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카를 좋아하는 사람 중에 빌의 명성은 으뜸이다.

이 노인께선 Chop Down의 거장으로 미국 뿐 만 아니라
세계에 명성이 자자하다.
일본에선 이분과 사진 찍으며 몇천불씩을 준 형국이다.

오늘 그분 집에 가 그의 아들 빌 쥬니어와 차와 자동차 예기를 하다
그의 아버지가 내일 생일이라기에 1000불을 줬다.
사진은 나중에 찍자다가 급한 일로 나오다 깜빡 잊어 버렸다.

빌 시니어는 오랜 방법인 납으로 차 찌그러진데를 부어 반돌 같이 쓴다.
올드스쿨 방법이다.
절대 빠대 때린데에 금이가는 예가 없다.
지금도 백여만불 이상 호가 하는 차는 다 이방법을 쓴다.

그 결과는 이분의 뼈가 녹아 목은 들어가고 척추뼈가 다 주져 앉았다.
그 형상이 기괴해 또 사진 발이 잘 받고
그의 트레이드 마크 시가가 돋보인다.

내가 이분들을 좋아하는 것은
그분들의 장인 정신과
몸에 밴 겸손과 친절 정성이다.

그 화려한 미디어 스팟과 전시회 스타가 되었지만
그분들의 근면한 작업정신에 지금도 손에 때를 묻힌다.

조금 배우면 다 아는 것 같이 구는
한심한 날 날이들과는 많이 다르다.

네 프로젝트로 자주 뵙게되서
관심 있는 분은 더 소식을 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