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타운에서 신문에 툭하면 얼굴 내미는 사람들...
자기네들끼리 분탕질 하면서 자릿세 놓고 십여년을 싸움질 하고 경찰까지 부르는 사람들...
이 자리 나는 죽어도 못내놓네..생기는것도 없는 봉사직이라면서도 죽자고
자리 꿰차고 툭하면 신문에 방송에 소리 내는 그런 사람들...

이번 데이빗류 시의원 당선을 오늘 아침 신문을 보면서
대단한다...대단하다 진짜 대단하다 라고 감탄과 존경과 축하를 보낸다..

이곳 열린마당에 가끔 들어와보면...

사는 동네는 다들 엘에이며 뉴욕이며 미국에 사는 사람들 같은데..
돌리고 멕이고 싸잡아대는 말들의 주된 내용이
한국 정치를 놓고 왈가왈부 하는 게 질릴정도로 많다.

정작 본인들이 한국에 들어가 투표권 하나도 제대로 행사할수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쫌 심하다 싶은건 여기 한국일보 싸이트를 들어와 보는 나만의 생각일까..

미국 살면서 우리에게 좀 도움이 되는 정보도 누군가 올려놓고..
읽혀지는 열린마당이 되기를 바란다.

미국에 한인들이 이민이든 유학이든 온 이래로..

오늘 데이빗류 시의원이 탄생한것은 정말 큰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날로
우리 2세 3세들에게 기억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