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이나 박근헤나 같은 것들
정몽준 “반값 등록금, 졸업생 존경심 훼손” 발언 논란
[오늘의 소셜쟁점] “대학, 최고의 지성인데 ‘반값’ 어울리지 않아”…“등록금 무상인 유럽 대학생들은?”
입력 : 2014-05-21 10:24:20 노출 : 2014.05.21 10:35:14
조윤호 기자 | ssain@med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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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부인의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반값 등록금’ 관련해서 “졸업생에 대한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정 후보는 20일 서울 숙명여대에서 열린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반값 등록금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한 “반값 등록금은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드니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반값 등록금보다 장학금을 많이 주는 것이 대안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의 발언이 알리지면서 SNS에서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돈을 많이 내야 존경심이 생긴다는 뜻이냐” “서민들이 비싼 등록금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것 같다”며 정 후보의 발언을 비판했다.
[오늘의 소셜쟁점] “대학, 최고의 지성인데 ‘반값’ 어울리지 않아”…“등록금 무상인 유럽 대학생들은?”
입력 : 2014-05-21 10:24:20 노출 : 2014.05.21 1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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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후보는 20일 서울 숙명여대에서 열린 서울권대학언론연합회 주최 간담회에 참석해 반값 등록금에 대해 “취지는 이해하지만 최고 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떨어뜨리고 대학 졸업생에 대한 사회적 존경심을 훼손시킨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한 “반값 등록금은 학생들은 부담이 줄어드니 좋아하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이 최고의 지성이라는데 '반값'이라는 표현은 어울리지 않는다”며 반값 등록금보다 장학금을 많이 주는 것이 대안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의 발언이 알리지면서 SNS에서 논란이 일었다. 누리꾼들은 “돈을 많이 내야 존경심이 생긴다는 뜻이냐” “서민들이 비싼 등록금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것 같다”며 정 후보의 발언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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