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 뉴스를 보다 보면, 옆에 화보가 항상 있다.

그 화보에는 주로 치어리더들이 다리 들어 올릴 때 빤쭈가 보이게 찍은 것들, 가수 걸그룹들의 야한 사진, 유명 연예인의 비키니 사진, 영화 속의 야한 배드신 사진, 올림픽 피겨 선수들이 꽈당 넘어져서 빤쭈 보이는 사진 등등인데..

그 밑에는, "너무 선정적이지 않나..", "꼭 그렇게 벗어야 하나..", 노출이 너무 심한 것 같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뭘 배우겠나..", "(넘어져서)안타깝다.." 등등으로 해설을 달아 놨다.

에~롸이.. 속 보이는 넘덜.. 아니.. 지들이 고런 것만 눈에 불을 키고 잔뜩 찍어 놓구설랑.. 아니믄, 오데서 고론 벗은 사진들만 골라 와서는, 뭐여? 아이들이 뭘 배우겠나? 풉!

지들이 고런 사진 안 올리믄 되제.. 고딴 사진 올려놓구는.. 지들은 성인군자인 것 마냥 야하니.. 우짜니.. 에휴.. 내가 말을 말어야제..

기냥.. 나 처름.. "흠.. 보기 좋구만.. 역시 요자는 벗어야 맛이여.. 오늘 밤 마눌하구 한번 해야 겄구만.." 이카고 솔직히 감탄+감상하믄 안 되냐구? 나.. 원참..

사람들이 솔직해야지 말야..

안 그렇냐? 법자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