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애국적? 매국적? 행위(펌, 수정)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656833.html?_fr=mt2
http://www.youtube.com/watch?v=MshUzR7TXgA#t=80 (유투브)
캐나다 교민들 따라 졸졸~ ‘의문의 트럭’ 정체는?
등록 : 2014.09.25 15:55
누리꾼들 “그네산성 등장했네”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을 순방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오타와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교민들의 시위를 방해하는 광고 트럭 2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찍힌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20140922 박그네(박근혜) 오타와 호텔 앞 꼼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2분짜리 영상을 보면, 박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일정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오타와에서 머문 호텔 앞에서 벌어진 한인 교민들의 시위 모습이 찍혀 있다. 한인 교민 4명은 호텔 건너편 도로에서 세월호 참사 내용을 담은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 등의 작품을 프린트한 현수막 등을 펼쳐들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지만, 갑자기 등장한 삼성전자 광고가 붙은 트럭 2대가 시위대 앞을 가로막았다.
이후 박 대통령이 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리무진 등이 호텔을 나서자 교민들이 트럭을 피해 현수막을 들었지만, 트럭은 앞뒤로 졸졸 이들을 따라다니며 교민들과 현수막을 박 대통령 일행의 시야에서 차단했다. 이 영상은 게시된 지 이틀만인 25일 오후 3시 현재 4만 7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커뮤니티 ‘일간워스트’에 관련 영상을 올린 한 누리꾼은 “007작전을 방불케 한 ‘명박산성’에 이어 ‘그네산성’도 해외에서 등장했다”며 “그것도 삼성 광고차로 보이는 듯한 트럭이 대한민국 나라 망신 다 시켜가며 이 나라를 35년 전으로 되돌리려고 눈부시게 무진 애쓰고 있는 영상”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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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251616331&code=970201
http://www.youtube.com/watch?v=MshUzR7TXgA (유투브)
시위대 4명 막으려 트럭 2대 왔다갔다···보수단체는 “빨갱이 물러가라”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당시 경호원들이 박 대통령 ‘심기경호’를 위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던 현지 교민과 유학생에게 무리하게 대응했다는 비판(관련기사 2014년 9월23일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위 현장에서 트럭이 시위대를 가로막는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박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마지막 날인 22일(현지시각) 박 대통령의 숙소인 오타와 샤토로리에 호텔 앞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에서 박 대통령 환영문구와 삼성 로고가 새겨진 두 대의 트럭이 교민과 유학생의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이들의 움직임을 따라 도로 갓길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한다. 트럭 한 대가 시위대가 호텔 방향에서 보이지 않도록 가로막다가, 이들이 트럭 뒤쪽으로 이동하자 또 다른 트럭이 후진해 시위대를 가린다. 박 대통령이 탄 차량의 이동 방향에 맞춰 시위대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이동하자 트럭이 시위대와 나란히 움직이며 박 대통령이 볼 수 없도록 한다.
이날 시위에 참가했던 유학생 송미진씨(20)는 “고작 10명도 안되는 시위대가 무서워서 국가원수가 호텔 쪽문으로 이동한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시위는 매우 조용하고 평화적으로 이뤄졌다. 피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시위를 주도한 배후에 종북세력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이가 없고 안타깝다”면서 “굳이 배후세력을 따진다면 초등학생인 캐나다 국적의 사촌동생이다. 사촌동생이 ‘한국의 대통령은 왜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너무 창피했다(그래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송씨는 평화적인 시위를 방해받는 영상과 사진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이 단독으로 입수한 22일 오타와 총리공관 앞 영상과 이 영상 직후를 찍은 다른 영상, 송씨의 말 등을 종합해 보면, 캐나다 경찰이 경호원들에게 빨리 흰색 버스를 빼라고 한 뒤 버스가 빠져나가고 박 대통령이 탄 차량이 나온다. 시위대를 가릴 버스가 없어지자 현장 경호원들 3~4명이 시위대를 몸으로 막으려다가 캐나다 경찰로부터 제지를 당한다.
한편 박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첫날인 20일 토론토에서는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 소속 교민 등이 박 대통령 환영 집회를 열었다.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조국사랑”, “빨갱이는 물러가라” 등을 외친다. 이들의 바로 옆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또 다른 교민들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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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7007&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http://www.youtube.com/watch?v=kgxcV3p_UkA (유투브)
UN앞 세월호 시위 미국 한인들
"보수단체 막말하자 뉴욕경찰이 격리"
뉴욕 경찰 제지로 충돌은 발생하지 않아
14.09.25 19:36l최종 업데이트 14.09.25 19:36l
강신우(fabiuse)곽승희(soya313)
'뉴욕 세사모'(세월호 사고를 잊지 않는 뉴욕 사람들의 모임) 등 미국 한인들이 24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UN본부 인근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위를 벌이던 중 한인보수단체 회원들의 방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현수막을 펼치는 순간 베트남전우회 모자를 쓰거나 군복 차림의 노인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다가와 시위대를 가렸으며 '빨갱이, 정신나간 사람들' 등 막말을 했다고 밝혔다.
[정호진(43)/미국 뉴저지 거주] "현수막 펼치고 자리를 잡았는데 (보수단체 회원) 이분들이 저희한테 와가지고 약간 방해공작 같은 걸 펴시더라고요... 나머지는 사진에 나온 것처럼 (보수단체 회원) 그분들이 (저희) 앞에서 어슬렁거리기도 하고 태극기 갖고 흔들면서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 건 '빨갱이들'이라는 것 하고, '정신 나간 것들' 이런 거..."
이들은 근처에 있던 경찰의 제지로 더 이상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호진(43)/미국 뉴저지 거주] "저희가 그렇게 약간 말썽이 생기자 그 (경찰) 사람들이 바로 와서 제지하고 격리를 시키더라고요... '(뉴욕 세사모 등) 너네는 여기 있고 저 (보수단체 회원) 아저씨들은 저쪽으로 가고', 이런 식으로 강경하게 말씀을 하신 거죠, 경찰들이."
이후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UN총회 기조연설이 열린 UN본부 앞으로 이동해, '뉴욕타임스 세월호 3차 광고' 인쇄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특별법 제정 촉구 시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 숙소 앞에서 특별법 촉구 시위를 벌였던 한인들은 23일 오후에도 단원고 희생 학생의 영정 사진 등을 든 채 '박근혜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현장음] "Korean Ferry Tragedy, Shame on you President Park, Out Out Park Geun-Hye"
(세월호는 비극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북미 지역 한인들은 박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방문 일정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세월호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귀국한다.
http://www.youtube.com/watch?v=MshUzR7TXgA#t=80 (유투브)
캐나다 교민들 따라 졸졸~ ‘의문의 트럭’ 정체는?
등록 : 2014.09.25 15:55
누리꾼들 “그네산성 등장했네”
박근혜 대통령이 캐나다와 미국을 순방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오타와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교민들의 시위를 방해하는 광고 트럭 2대의 모습이 생생하게 찍힌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유튜브에 ‘20140922 박그네(박근혜) 오타와 호텔 앞 꼼수’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2분짜리 영상을 보면, 박 대통령의 캐나다 방문 일정 마지막날인 지난 22일 오타와에서 머문 호텔 앞에서 벌어진 한인 교민들의 시위 모습이 찍혀 있다. 한인 교민 4명은 호텔 건너편 도로에서 세월호 참사 내용을 담은 홍성담 화백의 ‘세월오월’ 등의 작품을 프린트한 현수막 등을 펼쳐들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시위를 열었지만, 갑자기 등장한 삼성전자 광고가 붙은 트럭 2대가 시위대 앞을 가로막았다.
이후 박 대통령이 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리무진 등이 호텔을 나서자 교민들이 트럭을 피해 현수막을 들었지만, 트럭은 앞뒤로 졸졸 이들을 따라다니며 교민들과 현수막을 박 대통령 일행의 시야에서 차단했다. 이 영상은 게시된 지 이틀만인 25일 오후 3시 현재 4만 70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커뮤니티 ‘일간워스트’에 관련 영상을 올린 한 누리꾼은 “007작전을 방불케 한 ‘명박산성’에 이어 ‘그네산성’도 해외에서 등장했다”며 “그것도 삼성 광고차로 보이는 듯한 트럭이 대한민국 나라 망신 다 시켜가며 이 나라를 35년 전으로 되돌리려고 눈부시게 무진 애쓰고 있는 영상”이라고 꼬집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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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251616331&code=970201
http://www.youtube.com/watch?v=MshUzR7TXgA (유투브)
시위대 4명 막으려 트럭 2대 왔다갔다···보수단체는 “빨갱이 물러가라”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박근혜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당시 경호원들이 박 대통령 ‘심기경호’를 위해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던 현지 교민과 유학생에게 무리하게 대응했다는 비판(관련기사 2014년 9월23일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위 현장에서 트럭이 시위대를 가로막는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박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마지막 날인 22일(현지시각) 박 대통령의 숙소인 오타와 샤토로리에 호텔 앞에서 촬영됐다. 이 영상에서 박 대통령 환영문구와 삼성 로고가 새겨진 두 대의 트럭이 교민과 유학생의 시위를 방해하기 위해 이들의 움직임을 따라 도로 갓길에서 전진과 후진을 반복한다. 트럭 한 대가 시위대가 호텔 방향에서 보이지 않도록 가로막다가, 이들이 트럭 뒤쪽으로 이동하자 또 다른 트럭이 후진해 시위대를 가린다. 박 대통령이 탄 차량의 이동 방향에 맞춰 시위대가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이동하자 트럭이 시위대와 나란히 움직이며 박 대통령이 볼 수 없도록 한다.
이날 시위에 참가했던 유학생 송미진씨(20)는 “고작 10명도 안되는 시위대가 무서워서 국가원수가 호텔 쪽문으로 이동한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시위는 매우 조용하고 평화적으로 이뤄졌다. 피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시위를 주도한 배후에 종북세력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이가 없고 안타깝다”면서 “굳이 배후세력을 따진다면 초등학생인 캐나다 국적의 사촌동생이다. 사촌동생이 ‘한국의 대통령은 왜 국민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느냐’고 물었을 때 너무 창피했다(그래서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송씨는 평화적인 시위를 방해받는 영상과 사진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향신문이 단독으로 입수한 22일 오타와 총리공관 앞 영상과 이 영상 직후를 찍은 다른 영상, 송씨의 말 등을 종합해 보면, 캐나다 경찰이 경호원들에게 빨리 흰색 버스를 빼라고 한 뒤 버스가 빠져나가고 박 대통령이 탄 차량이 나온다. 시위대를 가릴 버스가 없어지자 현장 경호원들 3~4명이 시위대를 몸으로 막으려다가 캐나다 경찰로부터 제지를 당한다.
한편 박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첫날인 20일 토론토에서는 재향군인회 등 보수단체 소속 교민 등이 박 대통령 환영 집회를 열었다.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조국사랑”, “빨갱이는 물러가라” 등을 외친다. 이들의 바로 옆에서는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외면하는 박 대통령을 비판하는 또 다른 교민들의 집회가 진행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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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37007&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http://www.youtube.com/watch?v=kgxcV3p_UkA (유투브)
UN앞 세월호 시위 미국 한인들
"보수단체 막말하자 뉴욕경찰이 격리"
뉴욕 경찰 제지로 충돌은 발생하지 않아
14.09.25 19:36l최종 업데이트 14.09.25 19:36l
강신우(fabiuse)곽승희(soya313)
'뉴욕 세사모'(세월호 사고를 잊지 않는 뉴욕 사람들의 모임) 등 미국 한인들이 24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UN본부 인근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시위를 벌이던 중 한인보수단체 회원들의 방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현수막을 펼치는 순간 베트남전우회 모자를 쓰거나 군복 차림의 노인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다가와 시위대를 가렸으며 '빨갱이, 정신나간 사람들' 등 막말을 했다고 밝혔다.
[정호진(43)/미국 뉴저지 거주] "현수막 펼치고 자리를 잡았는데 (보수단체 회원) 이분들이 저희한테 와가지고 약간 방해공작 같은 걸 펴시더라고요... 나머지는 사진에 나온 것처럼 (보수단체 회원) 그분들이 (저희) 앞에서 어슬렁거리기도 하고 태극기 갖고 흔들면서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 제가 정확하게 기억하는 건 '빨갱이들'이라는 것 하고, '정신 나간 것들' 이런 거..."
이들은 근처에 있던 경찰의 제지로 더 이상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호진(43)/미국 뉴저지 거주] "저희가 그렇게 약간 말썽이 생기자 그 (경찰) 사람들이 바로 와서 제지하고 격리를 시키더라고요... '(뉴욕 세사모 등) 너네는 여기 있고 저 (보수단체 회원) 아저씨들은 저쪽으로 가고', 이런 식으로 강경하게 말씀을 하신 거죠, 경찰들이."
이후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UN총회 기조연설이 열린 UN본부 앞으로 이동해, '뉴욕타임스 세월호 3차 광고' 인쇄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등 특별법 제정 촉구 시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 숙소 앞에서 특별법 촉구 시위를 벌였던 한인들은 23일 오후에도 단원고 희생 학생의 영정 사진 등을 든 채 '박근혜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외치며 시위를 이어갔다.
[현장음] "Korean Ferry Tragedy, Shame on you President Park, Out Out Park Geun-Hye"
(세월호는 비극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부끄러운 줄 알라, 박근혜는 퇴진하라)
북미 지역 한인들은 박 대통령의 캐나다·미국 방문 일정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세월호 진상규명과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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