지금 당장이라도 죽을수 있다.
질질 끌려다니는 하루하루 무의미한 삶은 살아있다고 해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는것이다. 오늘의 다람쥐 채바퀴 삶이 내일도
똑같이 반복될것이고, 그러다보면 시들고 병들어 비참해질것이다.
내가 없어져도 세상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잘도 굴러갈것이고,
당장은 주위사람들에게 충격을 줄지는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 나의
죽음도 그들의 뇌리에서 점점 사라지게 될것이므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니 민폐끼치기 전에 목에 밧줄을 걸든지 수면제를 먹든지 해서
끝내버리는게 더 좋지 않겠는가? 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된다.
또, 차라리 죽을래면 가족들에게 시신을 치우며 장례식을 치러야하는
부담도 주지 말았으면 좋겠다. 저 멀리 어디 아무도 안보는 산에가서
죽는다면 거추장스러운 장례식도 필요없을것이다.
유언장에다가 내가 죽는다 라는 notice 만 하면 그뿐이 아닌가?
요렇게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내가 생각하는 죽음후란, 영혼이 있어 공중을 한없이 떠돌아 다니는것도
아니고, 야훼신 앞에가서 심판을 받는것도 아니다.
그저 고요속으로 빨려들어가 무(無)의 세계로 들어가는 그야말로
평온한 세계로 가는것이며, 내가 태어나기 전 상태로 돌아가는것뿐이다.
요렇게 생각이 드는것은 내가 우울증에 걸려 세상 살아가는것에 대한
비관적인 사고방식이 들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생각에서 나온 발상이란 말씀이다.
자살자들을 비난해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오히려 그들의 죽을수 있는 용기에 찬사를 보내야 하지 않겠는가?
'Unknown has gone with the wind'
이보다 더 평온을 느끼는 말도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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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언 : 당신은 노령인구의 증가로 인해 거리나 공원에서 백발노인들이
서성거리고 다니는것이 보기가 좋습니까?
당신은 증조할아버지, 고조할아버지가 되는것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까?
생명의 애착은 본능이라고 하면서, 병원침대에 10년동안 누워있으면서
죽어가는 꼬라지가 보기 좋습니까?
당신은 사회나 국가를 위해 아무것도 할수없다는 생각과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쥐꼬리만한 돈으로 생(生)을 이어가는것에 감사를 느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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