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나무 아래 영성

잎사귀만 무성할 뿐 열매가 없어 저주를 받아 유명해진 나무가 무화과입니다. 그런데 이 무화과는 그 무화과가 아닙니다. 경건한 유대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기 위해 찾았던 은혜의 장소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태양이 뜨거운 나라입니다. 한낮의 햇빛을 피해 무화과나무 그늘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니 그곳은 사람을 만나는 곳이 아니라 주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사람 소리 듣는 곳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을 듣는 곳입니다. 이 땅에 있는 하늘, 주님을 만나고 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무화과나무 아래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늘 보고 계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십니다. 그래도 특별히 눈여겨보시는 때는 우리가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때입니다. 예수님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나다나엘을 보셨습니다.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을 보리라 [요 1:50-51].
예수님은 무화과나무 아래 있는 나다나엘에게 하늘이 열리는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때 하늘이 열리고 축복이 임합니다.
크리스천의 삶이란 무화과나무 아래 앉는 생활입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주님과 대화하며 사는 생활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인도 하심을 따라 푸른 초장과 맑은 시냇가로 가는 축복의 길과 그리고 천국으로 가는 구원의 길이 무화과나무 아래 있습니다. 무화과나무 아래 말씀이 있고 구원과 축복의 은혜가 있습니다.
넓은 바다 태평양 한복판, 육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 하와이는 나에게 무화과나무 아래입니다.
하와이 오아후 섬에서 한명덕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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