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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loads/images/user/d3f4150758c19936490e54ec051af60b.jpeg revjerry 열린마당톡 2015.04.19 신고
종교간의 평화없이 세계 평화없다
종교간의 평화없이 세계 평화없다...조정래 목사

"There will be no peace among the nations without peace among the religions.” – Hans Kueng

위의 말은 독일의 신학자 한스 큉이 한 말로써, “종교간의 평화없이는 세계평화 없다.”란 말이다.

사람마다 자기 종교에만 진리가 있고, 다른 종교에는 진리가 없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어느 한 종교가 진리를 전부 독점할 수는 없다.”고 본다. (No one religion has all of the truth.)

사람들이 자기 종교만 옳고 다른 종교는 틀렸다는 식으로 나오면, 싸움이 붙고 종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한다. 무슬림 극단주의자들인 탈레반과 같은 사람들이 이 부류에 속하며, 기독교인들중에도 극단주의자들이 있다고 한다.

버어나드 쇼는 “종교는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과 종교를 논할 때 상대방 종교의 용어를 통해 진리를 설명해야지 내 종교의 용어를 고집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Religion is a great force – the only real motive force in the world. But you must get at a man through his own religion, not yours. –George Bernard Shaw)

기독교인이 불교인들에게는 가급적 불교의 용어로, 종교를 믿지 않는 사람에게는 비종교적인 용어로 기독교의 진리를 설명할 수 있는 여유와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계의 종교들이 교세확장을 위해 타종교와 경쟁하기 보다, “전쟁종식, 기아퇴치, 부의 정의로운 분배, 교육과 의료혜택의 제공, 여성들의 인권신장, 환경보호, 세상의 평화를 위해 어느 종교가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가?” 하는 것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벌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독교의 선교사들이 국경과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사랑과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서 하나님의 사랑을 베풀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전하고, 현지인들에게 봉사하는 삶을 실천함으로 기독교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유대교 랍비 마크 겔만은, “자신의 종교가 참된 종교임을 증명하는 길은 목에 핏대를 세우고 고함지르는 것이 아니라, 삶의 실천에 있다.”고 했다. (The way to show that your religion is true is not to yell and scream about it. The way to show that your religion is true is to live it. –Rabbi Marc Gellman.)

“가장 훌륭한 신앙은 남의 신앙을 존중할 줄 아는 신앙”이라고 한다. (The best creed we can have is charity toward the creeds of other people. – Josh Billings)

종교끼리 싸우기 보다, 서로 배울 것은 배우고, 서로 나누어 줄 것은 나누어 주고, 힘과 지혜를 합쳐서 세계 평화를 위해 함께 일하는 성숙한 종교들이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수님은 “평화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다. (Blessed are the peacemakers, for they shall be called sons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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