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한 한국인,


한국에 나와 선거판을 보고있다.

서울시장에 출마했던 정몽준은 박원순에게 참담한 패배를 당했다.



그의 아들은 얼마전,

세월호 침몰후
수습을 위해 노력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인정하자는 취지로
트위터에 글을 올리면서 "미개한 한국인" 이란 글귀를 첨부하면서
그의 아버지 정몽준은 타격을 받게 된다.

어쨋거나,
새누리당 서울시장 출마권을 잡은 정몽준은
자신의 자식을 용서해 달라고 울음을 터트린다.



하지만,
그 흉하게 우는 모습이 바로 "미개한 한국인"의 모습이었다.

그는 결코
자식의 당당한 글만도 못한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똑똑한 서울시민들이 그의 모습을 보면서
과연 그가 서울을 지킬수 있는
지도자로서의 자격이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없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