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하게는 그 소속사회 통념상 영혼적 지도자다.

인디언 부락에 가보면 우리 선조의 토탬신앙적 자취를 볼 수가 있다.

인디언들은 자연의 숭배 속에 신에 깃들어 살고 있다.

헌데 그 영혼적 지도자가 표출하는 행태는 바로 무당꼬라지다.

그런데 기독교의 관점에서나 부정적이지 그들에겐 생활이다.


반도에서도 무당귀신의 헛것과 대명천지는 엄연히 구분했다.

하지만 그 차이는 서로 넘나들고 있다.

구분을 하자면 미친넘이 하면 미친짓,

멀쩡한 늠이 하면 예천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