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한 사람보다 친절한 사람을 나는 더 존경한다
영리한 사람보다 친절한 사람을 나는 더 존경한다...조정래
“When I was young, I admired clever people.
Now that I am old, I admire kind people.”
--- Rabbi Abraham Joshua Heschel
위에 나오는 말은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셀의 말로써 뜻은, “내가 젊었을 때는 머리 좋은 사람을 우러러 보았으나, 나이가 든 지금은 마음이 친절한 사람을 우러러 보게 된다”는 말이다.
어느 대학교수가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에 부임한 후 그 도시에 있는 어느 교회에 처음 예배를 드리러 갔다고 한다. 담임 목사는 유식한 교수가 자기 교회에 찾아 온 것이 반갑고 그 교수가 자기 교회의 정식 교인으로 등록하기를 바랬다고 한다.
교수는 매주 교회에 나왔으며, 목사는 교수가 자기 설교에 감명을 받도록 온갖 책을 참고하여 유식한 설교를 매주 했다. 몇달이 지난 후, 교수가 목사에게, “이제 이 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하여 교인이 되겠습니다.”고 하고 말했다고 한다. 목사는 교수에게, “교수님이 정식교인으로 등록하신다니 환영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 몇 달 동안 한 설교중 어느 설교가 제일 마음에 드셔서 우리 교회에 등록하시기로 결정하시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었다고 한다.
그때 교수는, “목사님, 무슨 오해가 있으신가 봅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교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아니구요. 저기 뒷 자리에 앉아계신 친절한 할머니가 제가 교회에 올 때마다 웃으면서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저 할머니를 보고 이 교회에 교인으로 등록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고 했다고 한다.
내가 중학교때 교회에 가면 우리 교회 어른들 중에는 일류대학을 나오고, 사회적 지위도 높고, 돈을 많이 벌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나,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잘난 맛에 교회에 나오던지,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던 나에게는 별로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월셋방에 살면서 시장에서 리어카에다 옷을 놓고 파시던 박 집사님은 내가 교회에 가면 환하게 웃으시며, “어서 오라!”고 하시면서 내 등을 두드려 주며 반갑게 맞아 주셨다.
수십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내 마음속에 따뜻하게 기억되는 분들은 학벌이나 지위가 높은 분들이라기 보다는 나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신 박집사님과 같은 분들이다.
죤 러스킨은, “작은 배려와 친절이 많은 돈보다 더 귀중할 때가 많이 있다.”고 했다. 쟝 자끄 루소는, “친절보다 더 위대한 지혜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Isaac Bashevis Singer는, “친절이 인생의 전부인 것을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고 했다. (Kindness, I’ve discovered, is everything in life.)
머리가 좋은 사람도 훌륭하지만, 마음이 친절한 사람은 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When I was young, I admired clever people.
Now that I am old, I admire kind people.”
--- Rabbi Abraham Joshua Heschel
위에 나오는 말은 랍비 아브라함 요수아 헤셀의 말로써 뜻은, “내가 젊었을 때는 머리 좋은 사람을 우러러 보았으나, 나이가 든 지금은 마음이 친절한 사람을 우러러 보게 된다”는 말이다.
어느 대학교수가 루이지애나 주립 대학에 부임한 후 그 도시에 있는 어느 교회에 처음 예배를 드리러 갔다고 한다. 담임 목사는 유식한 교수가 자기 교회에 찾아 온 것이 반갑고 그 교수가 자기 교회의 정식 교인으로 등록하기를 바랬다고 한다.
교수는 매주 교회에 나왔으며, 목사는 교수가 자기 설교에 감명을 받도록 온갖 책을 참고하여 유식한 설교를 매주 했다. 몇달이 지난 후, 교수가 목사에게, “이제 이 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하여 교인이 되겠습니다.”고 하고 말했다고 한다. 목사는 교수에게, “교수님이 정식교인으로 등록하신다니 환영입니다. 그런데, 제가 지난 몇 달 동안 한 설교중 어느 설교가 제일 마음에 드셔서 우리 교회에 등록하시기로 결정하시게 되었습니까?”하고 물었다고 한다.
그때 교수는, “목사님, 무슨 오해가 있으신가 봅니다. 저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교인으로 등록하는 것이 아니구요. 저기 뒷 자리에 앉아계신 친절한 할머니가 제가 교회에 올 때마다 웃으면서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저 할머니를 보고 이 교회에 교인으로 등록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고 했다고 한다.
내가 중학교때 교회에 가면 우리 교회 어른들 중에는 일류대학을 나오고, 사회적 지위도 높고, 돈을 많이 벌던 사람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다 그런 것은 아니나, 어떤 사람들은 자기 잘난 맛에 교회에 나오던지, 가난하고 공부도 못하던 나에게는 별로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월셋방에 살면서 시장에서 리어카에다 옷을 놓고 파시던 박 집사님은 내가 교회에 가면 환하게 웃으시며, “어서 오라!”고 하시면서 내 등을 두드려 주며 반갑게 맞아 주셨다.
수십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아직도 내 마음속에 따뜻하게 기억되는 분들은 학벌이나 지위가 높은 분들이라기 보다는 나에게 친절을 베풀어 주신 박집사님과 같은 분들이다.
죤 러스킨은, “작은 배려와 친절이 많은 돈보다 더 귀중할 때가 많이 있다.”고 했다. 쟝 자끄 루소는, “친절보다 더 위대한 지혜가 어디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인 Isaac Bashevis Singer는, “친절이 인생의 전부인 것을 나는 비로소 깨달았다.”고 했다. (Kindness, I’ve discovered, is everything in life.)
머리가 좋은 사람도 훌륭하지만, 마음이 친절한 사람은 더 훌륭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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