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TV 라디오서울
  • LANGUAGE
  • ENG
  • KOR
ktown1st
케이톡
  • 전체
  • 업소록
  • 케이톡
  • K블로그
  • 지식톡
  • 구인
  • 렌트
  • 부동산
  • 자동차
  • 사고팔기
    • 뉴스Ktown스토리
    • 케이톡케이톡
    • 업소록
    • K블로그
    • 지식톡
    • 부동산
    • 자동차
    • 구인
    • 렌트
    • 사고팔기
유저사진 philchung 열린마당톡 2014.04.19 신고
대한민국의 현 주소 이번에 드러났다.
대한민국의 현주소 이번에 들어났다.

먼저 이번 선박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그리고 가족의 무사귀환을 위해서 마음 졸이고 기도하는 가족들에게 같은 마음으로 기도를 드린다.
이번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지만 인재로 인하여 막지 못했다. 침물 원인을 분석해 보면 위험한 항로를 경험이 미숙한 3등 항해사가 운행하면서 급격하게 선회 하다가 복원력을 상실하고, 선장이 뒤늦게 힐링을 시도 하였으나 실패하였다.

여객선은 대부분의 객실이 상층에 집중헤 있고 무게중심이 위에있다. 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발라스트 탱크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여객선을 운항하는 선사들이 기름값을 아낀다고 물을 빼 버렸던 것이다. 이것은 얼마든지 사고를 예견/foreseeable 할 수 있는 것이고 Intentional tort violation/고의적인 의무위반이다. 징벌적 배상/punitive damage 을 물려야 한다. 이번의 본보기로 다른 해운사들에게 경종을 울려야 한다.

선박이 침물하는데 약 2시간이 걸렸다. 그 시간이면 얼마든지 전원을 퇴선 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런데도 선장과 선원들은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은채 먼저 퇴선하였다. 이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행위이다. 그리고 수십척이나 되는 구명정이 펴지지 않았다는 사실은 평소에 선박의 안전운항에 관한 점검과 훈련을 전연 하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매뉴얼은 열흘에 한번 훈련하게 되었는데 한번도 하지 않은 사실은 해운사 간부의 책임이고 이를 감독해야 하는 항만청 관계자의 직무유기이다.

행정부 각 부처의 부실은 모든것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렸다. 선박의 조난신고를 받고 해경이 출동한 것은 56분 뒤였다. 오전 8시 50분 경이면 업무시간인데도 출동이 늦었다. 그리고 승객이 500명 가까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늦장을 부리는 것은 직무유기 및 근무태만이다. 급하면 핼기라도 뛰워서 사태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배가 침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장의 퇴선명령이 없드라도 해경측에서 긴급지시를 내려야 한다. 그 많은 예산을 들여서 운행하는 핼기는 어디에 있었는가? 호미로 막을것을 개래로도 못 막은 것이다.

실종자 270여명의 생사가 달려있는 대한민국은 모든것이 올 스톱 상태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때에 서민들의 생계가 매우 위태롭다. 대형 선박 인명피해로 서울시 교육청은 각급학교의 수학여행을 금지 시켰다. 이러한 조치들은 수학여행지가 대부분 지방에 분포되어있는데 지방경제가 마비되는 상황이다. 그 뿐만 이니라 한국에 찾아오는 관광객 수가 천만을 넘었는데 부실한 교통운행 신용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위험한 대한민국에 누가 찾아 오겠는가?

전 세계에 삼성의 스마트 폰이 인기리에 팔리고 현대차가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데 made in Korea 제품들의 기술력을 의심받고 있는 것이다. 젊은이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한류열풍도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도대체 대한민국은 각 분야별 전문가가 없고 연구를 하지 않는다. 매뉴얼이 없다. 술먹고 놀고산다. 시스템이 가동하지 않고 그때마다 변명과 거짓말을 해도 통하는 사회이다. 너도나도 돈돈돈 한다 돈에 미친 사회다.
좋아요
좋아요 0
태그
페이스북

DISCLAIMER
이곳에 게시된 글들은 에이전트 혹은 사용자가 자유롭게 올린 게시물입니다. 커뮤니티 내용을 확인하고 참여에 따른 법적, 경제적, 기타 문제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케이타운 1번가는 해당 컨텐츠에 대해 어떠한 의견이나 대표성을 가지지 않으며, 커뮤니티 서비스에 게재된 정보에 의해 입은 손해나 피해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열린마당톡 의 다른 글

bagoo50 bagoo50 열린마당톡 오벧에돔
오벧에돔
https://youtu.be/c9duqmh7kRE?si=Mv5ncJHoNZLqkcOr
  • #주일예배
  • #하와이한인교회
  • #가까운교회
  • #교회
0 0 13
sekorean sekorean 열린마당톡 딸자식 대학갈 돈으로 가게를 차려준 한인 자영업자의 현재 결과, IT 업계 일자리 감소
딸자식 대학갈 돈으로 가게를 차려준 한인 자영업자의 현재 결과, IT 업계 일자리 감소
많은 젊은이들의 미래가 IT 산업에 걸려있지만 현재 취업하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 중심의 한인 부모들이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 #IT업계
  • #일자리감소
  • #취업난
  • #컴퓨터전공자
  • #한인자영업
  • #
0 0 14
StevenAcademy 열린마당톡 미국 입시 준비 업체 찾을 때 꼭 3개만 확인하세요! (한개라도 빠지면 시험 망칩니다)
미국 입시 준비 업체 찾을 때 꼭 3개만 확인하세요! (한개라도 빠지면 시험 망칩니다)
스티븐아카데미에서 인사드립니다.스티븐아카데미는 전세계 학생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진행중입니다.대치동, 미국, 영국, 캐나다에 지역별 1타 강사님들이 계십니다.-------…더보기
0 0 27
veteransedu 열린마당톡 10월 SAT 시험 준비, 급하다면? 10월 직전대비
10월 SAT 시험 준비, 급하다면? 10월 직전대비
지난 SAT 시험, 예상보다 높은 난이도에 당황하셨나요?이번 시험의 Reading & Writing 영역은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습니다. '어려움 / 매우 어려움'이…더보기
0 0 36
bololee 열린마당톡 볼로 리 뉴욕 라이프 재정 설계사사업주를 위한 재무 계획 세미나 – 9월 16일
볼로 리 뉴욕 라이프 재정 설계사사업주를 위한 재무 계획 세미나 – 9월 16일
볼로 리 뉴욕 라이프 재정 설계사사업주를 위한 재무 계획 세미나 … 9월 16일안녕하세요 뉴욕라이프가 주최하는 무료 사업주 재무 계획 워크숍에 귀하를 초대합니다.이번 워크숍은 가…더보기
0 0 41
bagoo50 bagoo50 열린마당톡 호놀룰루에서
호놀룰루에서
https://youtu.be/SdyxcqnpLPY?si=otMoHKsoLHIn_qIX
  • #하와이한인교회
  • #하와이교회
  • #교회
  • #주일예배
  • #한인교회
0 0 51
열린마당톡 더보기

로그인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글쓰기

댓글 많은 Ktalk

  • [라디오서울 좋은아침 좋은… new14
  • 라디오서울과 하이트진로가 … new11
  • 한국산 라면 new9
  • [중국 결혼 문화]굴욕이란… new8
  •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new3
  • 제주 KFC 개웃기넼ㅋㅋㅋ… new3

조회수 많은 Ktalk

  • 대한민국은 왜 맥없이 무너… new0
  • ♥ 급히 운전면허가 필요 … new0
  • 97.2% 일치! 9월 S… new0
  • 넴부탈 펜토바르비탈 구매,… new0
  • 서울 수송 중학교 동창생(… new0
  • 케타민, 옥시코돈, 퍼코셋… new0

사진으로 보는 Ktalk

  • 불! 불! 불! 불! 불! 불!

카테고리

미국에서 나와 비슷한 한인들과
이웃이 되는 공간!
  • 전체
  • 뉴스 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

선택하기

카테고리를 선택해주세요.

  • 전체
  • 뉴스제보 New
  • 오늘의 일상톡
  • 지역소식톡
  • 반려동물톡
  • 속풀이톡
  • 정치·이슈톡
  • 열린마당톡
  • 홍보톡
중복선택 가능합니다.
선택저장
한국일보
사이트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교환/환불정책 광고운영
3731 Wilshire Blvd., 8th Floor, Los Angeles, CA, 90010, USA Tel.(323)450-2601
Ktown1번가 대표이메일 webinfo@koreatimes.com | 업소록 문의 yp@koreatimes.com
Powered by The Korea Times. Copyright ©The Korea Time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