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종교 (pseudo cult)란 기성교단에서 자주 쓰이는 말이다.
왜냐하면 유일신 종교를 믿지않는 일반인들은 어느것이 사이비 종교인지
정통종교인지 구분을 할수있는 안목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힘있는 교세를 가진 기성교단에서 '저넘들은 사이비 종교단체다'
라고 하니까 '아하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는 정도일뿐이다.

사실 사이비 종교, 혹은 이단 이라고 불리는 교회단체들은 기성교단에
비해서 그 세(勢)가 보잘것 없이 영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그들이 교세가 커지면 사이비 종교에서 정통파종교집단으로
탈바꿈 하는것이다.

그 좋은예가 바로 문선명이 만든 통일교와 조용기가 만든 순복음교회다.

또 역사가 깊다고 하는 장노교회, 감리교회, 침례교회등은 신흥종교가
생겼다고 하면 무조건 그들을 사이비 종교로 몰아간다.

지들은 소위 Religion 을 믿고 있다고 자부하는데 신흥종교는 cult 로
취급한다는 말이다.

또 사이비니 이단이니 하면서 상대를 매도하고 질시하는 경우는 전부
개신교에서 나온다. 다른 종교에서는 찾아볼수 없는 현상이다.

간단히 말해서 똥묻은 개가 겨묻은개를 나무라는격이다.

요즘 신천지교회가 세를 확장하고 있으니까 기성교단에서 또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모양이고 그들을 잡아먹지 못해서 안달이다.

누가 사이비고 누가 정통인가? 내가 볼때는 25000개가 넘는 개신교집단
전부가 사이비고 정통은 천주교뿐이다.

루터가 천주교에서 보따리 싸가지고 나와 개신교집단을 만들은 그 자체가
바로 이단이 되기 문이다.

중세 카토릭의 만행을 참지못해서 종교의 자유를 찾아 개신교 집단을
만들었으니 천주교는 사이비/ 이단 이 되고 개신교는 정통종교가 된다는
요상한 논법은 성립이 될수가 없다.

지금 한국개신교가 하는짓을 보면 또 다른 제2의 루터가 나와서 종교개혁
이란걸 해야 할만큼 썩어빠져 문들어져 있다.

중세 카토릭의 만행에 대해서 매도하고 질시할 자격이 없는것이다.

혹자는 정통이란 그야말로 성경적으로 믿음을 가진교회지만, 사이비는
비성경적인 올바르지 못한 믿음을 가진 교회다 라고들 하는데 웃기는
탕수육이다.

무엇을 어떻게 믿는 믿음이 성경적이란 말인가? 그 기준이 무엇인가?
야소경전에 대한 정확한 해답이란 있을수가 없다.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다.

신흥종교에 빠지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라. 그들의 믿음이 과연 비성경적인지.
남이하면 불륜, 지가하면 로맨스라는 말이 여기에도 딱 들어맞는다.

덩달아 종교단체와 관련이 없을듯한 언론매체에서도 걸핏하면 사이비종교가
어떻고 저떻고 떠들어댄다. 난 이러한 언론플래이 때문에 더 열받는다.
사이비가 뭐고 정통이 뭔지도 모르는 주제에 사이비니 이단이니 떠드는
언론매체에 순진한 국민들은 그저 속아넘어 갈 뿐이다.

개신교집단이란 전체가 사이비고 이단인데 지들끼리 모여서 나와 조금이라도
다르면 서로간에 사이비니 이단이니 손까락질 해대는 꼬라지가 바로
목불인견이다.

한국말로는 좋게 말해서 종교(宗敎)라고 하지만, 내가 볼때는 Religion
은 없고 전부 cult (광신적 종교집단)일뿐이다.

당신이 믿는 종교는 과연 Religion 인가 Cult 인가 한번 기이피
생각들을 좀 해 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