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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사진 charlesss 열린마당톡 2014.02.18 신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도는 마하트마 간디(Mahata Gandhi)의 무폭력-무저항주의에 의해 영국으로 부터 독립할 수 있었다고 믿는다.

그러나.. 실제 인도의 독립은 '폭력을 동반한 저항운동'으로 영국의 인도통치기능이 상실된 것이 주원인이며, 그 운동을 이끈 암베드카르(Bhimrao Ramji Ambedkar)라는 위인이 뒤에 있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간디의 무폭력-무저항주의가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저항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인도는,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한 저항과 동족간의 이념전쟁으로 두 가지 과제를 풀어야 했던 것 처럼,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는 일과 오랫동안 인도 내부에 뿌리 깊게 존재해 온 악법 카스트 제도를 개혁하는 일에 직면해 있었다. 다행히 인도는 독립을 하고 단일 국가로 설 수 있었지만, 한국은 불행하게도 독립을 하고도 동족간 전쟁으로 또 다시 몸이 두 동강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여기서 우리는 간디와 암베드가르의 배경과 사상을 검토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선.. 간디는 부유한 힌두교 가정에서 태어 나, 영국으로 유학해 변호사로 활동하던 사람이다. 7 살 때 이미 약혼을 했으나 약혼자들이 계속 죽는 바람에 세번 째 여자와 결혼에 꼴인하는데, 부인과 섹스에 몰두하고 지룰허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평생 금욕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마누라는 무슨 죄여?

간디는 우리가 알고있는 데로, 반영(反英)항쟁 때 불복종 ·비협력 ·비폭력 ·무저항주의를 내세워 독립을 쟁취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면, 암베드카르는 촬수와 같이 가랭이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영국 그레이 법학원 등에서 유학 후 조국으로 돌아 와 변호사를 하다 독립운동을 주도하게 되었다. 독립 후에는 초대 법무장관으로 임명되어 초대 인도헌법초안적성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암베드라르는, 간디가 인도의 계급제도인 카스트제도를 옹호한 것에 반해, (귀족들에 의해 자지우지되는)힌두교에서 불교로 전향하며 반 카스트제도를 주장했다. 말하자면 귀족과 천민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다는 뜻.

지루한 강의는 이 쯤에서 끝내기로 하고..

여태 내가 씨부린 이야기가 뭔고 허니..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읍다. 이것이 되시겄는디.. 나는 간디와 같이 무폭력, 개무시주의를 주장하믄서두.. 암베드카르와 같은 동반자(사상은 다르지만 목표는 하나..)가 사실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격성향이 비교적 강한 잰 슨상 같은 분도 필요하구, 색소폰 물고 야소척결을 외치는 알렉스 슨생두 필요하구, 치고빠지기 전법의 고수 알랑가 선생두 필요허다. 그 밖에 아디를 거론하지 못한 많은 열당 필진들의 도움도 물론 필요하구.. 모..

그래야만.. 우리는 '법자의 욕지거리 왕국'에서 독립할 수 있고, 이 열린마당에는 평화가 찿아오게 될 것이다. 이 말이제..

에고.. 우짜다 이 모냥이 돼뿟노.. 이 평화롭........지 않던 마당이..(생전 평화로왔던 적이 없었으니)

얄마! 정신차려! 너 하나 때문에 이 지경이 돼뿟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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