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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톡
황당한 사건
근데 주변에 사진처럼 차가 불에 타고 있더라구요.
순간 깜짝 놀라서 911에 바로 신고했죠. 차가 불타고 있다고..
혹시나 싶어서 불타는 차 옆으로 가봤더니 차 바로 뒤에 붙어있던 쓰레기통이 불타고 있었어요..
911은 3분만에 도착했고 도착했을때는 쓰레기통이 거의 타고 없을 때였어요.
소화기 한 2초 썼을까요? 그러고 바로 남은 불마저 제거하더군요.
제가 잘못 신고한거 아닌가 싶어 조금 뻘쭘해있었는데 소방관이 Good Job 이러더군요.
꺼진불도 다시봐야하니까요 ^^
근데 참 다시 생각해봐도 발견한 각도가 절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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