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달아 노히트 노런을 당하는 다저스를 보면 참 대책이 없다고 본다. 그런데 재미있는것은 다저스 구장에 야구 구경가면 다른 경기장하고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관중들이 경기에 집중을 잘하지 않는다 아니 못한다.

캘리포니아의 특징인지 다들 뭐 사먹고 맥주마시고 떠들고 특히 점수가 안나면 진짜 관심이 없다.

져도 그냥 쿨하고 이기면 신나서 좋아하고 ..

우승하는 팀들 보면 늘 승부에 악착같고 지면 독을 품는데 다저스는 너무 쿨하다 져도

It's Ok 하는 분위기이다.

3억불이 넘는 페이롤을 자랑하지만 올해도 지구 우승하면 최고 일것이다.

챙피한것은 서부 지구 1등이 다른조 3등보다더 승수가 낮은 엄청 후진 성적이다.

연이은 노히트 노런을 이런 분위기하고도 무관하지 않을것이다.

팬들이 악착 같으면 선수들도 악착같을텐데.. 감독도 너무 쿨하다 악착같은 감독도 필요하고...