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의 진정한 위기가 다가온다!
친이계와 동교동의 밀월 - 박근혜 정권의 진정한 위기가 다가온다 (-펌-)
정치시사 / 커피한잔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에서의 주류세력은 친박계가 아니라 이명박을 추종하는 '친이계'입니다.
물론 이들은 모두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몸을 담고 있지만, 정체성도 다르고 서로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박근혜와 이명박의 사이처럼 서로 믿지못하고 없어져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있기 때문이죠.
과거에 제가 쓴글을 읽지 않고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은 혼란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하고있는 것들을 바로잡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제가 친이계라고 부르는 범주에는 이재오등 측근들과 새누리당의 국회의원들만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명박의 영향력하에 있거나, 그에게 약점을 잡힌 정치인들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물론 그안에는 안철수와 박원순도 들어갑니다. (광범위한 친이계로는 반**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그는 노무현정권이 끝나자 바로 말을 갈아탔으며 이명박정권의 후계자로도 몇번 고려되었던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이며 감옥을 들락거리는 모 재벌과 호형호제하는 친재벌적 인물입니다)
둘째, 제가 동교동이라고 부르는 집단의 실체는 DJ의 정치적 이념과 사상을 계승하는 무리를 지칭하는것이 아닙니다. DJ가 대통령을 하던 당시에도 국민의 정부에는 두개의 권력이 존재했습니다. 하나는 DJ이고 다른하나는 이희호여사이죠. DJ의 임기말 아들들이 사고쳐서 망신을 당한 사건의 배후에는 당연히 이희호 여사가 있었습니다.
DJ와 이희호여사
이희호여사는 DJ의 배우자라기보다는 권력의 동반자이고 파트너였습니다. 또한 DJ가 양지의 인물이라면 그는 음지에서 DJ를 위해서 온갖 어두운일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저는 봅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권노갑등 권신을 쳐낸 사건인데, 그 사건은 DJ면전에서 정동영등 젊은피들이 권노갑의 전횡을 비판하면서 불거졌다고 대개는 알고있지만 배후를 이야기 하자면 이희호 - 박지원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건재합니다. 그때 왜 권노갑등 오랜공신들을 쳐냈는가 하면 그것은 차기주자를 동교동이 선택하는데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동교동은 뒤에서 은밀히 자신들의 아바타를 내어서 적을 제거하는 임무도 수행했던것입니다.
또한가지 그들의 역할이 뚜렷하게 부각되었던 사건은 2002년 대선때 노무현후보가 예상치않게 민주당의 대통령후보가 되었을때 였습니다.
그들은 후단협을 만들어 김민석등을 정몽준에게 보내면서 힘을 실어줍니다. 사실상 말을 잘 듣지않는 고분고분하지 않은 노무현을 끌어내리고 자기 세력을 갖지않은 정몽준을 숙주로 삼아서 정권을 조종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드러낸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들은 정몽준과 노무현의 갈등으로만 그것을 보고있지만, 사실 정몽준을 야권의 단일후보로 만들려고했던 계획은 동교동에서 나온것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여러분도 눈치채실 수 있겠지만, 정동영이나 김민석은 바로 동교동의 아바타 가깝게는 박지원의 조종을 받는 아바타이고, 실체적인 권력으로는 이희호여사의 입김에 좌우되는 정치인들이었습니다. 사실 민주화에 공로가 큰 DJ의 살아있는 부인을 정면으로 비판한다는것이 저로서도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런 실체들을 지역적 기득권의 부류로 규정하면서, DJ와 다르게 '동교동'으로 지칭하겠습니다.
사실 동교동은 한국 정치사에 있어서 가장 사악하고 비열한 무리들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정치권의 배후에 존재하기때문에 자신들의 뜻을 이어줄 아바타, 곱등이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들은 그 숙주에 들어앉아서 조종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그들이 국민의 정부에서 권력을 잡은뒤 처음으로 선택했던 '숙주'는 놀랍게도 적대세력이었던 이인제였습니다. 이인제는 대선후보 경합과정에서 이회창에 밀리자 97년대선에서 이회창의 낙마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민주당으로 전향합니다.
한국정치사에서 가장 계산되지 않은 사건중의 하나 - 노무현의 국민경선승리
동교동이 이인제를 숙주로 선택한 이유는 그도 정몽준처럼 자파세력이 없는 외톨이였기 때문입니다. 이인제는 민주당안에서 대선후보로서의 절대적인 입지를 받았지만, 국민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노무현에게 일격을 당하게 됩니다.
그때 이인제의 반응이 재미있는데, 이인제는 노무현을 탓한것이 아니라 노무현의 등장을 동교동의 '꼼수'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동교동은 노무현의 등장에 매우 당황했고,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대선직전까지도 모든 힘을 동원해서 발목을 잡습니다. 여러분이 익히 알고있는 후단협사태의 배후는 단언컨데 '동교동'입니다.
내친김에 정리를 해두자면, 2012년 대선에서도 그들은 똑같은 행태를 반복했습니다. 동교동이 2012년 대선에서 선택했던 숙주는 바로 안철수였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동교동이 선택한 숙주였지만, 동시에 이명박정권에서 치밀한 스케쥴하에 키워온 차세대 카드중 한명으로 이명박키드라고 불려도 이상할것이 하나도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그와 관해서는 제가 글을 오랫동안 써왔으니 지난 글들을 읽어보시면 안철수와 이명박정권의 관계를 이해하기 쉬울것입니다.
그러니까 안철수라는 인물은 진보적이거나 또는 민주적인 시민들의 대안으로 자생적으로 떠오른게 아니라, 이명박의 퇴임후 안전판으로 키워진 카드였고 동시에 그 카드를 동교동은 숙주로서 탐냈던 것입니다.
동교동은 노무현의 친구로서 역시 자신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않을 문재인을 싫어했고, 쳐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선에 이르는 과정은 정몽준과 노무현의 관계와 판박이 처럼 닮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배후가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지금의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1. 2004년 3월 12일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때 친이계와 동교동은 손을 잡았었다
그때는 지금의 친박계도 포함된 한나라당세력이었겠지만, 분명 동교동은 그들과 손잡고 노무현을 탄핵했습니다. 그들이 노무현을 탄핵했던 이유는 노무현이 지역주의를 떠난 새로운 전국정당을 만들려고 시도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노무현대통령의 정치적 숙원이었고, 그가 죽는날까지 지역주의를 떠난 전국정당을 실현하지 못하고 열린우리당이 실패로 돌아간것을 가장 크게 마음아파 했습니다.
민주당의 탄핵명단을 보면 DJ의 아들인 김홍일을 비롯해서 동교동계가 주류였다
어찌됐든 그 두세력은 손잡고 노무현을 탄핵했고, 탄핵의 배후로 지목된 야당정치인들은 대개 명멸했지만 진짜 배후는 그대로 살아남았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될점은 2004년 3월의 사건이후, 다시한번 친이계와 동교동이 손을 잡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2014년 9월 현재 그 두세력은 더이상 가까울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2004년의 세계정세와, 2014년의 세계정세를 다시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2004년 미국은 전쟁을 위해서 제세력을 규합하고 있었다
아시다시피 9.11테러이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사실 빈라덴과 크게 관계도없는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합니다.
과거의 글에서 저는 그 이유를 사실은 아프가니스탄이 이란과 중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핵심이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테러와의 전쟁의 본질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라크도 침공해들어갑니다.
미국이 누군가를 적대세력으로 규정했을때, 이 2000년대 초반의 사건들은 실제로 미국이 노리는것은 따로있다는것을 교훈삼아 보여줍니다.
어쨌든 미국의 세계전략이 중동지역에서의 세력을 재편하는 것이었을때 미국은 자신의 우방국들에게 파병을 요청하고 자신의 휘하에 모두를 묶습니다.
여기에 걸림돌이 되었던것이 바로 노무현이었습니다. 그래서 2004년 3월 12일의 대통령탄핵사건의 배후는 바로 미국이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근거는 노대통령이 탄핵사건 직후에 이런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내 상상력이 짧았다고.
2004년 3월 노무현대통령탄핵과 탄핵을 막기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
그말은 일국의 대통령조차도 모르게 탄핵시도가 진행되었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포함해서 수많은 의원들을 동원하는 일임에도 철저한 보안이 지켜졌다는 말입니다. 그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세력이 이 대한민국안에 존재한다면 그것은 미국대사관뿐입니다.
또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중동에서의 미국의 전략의 변경은 동아시아에서도 당연히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세계전략에 보다 순응하고 협조할 수 있는 인물을 그들은 원했고, 그래서 자주성이 강한 노무현을 쳐내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 천재일우로 막았지만...
자 며칠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IS라는 이슬람국가를 세우려는 세력을 전쟁의 대상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2001년의 기억을 더듬어가보면 미국이 노리는것이 IS가 아니라는것 쯤은 단번에 깨달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번 겪은것을 이해하지못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지요. 그렇습니다 미국이 노리는것은 IS가 아닙니다. 이 사태의 전개과정이 어떻게 진행이되든간에 저는 미국이 노리는것은 시리아-이란과 같은 친중국세력이 1차적이고, 그다음은 2004년의 이라크가 그랬듯이 중국이 최종목표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부시행정부때부터 아주 치밀하게 중국포위전략을 실행해왔고, 중국이 패권에 도전하지 못하도록 손볼준비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때가 다가오고 있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중동에서 미국의 전략이 변화되었고, 실행에 옮겨졌으며 2004년처럼 미국의 깃발아래 우방국들을 끌어모으고있는 이때에 동아시아는 아무일 없을까요?
3. 박근혜 정권은 미국의 최후통첩을 무시하고 친중국 정책을 추진했다
공교롭게도 박근혜정권은 미국 또는 일본과 가장 사이가 좋지않은 정권입니다. 그 이유는 중국을 옥죄려는 미국의 한미일 삼각동맹 계획에 박근혜 정부가 딴지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아버지의 죽음의 배후가 미국이라고 믿는것이었든, 아니면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의 힘을 배제하고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미국사이에 독자적 힘을 발휘할 수 있을거라고 순진하게 믿었든간에 박근혜 정부가 시진핑 주석을 초청하고 친중국 행보를 이어간것은 팩트입니다.
사실 미국은 금년초부터 꾸준하게 박근혜 정부를 설득해서 한미일 삼각동맹안으로 들어오도록, 그래서 중국을 옥죄는 동아시아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공을 들여왔었습니다.
처음에는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해서 설득했고, 그도 되지않자 부통령이 직접와서 아주 직설적 어조로 박근혜 대통령 면전에서 '엉뚱한 선택을 하지말라'고 경고까지 하고 갔습니다.
미일동맹에 협조하라고 한국을 방문해서 대놓고 협박했던 부통령 바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잡은 손을 놓을 맘이 없는 것으로 비춰지자 미국은 오바마대통령의 한국방문시에 최후통첩을 보냅니다.
그것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 국무부의 일개 과장급인물을 주한미국대사로 임명한 것입니다. 이것은 외교적인 단순한 경고라기 보다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최후통첩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치권에서는 친이계와 동교동이 손발을 맞추는 분위기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10년전 처럼 말입니다.
미국은 중동정책을 수정했고, 제세력을 자기휘하로 끌어들여서 편가르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그 적대적 상대방은 단지 테러리스트집단이라고 불리워지기도하는 IS가 아니라 미국의 패권을 장래에 위협할 가능성이있는 친중국국가들과 중국 그 자체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동아시아에도 미국은 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미국의 계획에 혓바닥처럼 협조해줄 인물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인물이 하나 있었죠. 뼈속까지 친미,친일이라고 그 형이 지칭했던 인물...바로 이명박입니다.
4. MB는 은퇴하고 조용히 지내는게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의 수퍼파워로서 너무 바쁘다
아시다시피 MB는 법을 고쳐서 퇴임후에도 국민의 혈세로 사무실을 내고 새벽부터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들은바에 의하면 친이계 정치인들 대다수는 정기적으로 MB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문제에 친이계를 조율한 인물도 바로 MB입니다.
즉 거기 출마해라 말아라 한것까지도 모두 MB가 조율했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요즘 가장 뻔질나게 MB를 찾아와서 매일 만나는 인물은 '이재오'입니다.
왜 이렇게 MB는 바쁠까요?
부시의 카트운전수, 뼛속까지 친미라했던 이명박
미국이 중동에서처럼 한반도에서의 전략을 바꿨다면 그것은 국무부가 진행하던 6자회담을 추진하는것이 아니라,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려고했던 키신저의 플랜A일 겁니다.
플랜A는 북한의 붕괴를 포함해서 일본으로 하여금 한반도의 주도권을 잡도록 하는 그런 전략입니다. 이것을 오바마 행정부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이고있는 주체는 국방부이지만 그뒤에는 CIA도 있습니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문제에 직접개입했던 사례가 하나더 있습니다.
1980년 광주학살때 미국대사도 모르게 한국군부에 민간인의 학살을 허용했던 배후가 바로 이들 국방부와 CIA의 일부세력들이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미국의 진짜 기득권입니다.
그러므로써 한반도는 지금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으로 가고 있는것입니다. 단 그전에 미국이 해결해야할 것이 하나있습니다.
한미일동맹에 순종하지않고 중국과 잡은 손을 놓지않고있는 박근혜정권을 처리해야되겠죠. 이쯤되면 왜 친이계와 동교동이 이토록 분위기좋게 야합하고 있는지, 왜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 진상규명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김한길-박영선등이 강하게 나서지않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밀월을 해야할 상황에서 적대적인 포지션을 취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밀월이란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에 비대위원장으로 박영선이 영입하려고했던 '이상돈'의 입에서 튀어나옵니다. 즉 제3지대론이라는 것입니다.
이상돈은 애시당초 새정치연합에 비대위원장이되면 제3지대론을 실행할 적임자로 선택되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왜냐면 이상돈이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한것은 박영선에 대한 사퇴움직임이 나오기 훨씬전인 지난 8월15일이었다고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상돈은 적어도 친이계와 동교동이 꾸미는 전체 그림의 윤곽을 줏어듣고 알고있는 인물이었다고 봐야합니다. 그가 말한 제3지대론이란, 안철수-김한길이 노래를 불렀던 중도,보수로의 확장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 두가지 말을 합쳐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것은 친이계와 동교동의 연합정당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묶어주는 매개는 박근혜정권에 대한 그들의 액션이 통일되는데에서 나올것입니다.
그렇다면 동교동은 무슨이익이있는가? MB가 동교동에 제시하는 당근은 바로 '내각제 개헌'입니다.
그것은 이재오가 주구장창 노래를 불렀던 것입니다. 내각제로 가게된다면 동교동은 불임정치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천년만년가는 지역주의 세력으로 권력을 잃지 않게 될것입니다.
또 내각제하에서 총리를 임명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당연히 두세력의 숙주인 안철수 또는 안철수가 틀어진다면 박원순이 되겠지요. MB로서는 절대로 밑지는 장사가 아닙니다. 자신의 안위는 확실하게 보장되니까요.
이 두세력의 이해관계가 이렇게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 두세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을때 어떤일이 일어났습니까?
이것을 총괄해서 조종하고있는것은 퇴임하신 이명박 대통령 되시겠습니다. 그가 아니라면, 그가 가진 엄청난 정치자금이 아니라면 지금의 친이계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새누리당은 친이계로 볼 수 있는 김무성이 당대표까지 장악했습니다. 사실상 박근혜 정권은 고립되었고 MB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그 증거는 조중동이 현직 대통령을 신랄하게 공격하는것입니다. 언제부터 조중동이라는 언론매체가 진실과 정의를 추구했습니까? 자신들에게 이익이되면 거짓말도 서슴없이 하는 자들아닙니까?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4086 - 조중동, '朴대통령 16일 발언' 융단폭격
그런데 임기가 3년도 넘게 남은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한다? 뭔가 냄새를 맡지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 얼마전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세월호 사건당일 7시간 실종되었다면서 정윤회라는 인물을 수면위로 끌어냈습니다. 권력이 살아있다면 조선일보로서는 절대로 하지않을 모험입니다.
그렇다면 조중동이나 새누리당내의 친이계나 청와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청와대보다 더 큰 배후가 지켜주고있다고 믿기 때문일겁니다.
아울러 박영선원내대표의 탈당운운하는 발언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교동이 문재인과 친노를 싫어하는것은 사실이지만, 대선이 아직 한참남았는데 문재인이 당권을 잡는것까지 말릴 이유는 없습니다. 문재인이 당권을 잡더라도 한번만 삐끗하면 바로 공격해서 쫓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철수-김한길과 동교동의 허수아비인 박영선은 탈당운운했습니다. 그만큼 마음이 조급했다는 증거입니다. 무엇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조급해했을까요?
무언가 코앞에 닥친 스케쥴이 있어서가 아니었을까요? 그 사건이 벌어졌을때에 문재인이 당권이라도 쥐고있으면 자신들이 하려던 모든것들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박영선이 탈당하지 않고 돌아오는 조건으로 세월호법안이 마무리될때까지 직위를 유지하겠다고 한것은 그자리를 지키고있어야만 할 다른 이유가있어서 인것은 아닐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곧 드러나게될것입니다.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같습니다.
5. 의미심장한 노회찬의 파일럿정당론
이정국에서 정의당의 노회찬의원은 매우 재미있는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재보궐선거에 출마해서 낙마한 손학규, 김두관등이 정치적으로 거의 몰락한데 비해서 낙마를 했지만 노회찬 의원은 오히려 전국구로 성장을 했습니다.
20석의 파일럿정당으로 정치를 바꿔보자고 주장하는 노회찬전의원
그런 그가 국민들의 진짜 뜻을 반영할 수 있으려면, 세월호관련 진실을 밝혀낼 수 있으려면 지금의 정당구조로서는 불가능하고 뜻이 맞는 스무명정도의 의원들이 파일럿정당이라도 만들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친이계와 동교동의 야합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문재인과 친노가 공격당하고 고립될것임을 직감하고 던지는 구명조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바로 그들의 연합을 저는 오래전 한의사이고 예언가였던 한동석선생이 말했던 통일을 이끌어내는 목화의 연합으로 결론내립니다. 너무 오래끌었기때문에 그 실체를 볼 수 없었지만 이제 2014년 갑오년에 드러나는 민의를 반영한 정당또는 연합세력의 정체는 목화연합일 것입니다.
연말까지 있을 격동의 시기에 맞춰서, 저도 6년동안 준비해온것들을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치시사 / 커피한잔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에서의 주류세력은 친박계가 아니라 이명박을 추종하는 '친이계'입니다.
물론 이들은 모두 집권당인 새누리당에 몸을 담고 있지만, 정체성도 다르고 서로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박근혜와 이명박의 사이처럼 서로 믿지못하고 없어져줬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있기 때문이죠.
과거에 제가 쓴글을 읽지 않고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은 혼란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생각하고있는 것들을 바로잡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 제가 친이계라고 부르는 범주에는 이재오등 측근들과 새누리당의 국회의원들만 포함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명박의 영향력하에 있거나, 그에게 약점을 잡힌 정치인들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물론 그안에는 안철수와 박원순도 들어갑니다. (광범위한 친이계로는 반**도 집어넣을 수 있습니다. 그는 노무현정권이 끝나자 바로 말을 갈아탔으며 이명박정권의 후계자로도 몇번 고려되었던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이며 감옥을 들락거리는 모 재벌과 호형호제하는 친재벌적 인물입니다)
둘째, 제가 동교동이라고 부르는 집단의 실체는 DJ의 정치적 이념과 사상을 계승하는 무리를 지칭하는것이 아닙니다. DJ가 대통령을 하던 당시에도 국민의 정부에는 두개의 권력이 존재했습니다. 하나는 DJ이고 다른하나는 이희호여사이죠. DJ의 임기말 아들들이 사고쳐서 망신을 당한 사건의 배후에는 당연히 이희호 여사가 있었습니다.
DJ와 이희호여사
이희호여사는 DJ의 배우자라기보다는 권력의 동반자이고 파트너였습니다. 또한 DJ가 양지의 인물이라면 그는 음지에서 DJ를 위해서 온갖 어두운일들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저는 봅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권노갑등 권신을 쳐낸 사건인데, 그 사건은 DJ면전에서 정동영등 젊은피들이 권노갑의 전횡을 비판하면서 불거졌다고 대개는 알고있지만 배후를 이야기 하자면 이희호 - 박지원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도 건재합니다. 그때 왜 권노갑등 오랜공신들을 쳐냈는가 하면 그것은 차기주자를 동교동이 선택하는데 걸림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즉, 동교동은 뒤에서 은밀히 자신들의 아바타를 내어서 적을 제거하는 임무도 수행했던것입니다.
또한가지 그들의 역할이 뚜렷하게 부각되었던 사건은 2002년 대선때 노무현후보가 예상치않게 민주당의 대통령후보가 되었을때 였습니다.
그들은 후단협을 만들어 김민석등을 정몽준에게 보내면서 힘을 실어줍니다. 사실상 말을 잘 듣지않는 고분고분하지 않은 노무현을 끌어내리고 자기 세력을 갖지않은 정몽준을 숙주로 삼아서 정권을 조종하고자 하는 의도를 잘 드러낸 사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사람들은 정몽준과 노무현의 갈등으로만 그것을 보고있지만, 사실 정몽준을 야권의 단일후보로 만들려고했던 계획은 동교동에서 나온것이었습니다.
이쯤 되면 여러분도 눈치채실 수 있겠지만, 정동영이나 김민석은 바로 동교동의 아바타 가깝게는 박지원의 조종을 받는 아바타이고, 실체적인 권력으로는 이희호여사의 입김에 좌우되는 정치인들이었습니다. 사실 민주화에 공로가 큰 DJ의 살아있는 부인을 정면으로 비판한다는것이 저로서도 매우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런 실체들을 지역적 기득권의 부류로 규정하면서, DJ와 다르게 '동교동'으로 지칭하겠습니다.
사실 동교동은 한국 정치사에 있어서 가장 사악하고 비열한 무리들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정치권의 배후에 존재하기때문에 자신들의 뜻을 이어줄 아바타, 곱등이를 필요로 합니다. 자신들은 그 숙주에 들어앉아서 조종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그들이 국민의 정부에서 권력을 잡은뒤 처음으로 선택했던 '숙주'는 놀랍게도 적대세력이었던 이인제였습니다. 이인제는 대선후보 경합과정에서 이회창에 밀리자 97년대선에서 이회창의 낙마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하고 민주당으로 전향합니다.
한국정치사에서 가장 계산되지 않은 사건중의 하나 - 노무현의 국민경선승리
동교동이 이인제를 숙주로 선택한 이유는 그도 정몽준처럼 자파세력이 없는 외톨이였기 때문입니다. 이인제는 민주당안에서 대선후보로서의 절대적인 입지를 받았지만, 국민경선에서 돌풍을 일으킨 노무현에게 일격을 당하게 됩니다.
그때 이인제의 반응이 재미있는데, 이인제는 노무현을 탓한것이 아니라 노무현의 등장을 동교동의 '꼼수'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 동교동은 노무현의 등장에 매우 당황했고, 그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대선직전까지도 모든 힘을 동원해서 발목을 잡습니다. 여러분이 익히 알고있는 후단협사태의 배후는 단언컨데 '동교동'입니다.
내친김에 정리를 해두자면, 2012년 대선에서도 그들은 똑같은 행태를 반복했습니다. 동교동이 2012년 대선에서 선택했던 숙주는 바로 안철수였습니다. 그런데 안철수는 동교동이 선택한 숙주였지만, 동시에 이명박정권에서 치밀한 스케쥴하에 키워온 차세대 카드중 한명으로 이명박키드라고 불려도 이상할것이 하나도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그와 관해서는 제가 글을 오랫동안 써왔으니 지난 글들을 읽어보시면 안철수와 이명박정권의 관계를 이해하기 쉬울것입니다.
그러니까 안철수라는 인물은 진보적이거나 또는 민주적인 시민들의 대안으로 자생적으로 떠오른게 아니라, 이명박의 퇴임후 안전판으로 키워진 카드였고 동시에 그 카드를 동교동은 숙주로서 탐냈던 것입니다.
동교동은 노무현의 친구로서 역시 자신들의 말을 고분고분 듣지않을 문재인을 싫어했고, 쳐내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대선에 이르는 과정은 정몽준과 노무현의 관계와 판박이 처럼 닮았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보이는 이유는 배후가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지금의 이야기를 해야겠습니다.
1. 2004년 3월 12일 노무현대통령 탄핵사건때 친이계와 동교동은 손을 잡았었다
그때는 지금의 친박계도 포함된 한나라당세력이었겠지만, 분명 동교동은 그들과 손잡고 노무현을 탄핵했습니다. 그들이 노무현을 탄핵했던 이유는 노무현이 지역주의를 떠난 새로운 전국정당을 만들려고 시도했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그것은 노무현대통령의 정치적 숙원이었고, 그가 죽는날까지 지역주의를 떠난 전국정당을 실현하지 못하고 열린우리당이 실패로 돌아간것을 가장 크게 마음아파 했습니다.
민주당의 탄핵명단을 보면 DJ의 아들인 김홍일을 비롯해서 동교동계가 주류였다
어찌됐든 그 두세력은 손잡고 노무현을 탄핵했고, 탄핵의 배후로 지목된 야당정치인들은 대개 명멸했지만 진짜 배후는 그대로 살아남았습니다.
우리가 주목해야될점은 2004년 3월의 사건이후, 다시한번 친이계와 동교동이 손을 잡는 분위기가 무르익었다는 것입니다. 바로 2014년 9월 현재 그 두세력은 더이상 가까울 수 없을 정도로 긴밀한 관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2004년의 세계정세와, 2014년의 세계정세를 다시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2004년 미국은 전쟁을 위해서 제세력을 규합하고 있었다
아시다시피 9.11테러이후 미국은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사실 빈라덴과 크게 관계도없는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합니다.
과거의 글에서 저는 그 이유를 사실은 아프가니스탄이 이란과 중국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핵심이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테러와의 전쟁의 본질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라크도 침공해들어갑니다.
미국이 누군가를 적대세력으로 규정했을때, 이 2000년대 초반의 사건들은 실제로 미국이 노리는것은 따로있다는것을 교훈삼아 보여줍니다.
어쨌든 미국의 세계전략이 중동지역에서의 세력을 재편하는 것이었을때 미국은 자신의 우방국들에게 파병을 요청하고 자신의 휘하에 모두를 묶습니다.
여기에 걸림돌이 되었던것이 바로 노무현이었습니다. 그래서 2004년 3월 12일의 대통령탄핵사건의 배후는 바로 미국이라고 저는 보고있습니다.
가장 확실한 근거는 노대통령이 탄핵사건 직후에 이런말을 했기 때문입니다. 내 상상력이 짧았다고.
2004년 3월 노무현대통령탄핵과 탄핵을 막기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
그말은 일국의 대통령조차도 모르게 탄핵시도가 진행되었으며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포함해서 수많은 의원들을 동원하는 일임에도 철저한 보안이 지켜졌다는 말입니다. 그정도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세력이 이 대한민국안에 존재한다면 그것은 미국대사관뿐입니다.
또 위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중동에서의 미국의 전략의 변경은 동아시아에서도 당연히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세계전략에 보다 순응하고 협조할 수 있는 인물을 그들은 원했고, 그래서 자주성이 강한 노무현을 쳐내려고 시도했던 것입니다. 천재일우로 막았지만...
자 며칠전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IS라는 이슬람국가를 세우려는 세력을 전쟁의 대상으로 선포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2001년의 기억을 더듬어가보면 미국이 노리는것이 IS가 아니라는것 쯤은 단번에 깨달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번 겪은것을 이해하지못한다면 그것은 문제가 있지요. 그렇습니다 미국이 노리는것은 IS가 아닙니다. 이 사태의 전개과정이 어떻게 진행이되든간에 저는 미국이 노리는것은 시리아-이란과 같은 친중국세력이 1차적이고, 그다음은 2004년의 이라크가 그랬듯이 중국이 최종목표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부시행정부때부터 아주 치밀하게 중국포위전략을 실행해왔고, 중국이 패권에 도전하지 못하도록 손볼준비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때가 다가오고 있는것입니다.
그렇다면 중동에서 미국의 전략이 변화되었고, 실행에 옮겨졌으며 2004년처럼 미국의 깃발아래 우방국들을 끌어모으고있는 이때에 동아시아는 아무일 없을까요?
3. 박근혜 정권은 미국의 최후통첩을 무시하고 친중국 정책을 추진했다
공교롭게도 박근혜정권은 미국 또는 일본과 가장 사이가 좋지않은 정권입니다. 그 이유는 중국을 옥죄려는 미국의 한미일 삼각동맹 계획에 박근혜 정부가 딴지를 걸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아버지의 죽음의 배후가 미국이라고 믿는것이었든, 아니면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의 힘을 배제하고 동아시아에서 중국과 미국사이에 독자적 힘을 발휘할 수 있을거라고 순진하게 믿었든간에 박근혜 정부가 시진핑 주석을 초청하고 친중국 행보를 이어간것은 팩트입니다.
사실 미국은 금년초부터 꾸준하게 박근혜 정부를 설득해서 한미일 삼각동맹안으로 들어오도록, 그래서 중국을 옥죄는 동아시아 전략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공을 들여왔었습니다.
처음에는 국무장관이 한국을 방문해서 설득했고, 그도 되지않자 부통령이 직접와서 아주 직설적 어조로 박근혜 대통령 면전에서 '엉뚱한 선택을 하지말라'고 경고까지 하고 갔습니다.
미일동맹에 협조하라고 한국을 방문해서 대놓고 협박했던 부통령 바이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잡은 손을 놓을 맘이 없는 것으로 비춰지자 미국은 오바마대통령의 한국방문시에 최후통첩을 보냅니다.
그것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미국 국무부의 일개 과장급인물을 주한미국대사로 임명한 것입니다. 이것은 외교적인 단순한 경고라기 보다는 박근혜 정권에 대한 최후통첩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저는 봤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치권에서는 친이계와 동교동이 손발을 맞추는 분위기가 뚜렷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10년전 처럼 말입니다.
미국은 중동정책을 수정했고, 제세력을 자기휘하로 끌어들여서 편가르기를 시도하고 있으며 그 적대적 상대방은 단지 테러리스트집단이라고 불리워지기도하는 IS가 아니라 미국의 패권을 장래에 위협할 가능성이있는 친중국국가들과 중국 그 자체입니다.
그러면 당연히 동아시아에도 미국은 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미국의 계획에 혓바닥처럼 협조해줄 인물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런인물이 하나 있었죠. 뼈속까지 친미,친일이라고 그 형이 지칭했던 인물...바로 이명박입니다.
4. MB는 은퇴하고 조용히 지내는게 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의 수퍼파워로서 너무 바쁘다
아시다시피 MB는 법을 고쳐서 퇴임후에도 국민의 혈세로 사무실을 내고 새벽부터 바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들은바에 의하면 친이계 정치인들 대다수는 정기적으로 MB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의 공천문제에 친이계를 조율한 인물도 바로 MB입니다.
즉 거기 출마해라 말아라 한것까지도 모두 MB가 조율했다는 의미입니다. 게다가 요즘 가장 뻔질나게 MB를 찾아와서 매일 만나는 인물은 '이재오'입니다.
왜 이렇게 MB는 바쁠까요?
부시의 카트운전수, 뼛속까지 친미라했던 이명박
미국이 중동에서처럼 한반도에서의 전략을 바꿨다면 그것은 국무부가 진행하던 6자회담을 추진하는것이 아니라,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려고했던 키신저의 플랜A일 겁니다.
플랜A는 북한의 붕괴를 포함해서 일본으로 하여금 한반도의 주도권을 잡도록 하는 그런 전략입니다. 이것을 오바마 행정부에서 강력하게 밀어붙이고있는 주체는 국방부이지만 그뒤에는 CIA도 있습니다.
이들이 대한민국의 문제에 직접개입했던 사례가 하나더 있습니다.
1980년 광주학살때 미국대사도 모르게 한국군부에 민간인의 학살을 허용했던 배후가 바로 이들 국방부와 CIA의 일부세력들이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미국의 진짜 기득권입니다.
그러므로써 한반도는 지금 풍전등화와 같은 상황으로 가고 있는것입니다. 단 그전에 미국이 해결해야할 것이 하나있습니다.
한미일동맹에 순종하지않고 중국과 잡은 손을 놓지않고있는 박근혜정권을 처리해야되겠죠. 이쯤되면 왜 친이계와 동교동이 이토록 분위기좋게 야합하고 있는지, 왜 세월호 유가족이 원하는 진상규명에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철수-김한길-박영선등이 강하게 나서지않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됩니다.
밀월을 해야할 상황에서 적대적인 포지션을 취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밀월이란 바로 새정치민주연합에 비대위원장으로 박영선이 영입하려고했던 '이상돈'의 입에서 튀어나옵니다. 즉 제3지대론이라는 것입니다.
이상돈은 애시당초 새정치연합에 비대위원장이되면 제3지대론을 실행할 적임자로 선택되었다고 봐야할것입니다. 왜냐면 이상돈이 새누리당에 탈당계를 제출한것은 박영선에 대한 사퇴움직임이 나오기 훨씬전인 지난 8월15일이었다고 보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상돈은 적어도 친이계와 동교동이 꾸미는 전체 그림의 윤곽을 줏어듣고 알고있는 인물이었다고 봐야합니다. 그가 말한 제3지대론이란, 안철수-김한길이 노래를 불렀던 중도,보수로의 확장과 같은 의미입니다.
이 두가지 말을 합쳐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것은 친이계와 동교동의 연합정당입니다. 그리고 그들을 묶어주는 매개는 박근혜정권에 대한 그들의 액션이 통일되는데에서 나올것입니다.
그렇다면 동교동은 무슨이익이있는가? MB가 동교동에 제시하는 당근은 바로 '내각제 개헌'입니다.
그것은 이재오가 주구장창 노래를 불렀던 것입니다. 내각제로 가게된다면 동교동은 불임정치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천년만년가는 지역주의 세력으로 권력을 잃지 않게 될것입니다.
또 내각제하에서 총리를 임명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은 당연히 두세력의 숙주인 안철수 또는 안철수가 틀어진다면 박원순이 되겠지요. MB로서는 절대로 밑지는 장사가 아닙니다. 자신의 안위는 확실하게 보장되니까요.
이 두세력의 이해관계가 이렇게 맞아떨어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 두세력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을때 어떤일이 일어났습니까?
이것을 총괄해서 조종하고있는것은 퇴임하신 이명박 대통령 되시겠습니다. 그가 아니라면, 그가 가진 엄청난 정치자금이 아니라면 지금의 친이계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일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미 새누리당은 친이계로 볼 수 있는 김무성이 당대표까지 장악했습니다. 사실상 박근혜 정권은 고립되었고 MB는 날개를 달았습니다.
그 증거는 조중동이 현직 대통령을 신랄하게 공격하는것입니다. 언제부터 조중동이라는 언론매체가 진실과 정의를 추구했습니까? 자신들에게 이익이되면 거짓말도 서슴없이 하는 자들아닙니까?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4086 - 조중동, '朴대통령 16일 발언' 융단폭격
그런데 임기가 3년도 넘게 남은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한다? 뭔가 냄새를 맡지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또 얼마전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박근혜대통령이 세월호 사건당일 7시간 실종되었다면서 정윤회라는 인물을 수면위로 끌어냈습니다. 권력이 살아있다면 조선일보로서는 절대로 하지않을 모험입니다.
그렇다면 조중동이나 새누리당내의 친이계나 청와대를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청와대보다 더 큰 배후가 지켜주고있다고 믿기 때문일겁니다.
아울러 박영선원내대표의 탈당운운하는 발언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동교동이 문재인과 친노를 싫어하는것은 사실이지만, 대선이 아직 한참남았는데 문재인이 당권을 잡는것까지 말릴 이유는 없습니다. 문재인이 당권을 잡더라도 한번만 삐끗하면 바로 공격해서 쫓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안철수-김한길과 동교동의 허수아비인 박영선은 탈당운운했습니다. 그만큼 마음이 조급했다는 증거입니다. 무엇때문에 그들은 그렇게 조급해했을까요?
무언가 코앞에 닥친 스케쥴이 있어서가 아니었을까요? 그 사건이 벌어졌을때에 문재인이 당권이라도 쥐고있으면 자신들이 하려던 모든것들이 물거품으로 돌아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박영선이 탈당하지 않고 돌아오는 조건으로 세월호법안이 마무리될때까지 직위를 유지하겠다고 한것은 그자리를 지키고있어야만 할 다른 이유가있어서 인것은 아닐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곧 드러나게될것입니다. 오래 기다릴 필요도 없을 것같습니다.
5. 의미심장한 노회찬의 파일럿정당론
이정국에서 정의당의 노회찬의원은 매우 재미있는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재보궐선거에 출마해서 낙마한 손학규, 김두관등이 정치적으로 거의 몰락한데 비해서 낙마를 했지만 노회찬 의원은 오히려 전국구로 성장을 했습니다.
20석의 파일럿정당으로 정치를 바꿔보자고 주장하는 노회찬전의원
그런 그가 국민들의 진짜 뜻을 반영할 수 있으려면, 세월호관련 진실을 밝혀낼 수 있으려면 지금의 정당구조로서는 불가능하고 뜻이 맞는 스무명정도의 의원들이 파일럿정당이라도 만들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것은 친이계와 동교동의 야합과정에서 어떤 형태로든 문재인과 친노가 공격당하고 고립될것임을 직감하고 던지는 구명조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바로 그들의 연합을 저는 오래전 한의사이고 예언가였던 한동석선생이 말했던 통일을 이끌어내는 목화의 연합으로 결론내립니다. 너무 오래끌었기때문에 그 실체를 볼 수 없었지만 이제 2014년 갑오년에 드러나는 민의를 반영한 정당또는 연합세력의 정체는 목화연합일 것입니다.
연말까지 있을 격동의 시기에 맞춰서, 저도 6년동안 준비해온것들을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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