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러 한인타운에 나갔다..
런치스페셜 메뉴를 들여다 보는데 눌알이 띵..@@

세상에 ....헐....

회덮밥 한그릇에 20불 + 택스...그럼 팁까지 10% 준다 치면

점심한끼 회덮밥 혼자먹고 나오려면 최소한 $24-5 불을 줘야 먹을수 있다는 계산..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재료비도 오르고 인건비도 올라서 어쩔수 없다는 말씀..

그리고, 다른 일식당과 달라 본인네 식재료가 워낙 고급이라 어쩔수 없다신다...

다른날,

설렁탕 한그릇 먹으려구 설렁탕집에 갔더니...

설렁탕 한그릇에 $9.75 전인가를 받더라...

택스더하면 11불 돈에 팁 1불 내면

국밥 한그릇에 이제 $12 은 줘야 혼자 먹고 나올수 있다는 소리...

이제 엘에이도 좋은 시절 다갔나보다...

고기값이 올라

마켓이나 식당이나 가보면 피부로 느낄수 있는데

설렁탕이야 그렇다 치고

그런데, 순두부도 한그릇에 $10 돈이고

죽 한그릇도 $10 돈이고

칼국수 한그릇도 $9 에 택스더하면 $10 돈인 엘에이 한인타운 이 되어 버렸다...

인건비와 재료비 인상으로 어쩔수 없는것인지...

몇일전 한국일보 1면에

갈비 1인분에 $45 이라는 기사도 봤었는데...

그집이야 워낙 유명한 고급식당이라 치부해놓더라도

야....무셥다...

누가 밥 한끼 사달라 하면

이젠....워찌해야 하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